제222집: 참된 여자들이 갈 길 1991년 11월 03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19 Search Speeches

천지합덕하" 참사'의 정착 기지" 가정

그러면 하나님하고 인간하고 천인합덕할 수 있는 참사랑의 정착 기지가 어디냐? 「가정입니다.」 가정입니다. 가정의 어디예요? 「부부입니다.」 부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이 선생님 마음에 들어가고, 그 다음엔 어머니 마음에 들어가 가지고 선생님의 몸뚱이, 어머니의 몸뚱이를 사랑의 기관을 통하여 하나 되게 해 가지고 내적 외적 통일적 심정을 전수시 키고, 생명을 이식시키고, 사랑을 뿌리 박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태어나야 할 본연적 내가 이중적인 부모의 피살을 받았기 때문에 양심은 종적 아버지의 사랑을 중심삼고 이어받은 것이며, 이것은 하늘나라를 중심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의 뿌리가 내게 박혀 있고, 하나님의 생명이 내게 있고, 하나님의 몸뚱이가 내게 있는 것입니다. 종적으로 그렇다구요. 그 다음에 횡적으로 참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하니 만큼 남자 여자의 사랑도 직단거리입니다. 하나님도 직단거 리인데 우로 내려오는 직단거리는 90도 외에서는 없어요. 91도도 길고 89도도 길다구요. 그러니 수직, 한 점밖에 없는 것입니다. 거기에 남자 여자 참사랑도 직단거리를 통하니 90각도 어디 가든 여기에 딱 맞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니 여기 잘 들어맞겠나, 한푼의 차가 있겠나? 「잘 들어맞습니다.」 잘 들어맞아요. 한푼의 차도 없어야 돼요.

여러분들 사랑할 때 그렇게 하나 됐어요? 갈라서 수평 딱 해서 깨끗이 싸악 비웠다가 갖다 붙이니까 딱 맞았어요? 이거 맞춰 나가는 거예요. 찌그럭찌그럭하면서, 각도가 삐딱해 가지 고 안 맞으면 악악악악 하면서 말이에요, 왱가당댕가당하면서 맞춰 나가는 거라구요. 그래, 요즘엔 비슷하게 됐지요? 왜? 남자나 여자나 선생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는 비슷하게 됐거든요. 누가 앞서나? 남자가 앞서나, 여자가 앞서나? 대답해 봐. 남자가 앞서, 여자가 앞서? 「여자가 앞섭니다.」 비슷하게 됐다는데 같다고 해야지, 대답이 왜 그래? 여 자가 앞서면 남자는 뭐야?

보라구요. 이게 종적인 면과 횡적인 면을 중심삼고 90각도 외에는 없어요. 여기 90각도의 전후까지 하면 열두 면입니다. 이것을 어디에 갖다 뜯어 맞춰도, 열두 면에 전부 다 갖다 맞 춰도 다 착착착 들어맞아요. 알겠어요? 어디든지, 여기 아래 갖다 맞춰도 열두 면이 다 어디든지 딱딱딱 맞는 것입니다. 소모가 없고 이상적입니다. 어디나 다 맞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요걸 중심삼고 원형에 전후·좌우, 하나의 구형을 갖춘 모든 통할 수 있는 이 점이라는 것은 한 점밖에 없다구요. 여기에 하나님이 임재하는 것입니다. 여긴 보게 되면 없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영이에요, 영. 그러니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들어와 주인 노릇 하고 있는 거지요. 알겠어요? 그 자리가 사랑의 정착지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과 참부모의 사랑을 중심삼고 구형이 되게 되면 이렇게 핵이 벌어져요. 핵을 중심삼아 가지고 모든 것이 연결되기 때문에 그 표면은 전부가 이상적입니다. 왜 이상적이냐? 어느 표면에 굴러가도 서게 될 때에는 수직과 통해요. 알겠어요? 어디 가 서든지 수직입니다. 천지에 수직을 대표할 수 있는 대신 자리에 어느 면이나 설 수 있기 때문 에 그 한 점도 수직을 점령할 수 있는 자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면 자체는 전부 다 평등하다는 논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