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4집: 위하는 삶을 통한 종족적 메시아 사명완수 1990년 07월 11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83 Search Speeches

재림주를 맞기 위해 준비한 2차대전까지의 섭리

자, 그러면 여기서 문제 되는 것이 뭐냐? 왜 천지 부모를 선포하느냐 하는 거예요. 이것에 대해 잠깐 얘기하자구요.

원리로 볼 때 원리결과주관권과 직접주관권을 무엇으로 연결시켜야 되느냐? 하나님의 창조이상인 참사랑을 중심삼고 연결해야 되는 것입니다. 참사랑이 연결됨으로 말미암아 참사랑을 가진 아담 해와가 자란 땅, 그 향토가 지상천국이 되는 것이고, 그 아담 해와가 가서 정착하여 영원히 사는 곳이 천상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 중심삼고 연결되느냐? 참사랑을 중심삼고 연결됩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영생노정이 상대적으로 결탁되어 들어가는 것이 지상천국이요 천상천국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렇게 되었더라면 거기에는 사탄이 없습니다. 사탄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없습니다」

결과주관권과 직접주관권 내에 있어서 아담이 책임분담을 완성함으로 말미암아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하나님이 임재해 가지고 가정에서부터 참사랑의 정착기지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 가정은 개인적인 가정이 아닙니다. 그 가정은 천주를 대표한 가정입니다. 세계를 대표한 가정입니다. 세계 국가를 대표한 가정이고, 세계 종족, 세계 가정, 세계 개인들을 대표한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국가들의 개인, 가정의 개인들을 전부 다 대표하는 거예요.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 전부 다를 거꾸로 대표한 자리입니다. 밑에는 천주요 세계요, 그다음엔 나라요 종족이요 가정이요 부부가 되는 거라구요. 대표입니다. 이 대표가 되어서 여기서 사랑을 중심삼고 하늘과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이 전체가 하늘가정에 연결된 왕권시대로 전진할 것이었습니다.

거기에는 사탄이 없는 거예요. 전체가 모시는 것밖에 없습니다. 알겠어요? 아담 해와를 사랑해야 됩니다. 반대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도 사랑해야 돼요. 이런 원칙적 기반이 설정될 것이었는데 그것이 무너졌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천 년 수만 년을 거쳐 선생님의 시대에 와 가지고….

이것이 피라미드 같은데, 여기서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와 같이 퍼져 이 터전 위에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까지 돼 가지고 하늘 가정의 왕권 중심삼고 천상세계 지상세계를 연결할 것이었는데, 이것이 다 왕창 무너져 버렸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면 타락한 인간들은 어디에 가 있느냐? 여기에 떨어졌어요. 그러다 보니 이것이 거꾸로 되어 버린 것입니다. 천주가 위에 있어야 할 것인데 거꾸로 되었다 이거예요. 전부가 그렇게 되었어요. 그러니 가는 길이 전부 다 막혔습니다. 개인에서 가정으로 가는 길이 사탄의 담으로 막혀 있고, 세계 무대가 전부 사탄의 담으로 막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다시 이 탑을 쌓아서 올라가기 전에는 이 자리를 못 찾아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 4천 년 역사…. 유대교를 중심삼고 이스라엘이라는, 이겼다는 것은…. 개인으로 이기고, 가정으로 이기고, 국가적으로 이겨 나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나가는 데 있어서, 이스라엘 민족을 대표한 유대교가 종교적 기준에서 민족적 기준은 이겼지만 국가적 기준은 못 이겼습니다. 국가하고 하나 못 되었다는 것입니다.

원래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는 가인과 아벨이 하나된 것과 마찬가지로, 몸 마음이 싸우지 않고 하나된 것과 마찬가지로 내적 외적으로 하나된 기반 위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재림이상 위에 오시는 부모가 국가의 부모, 종교의 부모로서 착지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둘이 하나 못 되었어요. 살의 입장에 있는 이스라엘 나라가 뼈 되는 유대교 대표인 예수를 반대했다는 것입니다. 뼈를 전부 다 쳐 버리니 이 고깃덩이는 자동적으로 후루룩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재림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2천 년 동안 기독교가 다시 세계적으로 핍박을 받는 것입니다. 세계를 대표한 가정, 세계를 대표한 종족, 세계를 대표한 민족, 세계를 대표한 국가적 기준에서 기독교가 몰리고 핍박받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전부 피를 흘리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는 부모가 대신 피를 흘려 가지고 아들딸의 갈 길을 찾아 나왔는데, 아들딸의 길을 찾아 나오신 부모가 착지를 못 했기 때문에 아들딸이 대신 죽음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약시대로부터 재림주가 올 때까지 아들딸이 피 흘리면서 부모 못 맞은 한을 품고 나오는 것입니다. 피를 흘려야 돼요. 그래서 신약시대에는 자녀들이 피를 흘리면서 부모가 올길을 닦아 온 것입니다.

그런데 지상세계는 어떻게 되어 있느냐? 기독교는 영적 구원만 완성한 종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볼 때 지상세계에 주권이 없어요. 중심 주권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나라는 없어졌지요?

그걸 대신해 가지고 미국이 제2 기독교 국가로서 선민권을 이어받았지만 미국 자체가 선민이 되어 있는 줄을 몰라요. 기가 막히지요. 왕족이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왕족인 줄을 모르니 그건 있으나 마나 한 거예요.

그리하여 2차대전을 중심삼고 예수가 벌여 놓은 세계 판도 위에 선 통일적 국가를 만 만듦으로 말미암아 기독교와 기독교문화권 국가인 미국, 자유세계가 하나된 판도 위에 재림주, 부모를 모시려고 한 것입니다. 재림주가 미국 사람이 아닙니다. 미국이 재림주를 모셔야 된다구요. 모셔야 될 텐데 재림주를 몰랐다는 것입니다. 재림주는 한국에 와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