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집: 선민역사와 한국 1986년 01월 28일, 한국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 Page #131 Search Speeches

한국의 비전은 하나님의 사'을 소유하" 것

자, 이제 '21세기의 한국의 비전'을 볼 때, 그 비전은 뭐예요? 경제 부흥이예요? 경제부흥을 암만 했다고 해도 저 중국 대국을 소화할 수 있어요? 저 소련을 소화할 수 있어요? 일본을 소화할 수 있어요? 어림도 없습니다. 과학 기술로? 어림도 없어요. 그러면 무엇을 갖고?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야 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이미 세계적인 종단이 되었습니다. 기성교회와의 실력 대결 비준에 있어서 내가 기독교의 누구한테 지지 않을 실력을 갖고 있다구요.

이래서 지금 어떤 기준을 잡느냐? 결론짓자구요. 이제 한국의 비전이 어디에 있느냐? 태평양문화권 시대에 있어서 태평양 제문명을 품에 품을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의 비전을 소유하는 데에 있다고 결론을 짓습니다. 그래 통일교회는 뭘하자는 것이냐? 일을 하자는 거예요, 일을. 그래서 레버런 문이 지금까지 노력한 것은 남북통일을 위한 것입니다, 남북통일. 그래서 미국을 업고, 일본을 업고, 중공을 업어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한국 통일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1988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되려면 내 힘이 필요하고, 1988년 일본 총선에서 수상이 되려면 내 힘이 필요합니다. 지금 전정권도 그렇지요? 승공연합의 힘이 필요해서 저들이 반대하면 큰일날까 봐 지금 조심하고 있는 것을 내가 압니다. 앞으로 중공의 경제부흥과 과학기술의 개발을 하는 데는 내 힘이 필요하게 되어 있습니다.

보라구요. 일본은 변화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미국은 체질적으로 태평양권 내에 관계를 맺을 수 없습니다. 자유적인 환경과 교육체제에 습관화된 민족이요, 월급이 적고 조금만 불편해도 도망가는 민족이예요. 독일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부 다 돈 걱정 없이 임금에 있어서 최고 선진국에서 떵떵거리며 살던 사람이 중국, 저 감옥 같은 데 가서 살 것 같아요? 차가 어디 있어요? 걸어다녀야 됩니다. 어디 가려면 기차타고 다녀야 돼요. 그들이 중공에 가서 10년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드느냐? 독일에서 1년을 살겠느냐, 중공에 가서 10년을 살겠느냐 할 때 1년을 살고 독일에서 죽더라도 독일에서 살겠다고 하지, 10년 오래 산다고 해도 중공에서 안 산다고 할 것입니다. 그것은 풍토적으로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