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집: 뜻과 감사 1978년 02월 12일, 미국 맨하탄센터 Page #268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사명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사'을 찾아오" 것

오색인종의 여러분들이 레버런 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여기에 모였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누가 만들었어요? 누가 이렇게 만들었느냐? 레버런 문이 한 게 아니라구요. 하나님의 뜻이 이렇게 만들었고 하나님의 사랑이 이렇게 만들었어요. 여러분은 알아요. 여러분은 안다구요. 딴 사람은 모르지만, 통일교인의 마음속에 있는 하나님의 뜻과 사랑을 여러분은 알고 있다 이거예요. 알아요, 몰라요?「압니다」

세계가 반대하고 이 나라가 반대하더라도 이것을 아는 우리들은 이 뜻을 성사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더라도 감사하면서 끝까지 전진해 가야 하는 거예요. 이것이 최고의 가치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무엇이 빼앗아 가지 못해요. 내 앞에 다가오는 시련이 아무리 크다고 하더라도 이 시련을 극복하고 가야 되겠습니다. 이 세계에 이 이상 더 가치 없는 것으로부터 일시에 침해를 받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내 생명을 투입해서라도 방어해야 되겠습니다. 우리는 생명을 투입해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찾아갈 수 있는 것을 자랑해야 되겠습니다.

오늘, 선생님과 어머니의 난 날을 축하해 주는 것도 고맙지만, 그러기 전에 이 뜻과 사랑 앞에 모든 오색인종이 하나되어야 된다구요. 또, 레버런 문과 미세스 문이 하나되어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날임을 축하해야 돼요. 하나님께 돌려 드려야 돼요. 하나님을 축하하는 것이….

여러분, 한국 민족은 불쌍한 민족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5천 년 간을 강대국들 틈바구니에서 언제나 몰리고 쫓기면서 희생당한 민족입니다. 5천 년 역사의 수난 끝에 무엇을 낳아 놓았느냐? 통일교회를 낳아 놓았다는 거예요. 그것이 자랑이예요. (박수)

통일교회 역사는 하나님의 6천 년 역사와 통하는 거예요. 유대교 역사와 기독교 역사를 합한 6천 년 역사와 통하는 것입니다. 뜻적인 연결을 볼 때, 그것이 통일교의 역사입니다. 유대교를 통해서 하나님이 찾고자 하였던 것이 뭣이냐?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은 사랑의 곳을 찾고자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중심삼아서 오색인종이 하나되어 하나님을 축하하고 예수님 난 날을 축하할 수 있는 그날을 고대했던 것이 아니냐. 기독교를 중심삼아 가지고 오색인종이 하나되어 하나님을 중심삼고 찬양할 수 있는 하나의 사랑의 나라를 고대했던 것입니다.

미국은 신교를 중심삼은 기독교 국가의 대표로서 하늘이 세워 놓은 나라입니다. 오색인종이 전부 다 여기 라틴 아메리카에 와서…. 이러한 미국이 해야 하고 낳아 놓아야 할 그 책임이 무엇이며, 이 나라가 자랑해야 할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그래야 됐고, 유대교가 역시 그랬어야 됐다구요. 그러나 다 실패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도 이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사랑이 떠나가는 날에는 망할 것이요, 기독교도 망할 것이요, 유대교도 망할 것입니다. 하나님과 그의 사랑이 이 나라에 없으면 망하는 거라구요. 기독교도 하나님의 뜻과 사랑이 없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실정 가운데, 통일교회가 30여 년의 수난 길을 거쳐 가지고 무엇을 남겨 놓아야 되느냐? 이 미국과 기독교가 잃어버리고 갖지 못한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뜻을 다시 여기에 심어 놓을 수 있는 그것을 남겨야 한다구요. 그것이 현재의 통일교회의 사명인 것을 우리가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사랑이라는 걸 알아야 되겠어요. 기성교회와 미국 국민이 다 절망하게 되는 날에는 통일교회에 있는 하나님의 뜻을 다시 찾아올 것이고, 하나님의 사랑을 찾아올 것입니다. 그것이 선생님의 뜻적인 관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