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집: 하나님의 뜻과 크리스마스 1976년 12월 25일, 미국 맨하탄센터 Page #137 Search Speeches

뜻을 이루기 위해 예비된 이스라- 민족과 예수가 하나되-어야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뜻으로 본 개인완성을 바랐지만 오늘날까지 인류역사를 통해서 개인완성을 할 수 없었다 이거예요. 개인적으로 뜻의 완성 자리를 찾지 못했기 때문에 가정적 혹은 국가 세계 등, 그 이후의 모든 뜻은 완성할 도리가 없다는 것은 더 말할 나위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뜻을 통해서 개인으로부터 전세계까지의 완성을 완결지을 수 있는 하나의 대표자를 언제나 하나님은 생각지 않을 수 없었다 이거예요. 그 한 분이 옴으로 말미암아 개인완성은 물론이요 그 완성된 주체자로 말미암아 가정완성으로부터 시작하여 종족, 민족, 국가, 세계 더 나아가서는 하늘과 땅이 완성된 하나님의 이상의 뜻의 종국을 보고자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대표자를 보내기 위해서 하늘은 이 세계가 악한 세계기 때문에…. 이 지상세계는 사탄세계요, 하나님의 뜻에 반대되는 세계요, 하나님의 원수의 세계이기 때문에 이러한 세계에 하나님이 준비 없이 그러한 대표자를 보낼 수 없다 하는 것은 당연한 말씀인 것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환경의 터전을 마련하고 가정적인 환경을 거쳐 가지고 종족 민족 국가적인 형태의 기반을, 하나님은 악한 사탄의 주권을 갖고 있는 이 사탄세계가 그 중심존재가 옴으로 말미암아 하나님편에 들어와 가지고 완성의 국가 형태로 일시에 편성될 수 있게끔 준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준비한 나라가 역사도상에 나타난 이스라엘 민족이요, 이스라엘 나라였다 하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은 메시아 오기를 4천 년 동안 하루 하루를 같은 소망의 뜻으로 나왔다구요. 그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 민족을 대표해 가지고 그러한 사명의 중심자로 보내지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였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뜻을 대신한 예수 그리스도요,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이어받아야 할 유대인이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쪽으로 간다 하면 예수도 같은 방향으로 가고, 예수가 그쪽으로 간다 하면 이스라엘 민족이 같은 방향으로 가 가지고 세계를 전부 다 하나님의 뜻에 걸쳐 놓고 대이동을 일으켰어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예수의 뜻과 인류가 바라던 메시아를 통한 뜻이 이루어질 것이었다 하는 것은 두말할 바 없습니다. 그렇게 되었더라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되고 거기에 이 유대 백성이 하나되어 가지고 개인적인 뜻의 완성, 가정적인 뜻의 완성, 민족적인 뜻의 완성, 이스라엘 나라로서의, 국가로서의 뜻의 완성을 해 가지고 세계를 요리하면 되었을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하나님의 뜻으로 볼 때, 본래 타락이 없었다면 아담 해와가 완성하여 개인을 완성함과 동시에 가정완성의 기반을 이루었을 것입니다. 그것을 기반으로 확대해 가지고 종족완성을 하고 그 전통을 이어 민족과 국가완성을 하면, 그것이 세계와 영계에까지 연결되었을 것입니다. 이것이 아담이 타락하지 않고 가야 할 길이었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