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집: 축복가정이 가야 할 길 1976년 10월 2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33 Search Speeches

40일 성별기간의 의의

그다음 이 식을 지난 후에는 40일 동안의 성별기간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뭣이냐 하면 40년 기간에 해당하는 거예요. 선생님의 40년 기간과 맞먹는 거예요. 40수를 넘어서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은. 복귀노정에서 메시아를 4천 년 후에 맞거든요. 야곱부터 4천 년 후에 재림주를 맞거든요. 그 4천 년 수를 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여기서부터 비약해 가지고 그와 같은 40수를 넘어 가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40세에 성혼식을 해야 된다구요. 원리가 그렇다는 거예요.

그걸 여기에서 전부 다 탕감을 해야 됩니다. 탕감은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해야 됩니다. 전부 다 하나님의 사랑을 이어받을 수 있는 40고개를 넘어가 가지고 비로소 사랑을 맺는 것입니다. 이것은 4천 년 역사를 탕감하는 것입니다.

아담서부터 예수까지 4천 년 동안은 사랑 찾기 위한 역사지요? 또 야곱을 세워 가지고 재림주까지 4천 년을 연장해 온 것도 사랑 찾기 위한 거예요. 이상부부를 찾기 위한 거거든요. 그렇지요? 목적은 그것밖에 없다구요. 그러니 40일은 그것을 탕감적인 조건으로 세우는 기간입니다, 이 기간에는 전체의 뜻을 생각하고 하늘나라를 그리워하면서 자기 여편네 남편네를 생각하는 게 아니예요. 공동적 입장에서 그 나라와 그 뜻을 위해서 정성들이는 거예요. 알겠어요, 40일?「예」 40일 동안은 부부관계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그 40일 기간이 끝난 다음에 부부생활로 들어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