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집: 가나안 복지를 향해 앞장서자 1987년 10월 3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79 Search Speeches

절대적인 사'은 하나

여러분들, 저 박쥐 알지요? 박쥐가 밤에 나와서 나뭇가지 사이로 휙휙 날아다니지만 부딪치지 않습니다. 가는 길을 알거든요. 여러분도 하늘나라로 돌아갈 수 있는, 본성의 마음, 사랑의 마음이 움직여 가지고, 본성이 화동해 가지고 자기 방향성을 잃지 않고 갈 수 있는 여러분이 됐어요? 축복받은 2세들! 됐어요, 안 됐어요? 「갖고 있습니다」 갖고 있어요? 물론 갖고 있겠지.

그래 갖고 있는데, 몸과 마음이 하나됐어요? 즉각적이예요? 여러분들, 그렇잖아요? `이 일을 하면 어머니 아버지가 어떻게 생각하실까?' 그런 생각 하지요? 아닙니다. 사랑에서는 그런 것이 없어요. 어머니 아버지고 무엇이고 없다구요. 사랑이 그렇잖아요? 사랑을 중심삼으면 여러분이 주인이지요? 내가 사랑하는 데 어머니 아버지가 들어와서 협조해 준다 해서 됩니까? 나에게 좀 보충해 주면 좋겠는데 그렇게 돼요? 그건 독자적입니다. 그 칸셉트에는 어머니 아버지나 딴 사람은 절대 들어올 수 없어요.

그래서 이게 우리 원리로 말하면 개성진리체예요. 모든 존재는 개성진리체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도 마음대로 못 들어오는 것입니다. 들어오려면 내 승락을 받아야 돼요. 그런 특권이 있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렇게 됐어요? 몸과 마음이 완전히 하나돼 있어요? 안 돼 있지요? 얼마나 멀어요? 여기서 못 하면 여러분이 죽어서 저나라에 가 가지고 맞춰야 돼요.

하나된 이것은 그 무엇도 못 깨뜨립니다. 깨뜨릴 수 없습니다. 악한 것이 쳐라 이거예요. 치면 악한 것이 산산조각으로 깨집니다. 날 쳐라! 쳐 봐, 누가 깨지나…. 그 칸셉트에는 무엇이든 딴 생각이 들어올 수 없어요. 여러분들이 그렇게 되어야만 절대적인 신앙이라 할 수 있어요.

먼저 주일날 내가 얘기했지만 절대적인 신앙을 해야 돼요. 절대적인 그 법도에 순응해야 돼요. 연어가 절대적으로 순응하지 상대적으로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고 해요? 그다음에는 절대적인 사랑입니다. 사랑 외에는 딴 길이 없어요. 직행해야 됩니다. 마음과 몸이 직행해야 됩니다. 마음은 이렇게 직행하는데 몸뚱이는 자기만 이러려고 해요. 여러분 몸뚱이가 그렇지요?

너 이름 무엇인가, 홍종복이 딸? 「홍중숙」 중숙이 결혼할 때 그랬지? 정수원의 아들이 자기보다 작고 그러니까 마음도 싫고 몸뚱이도 싫었지? 요즘은 어떤가? 요즘은 어때? 「안 그래요」 안 그래? 무엇이 그렇게 만들었어? 네 지식이? 네 힘이? 사랑의 힘, 사랑의 힘이 그렇게 만든 거야. 사랑의 힘이 얄궂지? 말해 봐, 얄궂지? 「예」 타락한 세계에 물들었지만 사랑의 힘이 제일 위대하다는 거예요.

여러분 전부, 남자나 여자나 사랑에 목매어 살지요? `사랑에 목매어 살다가 사랑에 목매고 죽겠다' 그것이 인생살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남편!' 이러는 거예요. `내 남편이 두 갈래의 사랑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래요? 둘이예요, 하나예요? 「하나입니다」

그 하나라는 절대적인 칸셉트가 어디서 와요? 남편은 하나여야 된다는 주장을 어디서 찾을 수 있어요? 그게 어디서 온 거예요?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기원이 어디서 나왔느냐? 절대적으로 하나여야 된다는 기원이 어디서 나왔느냐? 하나라야 된다는 칸셉트, 하나라고 주장하는 자체가 어디서 나왔느냐? 절대적인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한 하나의 사랑이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은 하나지 둘일 수 없다구요. 그 사랑이 거기서 왔어요. 내가 하나의 사랑을 절대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절대적인 입장에 서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절대적인 사랑은 하나여야 된다는 논리가 성립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