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7집: κ³ ν–₯ 1989λ…„ 02μ›” 12일, ν•œκ΅­ λ³ΈλΆ€κ΅νšŒ Page #301 Search Speeches

과거의 사μ-°μ€ 자기λ₯Ό μ–΄λ–€ λͺ©μ μœΌλ‘œ 끌고 κ°€κ²Œ ν–ˆλ˜ 것λ"€

μ„œμšΈμ— 처음 μ˜€λ‹ˆκΉŒ ν™˜κ²½μ΄ μ–Όλ§ˆλ‚˜ λ‹€λ₯Έμ§€, 자기 κ³ ν–₯에 μ‚΄λ˜β€¦. μ •μ£Όλ‘œ λ§ν•˜λ©΄ μ •μ£ΌλŠ” μ‹œκ³¨μ΄μ§€μš”. κ·Έ ν™˜κ²½μ— μžˆλ‹€κ°€ λ„μ‹œλ‘œ λ“€μ–΄μ˜€λ‹ˆ 이거 μ–Όλ§ˆλ‚˜ λ‹€λ₯Έμ§€ 180도가 λ‹¬λΌμš”. 또 μ–Όλ§ˆλ‚˜ λ²”μœ„κ°€ 넓은지, 거기에 λ°•μžλ₯Ό λ§žμΆ”λ©΄μ„œ μ§€λ‚΄λ˜ λͺ¨λ“  사싀듀….

μ§€κΈˆλ„ μžŠν˜€μ§€μ§€ μ•ŠλŠ” 것이, κ³ ν–₯이 그리운 것이 λ§μ΄μ˜ˆμš”, κ·Έκ±° 뭐 말할 수 μ—†μ–΄μš”. κ°€κ²Œ 되면 λ‚΄κ°€ 이거 이거 ν•˜λ˜ 것을 λ‹€μ‹œ ν•œ 번 ν•΄ 봐야 λ˜κ² λ‹€ ν•˜λŠ” 것이 λ§Žκ±°λ“ μš”. 그런데 첫번 여름방학 λ•Œ κ³ ν–₯에 μ•ˆ κ°”μ–΄μš”. 그리운 것을 극볡해야 λœλ‹€ μ΄κ²λ‹ˆλ‹€.

κ·Έλ•ŒλΆ€ν„° 도 λ‹¦λŠ” κΈΈμ΄μ§€μš”. μ–Όλ§ˆλ§ŒνΌ κ°„μ ˆν•œκ°€β€¦. 방학이 κ·Έλ•Œ ν•œ 달쯀 λ˜λŠ”λ° λ§μ΄μ˜ˆμš”, ν•œ 25일쯀 되면 κ³ ν–₯에 κ°€κ³  싢은 것보닀도 이제 μΉœκ΅¬λ“€μ΄ λŒμ•„μ˜€λŠ” κ±°λΌκ΅¬μš”. κ·Έ μΉœκ΅¬λ“€μ΄ λŒμ•„μ˜¬ 텐데 그듀이 λŒμ•„μ™€ 가지고 κ³ ν–₯μ—μ„œ μ–΄λ–»κ²Œ μ§€λƒˆλ‚˜ ν•˜λŠ” 게, λ‚˜λŠ” κ³ ν–₯에 λͺ» κ°”μœΌλ‹ˆκΉŒ 그게 κΆκΈˆν•˜λ‹€κ΅¬μš”. κ·Έλž˜μ„œ 이 녀석듀이 λŒμ•„μ˜¨ 뒀에 뢈러 가지고 λ„ˆλŠ” ν•œ 달 λ™μ•ˆμ— λ­˜ν•˜κ³ , λ„ˆλŠ” λ­˜ν–ˆλŠλƒκ³  λ¬»λŠ” κ±°μ˜ˆμš”. 그러면 이런 것 이런 것 ν–ˆλ‹€κ³  ν•΄μš”.

그러면 λ‚˜λ„ κ·Έλž¬μ„κΉŒβ€¦. μ΄λ ‡κ²Œ 되면, λ‹€μŒμ— λ‚΄κ°€ μ°Ύμ•„κ°ˆ λ•Œ λ‚˜λŠ” μ΄λ ‡κ²Œ μ΄λ ‡κ²Œ ν”„λ‘œκ·Έλž¨μ„ 짜 가지고 μ΄λ ‡κ²Œ ν•΄μ•Όκ² λ‹€, κ·ΈλŸ¬λ©΄μ„œ μ‹¬κ°ν•˜κ²Œ 혼자 λ‚˜λ‚ μ„ λ³΄λ‚΄λ©΄μ„œβ€¦. κ·Έλ•ŒλŠ” 자취λ₯Ό ν•˜λŠ” κ²λ‹ˆλ‹€. μΉœκ΅¬λ“€μ€ ν•˜μˆ™λ°©μ— μžˆλ‹€κ°€ μ „λΆ€ λ‹€ κ³ ν–₯에 κ°”λŠ”λ°, 혼자 λ°₯ λ¨ΉκΈ°κ°€ μ–Όλ§ˆλ‚˜ μ–΄μƒ‰ν•œμ§€, κ·ΈλŸ¬λ‹ˆ λ‚˜κ°€ 가지고 μžμ·¨ν•˜λŠ” κ±°μ˜ˆμš”. `μžμ·¨λ„ ν•΄ 보자. μ—¬μžλ“€μ΄ μ–Όλ§ˆλ‚˜ νž˜λ“€κΉŒ?' μ΄λŸ¬κ³ β€¦.

μ§€κΈˆλ„ μžŠν˜€μ§€μ§€ μ•ŠλŠ” 것이, λ‚΄κ°€ 20λŒ€ μ „ν›„ν•œ κ·Έλ•Œμ— μžˆμ–΄μ„œ μ„œμšΈλ§Œ 해도 μΆ”μ› μ–΄μš”. 보톡 μ˜ν•˜ 17λ„μ˜ˆμš”. ν•œκ°•μ΄ μ•ˆ μ–Έ λ•Œκ°€ μ—†μ—ˆμ–΄μš”. κ·Έλ ‡κ²Œ μΆ”μ› λ‹€κ΅¬μš”. 그런 λ•Œμ— μžμ·¨ν•˜λ©΄μ„œ λ‘λ ˆλ°•μœΌλ‘œ 물을 퍼 가지고 μ­‰ 물을 쏟으면 κ·Έ λ‘λ ˆλ°• 쇠에 손이 μ–Όμ–΄λΆ™μ–΄μš”. κ·ΈλŸ¬λ©΄μ„œ 방에 λΆˆμ„ μ•ˆ λ•Œκ³  μ‚¬λŠ” κ±°μ˜ˆμš”. 이래 가지고 κ·Έλ•Œ λͺ¨λ³Έλ‹¨ ν¬λŒ€κΈ°λ₯Ό κΉ”μ•„ 놓고 μ­‰ 자고 μΌμ–΄λ‚˜λ©΄ 짝짝 판이 λ°•νžŒλ‹€κ΅¬μš”. 그러면 κ·Έ 판 λ°•νžŒ 것이 보톡 λ•ŒλŠ” μ•ˆ μ§„λ‹€κ΅¬μš”. 이게 6κ°œμ›”λ„ κ°€κ³  κ·Έλž˜μš”. 그게 μΈμƒμ μ΄μ˜ˆμš”. 그게 λ‹€ 좔얡에 λ‚¨μ•„μš”.

ν•˜λ„ μΆ”μ›Œ 가지고 전ꡬλ₯Ό 켜 가지고 화덕같이 λŒμ–΄μ•ˆκ³  μ΄λΆˆμ„ 뒀집어 μ“°κ³  μž μžλ‹€κ°€ 전기에 데어 κΉŒν’€μ΄ 벗겨진 것, 그런 것이 λ‹€ μΈμƒμ μ΄μ˜ˆμš”. 그래, `μ„œμšΈ' ν•˜λ©΄, κ·Έλ•Œ 사싀 λ‚΄κ°€ κ·Έλž¬μ§€ ν•˜λŠ” 생각이 λ‚©λ‹ˆλ‹€. μ§€κΈˆλ„ λͺ©μš•νƒ•μ— λ“€μ–΄κ°€μ„œ μ“± μ”»κ²Œ 되면 `μ•„, κ·Έ μ‹œμ ˆβ€¦' ν•˜λŠ” 것이 기얡에 λ‚˜μš”.

κ·Έλ•Œ λ‚΄κ°€ 맀일 일기 μ“°λ˜ 것이 있으면 μ§€κΈˆλ„ μƒλ‹Ήνžˆβ€¦. κΈˆμ€λ³΄ν™”λ₯Ό 주고도 μ‚΄ 수 없을 κ±°μ˜ˆμš”. 산을 λ”λ“¬μœΌλ©΄μ„œ, λ§ˆμ„ λ§ˆμ„μ„ λ”λ“¬μœΌλ©΄μ„œ κ·Έ 자라던 μ‹œλŒ€μ˜ 심정세계λ₯Ό κ·Έλ¦° 재료λ₯Ό 일본 ν˜•μ‚¬λ“€ν•œν…Œ 끌렀 λ‹€λ‹ˆλ©΄μ„œ λ‹€ λΆˆνƒœμ›Œ λ²„λ Έλ‹€κ΅¬μš”. 그런 μ—¬λŸ¬ 가지 사연이 λ§Žμ§€λ§Œ, κ·Έ 사싀듀이 결ꡭ은 μžκΈ°λΌλŠ” 인간을 μ–΄λ–€ λͺ©μ μœΌλ‘œ λŒκ³ κ°€λŠ”, κ·Έ 과거에 ν•˜λ‚˜μ˜ 남겨진 μœ λ¬Όμ΄μ—ˆλ”λΌ!

μ§€κΈˆλ„ κ·Έλž˜μš”. λ‚΄κ°€ μ„œμšΈ 흑석동에 μžˆμ—ˆλŠ”λ° μ˜›λ‚  생각을 가지고 λͺ‡ λ²ˆμ”© κ°€ λ³΄μ•˜μ–΄μš”. 그런데 μ„œμšΈμ΄ μ–Όλ§ˆλ‚˜ λ‹¬λΌμ‘ŒλŠ”μ§€ κ·Έ 흑석동에 ν•œλ²ˆ λ“€μ–΄κ°€λ©΄ μžμ—° 풍경도 있고 말이지, μΆ”μ–΅ κ°€μš΄λ° 인상지어져 μ΄λ ‡κ²Œ 흐λ₯΄λ˜ 것이 ν•˜λ‚˜λ„ μ—†μ–΄μš”. 그래 가지고 κ°€ λ³΄κ³ λŠ” 낙심을 ν•œ 거라. μ•Ό, 이거 뭐 λ°œμ „ν•œ 것도 μ’‹κ³  μ΄λ ‡μ§€λ§Œ 이럴 수 μžˆλŠλƒ μ΄κ±°μ˜ˆμš”. μ˜›λ‚ μ„ 더듬을 수 μžˆλŠ”, 밑거름이 될 수 μžˆλŠ” 것이 ν•˜λ‚˜λ„ μ—†μ–΄μš”.

높은 산에 μ˜¬λΌκ°€ λ³΄λ‹ˆ 상상도 ν•  수 μ—†λ”λΌκ΅¬μš”. μ–Όλ§ˆλ‚˜ λ“€μΆ°μ„œ 파 가지고 집듀을…. μ˜›λ‚ μ—λŠ” κ·Έ μ‚°κ³¨μ§œκΈ°κ°€ κΉŠλ‹€κ³  ν–ˆλŠ”λ° μ–΄λ–»κ²Œλ“€ λ‹€ λ©”μš°κ³  집듀을 μ§€μ—ˆλŠ”μ§€, 삭막함을 λŠκΌˆμŠ΅λ‹ˆλ‹€. κ·Έλž˜λ„ κ·Έ κ°€μš΄λ° μ˜›λ‚ μ— 있던 집을 μ°Ύμ•„ λ΄€μ–΄μš”. μ°Ύμ•„κ°€μ„œ 집을 λ³΄λ‹ˆ μ•Œ μˆ˜κ°€ μžˆλ‚˜μš”? κ°€λ§Œνžˆ 이것 보고 저것 보고 이것 보고 저것 λ³΄λ‹ˆκΉŒ 생각이 λ‚˜λ”λΌκ΅¬μ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