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8집: 참된 세계로 1987년 09월 2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30 Search Speeches

대한민국도 사'의 천리를 "라가야 하나님의 보호를 받아

그래서 통일교회는 미국에 있어서 원수 나라들을…. 미국은 일본과 독일의 원수고, 일본 사람과 한국 사람이 원수지마는, 원수의 나라의 레버런 문을 중심삼고 일본 사람이 결속되고, 원수의 나라인 미국 사람이 결속되고, 독일 사람이 결속되어 가지고, 미국이 민주세계의 선도국이니만큼 망하는 그 나라를 살리기 위해 원수 되는 4개 국의 사람들, 백성들이 가서 그 나라 백성 이상으로 충효의 도리를 하고, 원수의 나라를 사랑하기 위해서 하나돼 가지고 활동한 전통을 남겼다는 것입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역사에 없는 하늘나라의 출범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새로운 전통, 이런 전통은 역사 이래에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탕감노정을 거쳐 가지고 요전에 한국에 와 가지고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중심삼고 연결시킨 거예요. 요전에 뭔가? 최후의 뭔가? 「결정」 결정이라는 말을 했는 데, 천운을 따라가야 됩니다, 개인적 운세, 국가적 운세도. 아시아 운세를 버리면 대한민국은 여기서 실각되는 것입니다. 천운을 따라 아시아 운세에 보조 맞출 수 있는 대한민국이 돼야 돼요. 대한민국은 천운을 따라갈 수 있어야 천운의 보호를 받지 그러지 않으면 망하는 것입니다. 그 길은 제아무리 안다 하더라도 문선생한데 배워야 될 것이다 하는 결론까지 내놓은 것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알겠어요? 「예」

대한민국이 세계로 가는 길은 이것밖에 없다구요. 남한 백성이 북한을 구하는 데는 주먹을 가지고는 안 됩니다. 안 된다구요. 통일방안은 많았지요. 이정권 시대에는 전부 다 힘을 가지고, 군사력 가지고 휩쓸고, 장면정권 시대에는 평화주장을 중심삼은 통일이념을 갖고 있었지만 산업기반이 무너졌으니 그걸 형성해야 된다고 싸움을 했으며, 박정희정권 때에는 남북이 동등한 자리에서 해보자고 했어요. 요즈음은 남북조절위원회를 만들어 가지고 전부 다 교류하고 하지만, 그것은 체제가 다릅니다. 사상적 개념이 달라요. 통일적인 이념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 체제는 어떻게 하고? 대한민국이 공산주의의 개인적 체제, 공산주의의 이상적 체제 가운데 서 있는 그들을 소화할 수 있어요? 없습니다. 투쟁개념을 중심삼고 생활무대를 확장하는 것이 그들의 발전적인 논리인데, 그런 사상적 배경을 그냥 두고는 어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북이 하나되기 위해서는 북한을 자기 형제 이상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을 가지고 먹여 살릴 수 있는 남한의 정권이 돼야 됩니다. 지금 전라도 경상도가 서로 해먹겠다고 싸우는데, 그래 가지고 뭐 남북을 통일해요? 어림도 없습니다. 다 망한다구요, 다 망해. 이런 말 하면 듣기 싫겠지. 내가 듣기 싫은 말이더라도 바른말을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 알지요? 「예」

대한민국이 세계로 갈 수 있는 사랑의 천리를 따라가는 데 있어서 개인이 그렇게 가면 그것은 세계로 가는 것이요, 가정이 그렇게 가도 세계로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갈 때 천주의 중심인 하나님이 사랑을 중심삼고 올 때에 하나님의 것으로서 내가 등장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지도와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이고, 지도보호를 받을 것이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그와 같이 가게 되면 그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내 것이 아닙니다. 그의 모든 권한을 행사시켜 가지고, 활용해 가지고 자기가 서 있는 고립된 환경을 개척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얼마든지 그럴 수 있는 능력이 보급된다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사실을, 그러한 길을, 이제는 개인으로서 세계로 갈 수 있는 길을 알았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여자 남자 다 알았어요. 그다음에는 부모 된 사람, 자식 된 사람, 할아버지 할머니 된 사람, 모든 가족 일원이 갈 길을 알았습니다. 그 다음에는 가정이 갈 길도 알았습니다. 종족이 갈 길도 알았습니다. 민족이 갈 길도 알았습니다. 알고 못 가는 것은 망해야 됩니다. 대가를 치러야 됩니다. 망해야 됩니다. 알고 행하지 못하면 망해야 됩니다.

나, 레버런 문은 그걸 알고 망하지 않기 위해 지금까지 일생을 통해 가지고 이 길을 개척해 나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망하는 사람이 아니됐다 하는 결정적 시점에 놓여지게 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이 길을 가야 되는 것입니다. 알싸, 모를싸? 「알싸」 자, 틀림없이 이제, 개인으로 가정으로 종족, 민족, 국가, 세계로 가는 길이 어떻다는 걸 알았으니 '낮이 변하고 밤이 변할지라도 내 갈 길은 변함이 없다. 틀림없다'고 결의를 하는 사람은 손들어서 하늘 앞에 맹세하자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