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7집: 종족적 메시아가 되자 1989년 02월 0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30 Search Speeches

반대받으면서 흥해 나온 통일교회

그래, 선생님이 반대받으면서 망해 나왔어요, 흥해 나왔어요? 「흥해 나오셨습니다」 요즘에는 세계가 말이예요, 공산세계도 나를 때리려고 하고, 민주세계도 다 때리려고 하는 거예요. 대한민국 정치하는 사람들, 요즘에는 우리 간부들이 전부 다 만나고 있지만 `아이구, 옛날에 공화당이 통일교회 문선생하고 하나가 되고 싶었는데 기성교회가 무서워서…' 그러는데 똥 같은 수작 그만두라구요. 응? 그거 어차피 기성교회는 뭘 중심삼고 기성교회예요? 교파주의자예요. 800여 교파를 만들고 나왔어요. 그러나 나 통일교회는 교파주의자가 아니예요. 별의별 요사스러운 영패가 다 있지만 내가 칼을 대 가지고 잘라 버리질 않았어요, 아직까지. 기다리고 보는 거예요.

그래, 대한민국은 기성교회가 반대하고, 저 5공화국까지, 지금까지 나를 반대해 왔지요. 반대해서 이놈의 자식들 다 망했지만 말이예요. 기성교회가 나를 반대하지요? 내가 처리를 안 해서 그렇지요. 칼을 대 가지고 야, 이 자식아 복수해라 하고 청하지 않으면 내가 얘기 안 할래요. 가만히 놔두고 보는 거예요.

하루 지나가면 한 달이 가는 거예요. 한 달이 지나가니, 정월이 지나가니 2월이 되는 거예요. 2월이 지나가니 3월이 되는 거예요. 1년 되니 어떻게 되느냐 하면 말이예요, 한 구비 돌아와요. 한 구비 돌아와서는 겨울 절기가 오게 되면 생명이 없는 것은 땅으로 들어가고, 생명이 있는 것은 올라가는 거예요. 거기에서 문제가 벌어지는 거예요. 세상이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순환하면서 나선형으로 발전하여 역사시대에 존속적인 그런 길을 남기기 위해서는 역사를 품고 돌아가야 돼요.

역사 가운데는, 하나님이 이 역사의 세계를 품고 가는데 선한 사람만 품나요? 악한 강도패들도 품어 줘 가지고 햇빛을 골고루 주고 물을 골고루 먹이고 말이예요, 공기를 골고루 분배하는 거예요. 한 고비가 오게 되면 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아무리 잎이 푸르고 무성하더라도 가을이 되면 잎이 떨어지지요? 잎이 떨어지는 가운데 열매맺힌 열매는 겨울이 되거든 전부 다…. 열매치고 단단하지 않은 것이 없다구요. 얼므로 말미암아 틔는 거예요.

만일에 여러분이 영하에 있게 될 때는 말이예요, 모든 물건들이 이게 팽창할 수 있는 0도, 4도 이내까지는 그게 수분이 이렇게 차 가지고 불어난다구요. 그거 왜 그러냐? 그거 그런 힘이 없었으면 말이예요, 이 한대 지방에 씨라는 것은 절대 나지 않는 거예요.

어디, 윤박사 어떻게 생각해? 「그렇습니다」 그거 보면 하나님은 참 과학자예요. 그게 0도 이하에 들어가 땅에 묻혔지만 그것이 터짐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생명이 솟아나올 수 있는 거예요. 이 잣씨 같은 것은 자기가 어떻게 그 순이 터트리고 나오나요? 그것이 터져 나오는 거예요. 터져 나오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나올 수 있는 길을 다 닦는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