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4집: 한국통일 1989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71 Search Speeches

핍박의 길을 걸어온 이유

자, 참부모를 이 땅 위에 모셔 가지고 만국의 해방을 갖추기 위한 것이 종교의 사명인데도 불구하고 오늘날 기독교가 그 사명을 하지 못하고, 통일교회 문선생을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남북이 갈라졌고 동서가 분립됐다는 엄청난 사실을 요즘에야 알지요. 40년 전에 이런 얘기 할 때 누가 선생님 말 들었어요? `쫓겨나고 할 수 없어서 저런 말 하지. 거짓말을 해도 저렇게 뻔뻔스럽게 뼈다귀도 없는 갈비처럼 얘기하누만' 했다구요. 이런 게 통하지 않았다구요.

그러나, 선생님이 말한 대로 안 되었어요, 되었어요? 「됐습니다」 된 것 봤어요? 「예」 그래 망했어요, 흥했어요? 「흥했습니다」 그러면 선생님같이 살아야 흥하나요, 선생님같이 안 살아야 흥하나요? 「선생님같이 살아야 흥합니다」 선생님같이 살아야 흥한다는 것이 통일교회 사람이 보는 진리의 인생노정이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그럼 선생님은 어떻게 살았어요? 위에서부터 내려왔어요, 아래서부터 올라갔어요? 「아래서부터 올라갔습니다」 기독교를 통해서 전부 다 선생님을 받들었으면 아래서부터 올라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횡적인 기준에서 만국의 기독교가 협조하는 가운데, 국가가 협조하는데 선생님이 어머니를 만나 가지고 축복 결혼식을 했더라면 만국이 통일되었을 겁니다. 선생님에게 핍박이 없어요. 오늘날의 이 핍박이 없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모든 것이 이랬기 때문에 선생님이 전부 다…. 하늘나라를 중심삼고 하나님과 부모가 땅 위에 임할 수 있게끔 기독교와 구약시대에 제물을 통해 희생시켜 가지고 준비했던 그 터전 위에 부모가 왔지만, 어머니를 모시고 가정을 모시고 만국에 왕권을 세우지 못한 입장에 섰기 때문에, 그냥 그대로 쫓겨나는 입장에서 다시 찾아 돌아가야 되는 겁니다. 쫓겨나도 하나님은 나를 따라오지 기독교를 안 따라가요. 내부세계도 기독교를 안 따라가요.

하나님이 격리된 가운데서 자기들 중심삼고…. 목사들 보라구요. 장로들 보라구요. 전부 다 돈 바가지 들고 다니고, 자기 아들딸만 사랑하고, 일요일이면 싸움하고, 별의별 짓 다 하고 있다구요. 그거 망국지종들입니다. 이쪽은 다 버린 거예요. 하나님을 따라 나라를 버린 겁니다. 약속 안 해도 내가 하나님의 뜻을 다 알지요. 세계 만국의 축복을 한 손에 쥘 수 있는 특권을 가졌던 그 사나이가 몰락되어 가지고, 만국이 짓밟고 하나님이 저주할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갔더라도 `당신이 저주하더라도 나는 저주할 수 없소. 당신이 세웠던 본연의 때를 맞기 위한 탕감조건을 세워 40년, 43년 이때에 역사적 기준을 다시 회복하면 될 것 아니오?' 하며 싸움을 거쳐 나온 거예요.

선생님 오는 길에 하나님이 환영하지 않았어요. 내버려둔 거예요. 협조해서는 안 되게 돼 있는 겁니다. 협조하는 날에는 기독교를 손대지 못해요. 알겠어요? 기독교를 다시 구해 줄 수 없다는 거예요. 내가 그걸 아는 사람이예요. 나를 치면서라도 기독교를 보호해 나왔고, 나를 고생시키면서도 한국의 기독교를 키워 왔다는 것입니다. 그거 왜? 내가 만약에 기독교를 치는 날에는…. 나를 보호하는 날에는 기독교를 보호할 수 없다는 거예요. 둘을 보호할 수 없는 거예요. 그래서 가만 내버려둔 겁니다. 핍박받아 가지고 본래의 자리까지 올라와야 돼요.

개인적 핍박, 가정적 핍박, 종족·민족·국가·세계적 핍박을 받아야 돼요. 개인도 세계를 대표한 사탄이 총동원해 가지고 들이 치는 겁니다. 그러니 선생님의 생활은 감옥에 들어가서…. 감옥이 개인기반을 닦는 종적 기반이 되었다구요. 알겠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감옥이…. 종적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지상지옥 위에 하나님의 종적 심정권을 남기기 위해서는 감옥에 들어가 가지고…. 이것이 하나님이 볼 때 제일 가까운 직단거리예요. 이 자리에 들어가서 개인적으로 승리해야 돼요, 개인적으로 몸 마음을 중심삼고. 고통을 부정하는 몸뚱이와 마음의 싸움이예요.

몸과 마음이 여기에서 90각도, 종적 기준을 중심삼고 전부 다 세계적 판도권인 횡적 기준을…. 마음을 종적 기준에 맞추고, 몸을 횡적 기준 90각도에 맞춘 생활권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사랑을 해야 돼요. 그 환경의 모든 것을 자기 형제와 같이 사랑하고, 자기 가정에서 하나님이 바라던 소원을 대표할 수 있는 가정 일원과 같이 옥중생활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옥중에 있는 모든 죄수들이 형님이요, 누나요, 동생이요, 아버지요, 언니요, 아내요, 어머니요, 할아버지같이 모실 수 있는 심정이 우러나야 돼요. 이것이 안 돼 가지고는 개인해방이 안 되는 거예요. 그와 같은 것을 중심삼은 역사가 벌어지는 겁니다.

그러니 부모의 자리를 대신한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개인적 십자가의 길을 가야 돼요. 그래서 한국에 있어서…. 여러분, 그렇잖아요? 개인적으로 국가의 십자가의 환경을 극복해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