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2집: 자랑스런 통일교회 1987년 04월 1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24 Search Speeches

심정의 도리" 변하지 않아

사랑의 스타트를 하나님으로부터 해 가지고, 개인을 통해서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가지고, 완전히 하나된 사랑의 주체권을 중심삼고 남자와 여자가 하나되어 하나님 편으로 돌아갈 수 있는 그런 부부가 있었느냐 이겁니다. 천년 만년 역사시대에 있어서 하나님 대해서 참소하던 사탄이 참소할 수 없다고, 사랑을 중심삼고 참소할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증거할 수 있는 부부가 있었느냐? 없었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그러한 부부를 필요로 한다는 겁니다. 그러한 사랑을 중심삼은 가정을 필요로 합니다. 여러분 가정이 그래요? 여러분이 그런 할머니 할아버지를,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본연의 기준에 합격된 할머니 할아버지를 가져 봤어요? 그런 에미 애비를 가져 봤어요? 여러분, 그런 누이와 형제를 가져 봤어요? 그런 처자를 가져 봤어요? 전부 다 가짜라는 거예요. 전부 다 가짜라는 겁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사랑이 스타트해 가지고, 나로부터 어디로 가야 된다구요? 나를 넘어서 가정으로 가야 돼요. 그러니 내가 가정을 위해야 돼요. 희생해야 돼요. 사랑이 커 갈 수 있게끔 전부 다 원료가, 비료가 되어야 돼요. 흡수 요소가 되어야 돼요. 불타야 돼요. 불타려면 연료를 태워야 돼요. 태워서 크게 만들어야 돼요. 그러니까 그 가는 길은 위해서 가는 길이요, 희생해 가는 길이예요. 부모가 자식을 위해서 희생하는 그 사랑의 세계에서는 천리가 무릎을 꿇고 거기에 순응한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반대 안 하고, 하나님이 지지하고, 만 우주가 지지하기 때문에 부모를 위해서 효성하는 그 아들딸은 굶어 죽는 법이 없고, 망하는 법이 없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우주는 식물계나 동물계나 광물계까지 전부 다 쌍쌍으로 되어 있는 거예요. 전부가 하나님의 사랑에 접선할 수 있는, 작은 미물의 단계로부터 접선되어 가지고 고차적인 사랑의 세포까지 연결되기를 바라는 것이 모든 존재물의 희망입니다. 바다를 두고 보게 되면 고기 새끼들이 전부 다 작은 놈이 큰 놈한테 먹히는 것은 사랑의 길을 찾아가기 위한 거예요. 내가 희생함으로 말미암아 더 높은 차원의 사랑의 세계의 가치를 획득하기 위한 거예요. 내가 희생하여 더 높은 곳에, 더 높은 곳에…. 이런 논리를 통해 가지고 사람도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위해서 희생해나가는 거예요.

그 논리 위에서 볼 때, 하나님 자신도 사랑을 혼자서는 못 찾아요. 사람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 자신이 사람을 위해서 희생하는 거예요. 지금까지 하나님이 타락한 인간들을 위해서 희생해 나오는 거예요. 그 도리는 억천만세의 천리원칙이기 때문에 변하라 해도 변하지 않아요. 사람은 변하고 시대상은 변하고 역사는 왜곡되어 나가지만 하나님의 천리, 이 사랑의 심정의 도리라는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억천만세를 중심삼고 그 도리의 원칙적 기반을 지상세계에 형성하기 위한 수난의 노정을 극복해 나오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겁니다. 아시겠어요? 「예」

그러면, 이와 같은 혼란된 세상에서 레버런 문이 지금까지 한 게 뭐냐?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의 출발을 중심삼고 내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가지고 나를 통과시키고, 내 가정을 통과시키고, 내 종족을 통과시키고, 내 민족을 통과시키고, 내 국가를 통과시키고, 내 세계를 통과시켜서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는 길을 찾아 나왔습니다. 요것이 없으니까 만들어야 되겠다 이겁니다. 그래서 만든 거예요. 통일교회를 만든 거예요. 통일교회는 차원적으로 벌써….

종교는 국경을 초월하는 거예요. 지상세계의 국경을 초월해야 돼요. 이걸 중심삼아 가지고 지금 뭘하느냐? 통일의 국(國)을, 하나님이 바라는 통일의 세계를 향하여, 세계를 이어받을 수 있는 그 나라 편성을 위해서, 그 나라를 이어받을 수 있는 민족을 위해서, 그 민족을 이어받을 수 있는 종족을 위해서, 그종족을 이어받을 수 있는 가정을 위해서, 그 가정을 이어받을 수 있는 개인을 위해서, 그 개인을 이어받을 수 있는 참사랑을 위해서, 그걸 절대시하는 기준에서 출발한 길이 천리원칙, 본연의 그 법도의 규격에 일치될 수 있는 길입니다. 이 외의 길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단 하나의 길입니다. 이걸 제시하자는 겁니다.

통일교회는 뭐냐 하면, 하나님으로 시작해 가지고 개인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갖고 있다 이겁니다. 하나님에게 '통일교회의 저 사람과 같은 남자를 당신이 바랐지요?'하면 '응응', '통일교회의 저 사람과 같은 여자를 바랐지요?' 하면 '응 응' 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보니 그렇게 '응 응' 할 수 있는 사람이 통일교인 중에는 없지만 레버런 문만은, 레버런 문만은 다르다는 거예요. 레버런 문으로부터 비로소 이 사랑이 시작한것입니다. 이것이 처음이라는 거예요. 그런 사랑의 도리를 중심삼고 엮어진 것이 역사 이래 처음이기 때문에 참부모라는 말이 성립되는 거예요.

참사랑을 중심삼은 가정, 참사랑을 중심삼은 종족, 참사랑을 중심삼은 민족, 참사랑을 중심삼은 국가, 참사랑을 중심삼은 세계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이 길을 펴고 나가니 사탄 악마는 큰일났거든요. 그래서 세계를 동원하고, 별의별 악랄한 핍박을 다 했지만 이제는 세계의 정상 모든 것을 넘어서, 이제는 국가를 편성할 수 있는 시대로 넘어간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