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7집: 만물의 날과 사랑의 결실 1991년 06월 1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10 Search Speeches

만물이 하나님께 도달하도록 매개체 사명을 다해야

여자들이 그릇 씻는 한 바가지 물 가운데는 세계 물이 다 모여 있다구요. 미국 물이 허드슨 강에서만 나온 물이에요? 이 지구상에서 모두 섞이고 섞인 물이지요.

'이 물은 오로지 미국 물이다!' 하면 맞아요? 아닙니다. 모든 것을 포함한 것입니다. 저 공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공기는 미국 공기다!' 하면 맞아요? 아니예요. 미국 공기가 아니라 모든 것을 포함한 거라구요. 경계가 없다구요. 누가 이 경계를 만들었어요? 나쁜 사람들이 '이 경계가 미국에 힘을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생각한다구요. 나쁜 사람들입니다. 레버런 문은 그런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아요. 나는 진실을 아주 많이 가르쳐 왔습니다. 오직 진실만을 이야기한다구요. 하나님은 오직 정의만을 보호합니다.

자, 여러분들 지금까지 먹고 사는데, 얼마나 밥상을 사랑하고, 하나하나를 내 아들딸 팔다리를 잘라 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먹어 봤느냐 이거예요. 자, 아들딸이 상징적으로 존재하면 이렇게 되는 거예요. 현상적으로 상징적으로 실체적으로 연장돼 나오는 것입니다. 만물도 사랑으로 연장되어 나오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사물을 연장한 거, 모든 존재를 연장한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상에 올라온 것이 여러분 아들딸의 손끝이고 피살이고 전부 다 그 껍데기 같은 것을 대신한 것으로 올라와서 아들딸, 우리 가정을 대할 때 거기에 경배하고 식탁을 대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져 봤어요?

만물이 세계를 느낄 수 있는 감각을 갖고 있겠나, 안 갖고 있겠나 대답해 보라구요.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악한 사람들은 배척되고 선한 사람들은 존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때요? 여러분들 그렇게 살았어요? 식탁을 대하더라도, 모든 채소를 보더라도 사랑의 마음으로 '나를 위해서 수고했구만.' 해야 한다구요. 내가 거기에 장단 맞춰 춤추고 노래하고 밥을 지으면서 '아이고 연기야, 너 어서 나가라!'가 아니라, 연기에 순종해야 한다구요. 그럴 수 있는 환경이 벌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가장 거룩한 곳이 그런 곳이라구요.

자, 그러니 누가 제일 행복하냐면, 밥 많이 짓는 여자, 채소와 식물을 많이 다루는 여자가 남자보다 복이 많다는 거예요. 이런 생활을 하게 되면 여자가 오래 사는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말이에요, 평균 수명이 남자가 73세, 여자는 78세입니다. 왜? 전부 다 사랑의 마음을 가져 가지고 식물을 사랑하고, 자기같이 사랑하는 가운데서 남편을 먹이고 자식을 기른다고 생각할 때, 이 모든 거룩한 물건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여자는 전부 다 제사장과 같은 거룩한 자리에서 살고 있는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그런 사람이 물건을 살 때는, 지나가지 않기를 전부 다 마음으로 고대하다가 지나가 버리면 지나갔다고 해서 '아이고!' 하며 운다는 거예요. 울고 있는데 돌아와서 집어 가면 '감사합니다!' 하고 운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보면 운다는 것입니다. 눈물을 뚝뚝 흘리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타락해서 하나님 같은 수준을 못 가져서 그렇지, 그렇다는 거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이렇게 살기 시작하면 사랑의 주파수가 반드시 여러분을 거룩한 자리에 데리고 가는 거예요. 그렇게 살아가면 영계의 모든 소유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가까운 거리로 가게 된다구요. 그런 자리입니다. 그렇게 본다구요.

모든 사랑의 결집체로서 거룩한 곳에 존재하는 것은 인간을 표준하고 지었기 때문에, 온 피조물은 인간 앞에 흡수되어 가지고 하나님께 도달하기를 만만세로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거기에 보조를 맞출 수 있는 주인으로서, 중간 매개체로서 사명을 완수해야 한다는 이런 창조이상적 내용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