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집: 학사교회의 역할 1988년 08월 2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59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심정권- "어가려면

하나님의 심정은 어디서 연결되느냐? 이론으로 연결되지 않아요. 핏줄을 통해서만이 연결되는 거예요. 이렇게 말하면 곤란하지요. 그래,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심정의 핏줄을 받았어요? 지금까지는 몰랐다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축복받기 전에 혈통전환식이 있는 거예요. 그때는 내가 아무것도 없다는 무의 경지에 들어가야 합니다. 내 몸뚱이나 몸은 전부 다 없는 것이다 하는 자리에 서 가지고 부모님의 혈육을 다시 이어받는 결착점이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결혼하는 것이 앞에 나서 가지고는 안 돼요. 결혼하기 전에 핏줄을 돌려놓아야 해요. 핏줄이 둘일 수는 없다구요. 그러니까 접붙인 가운데서…. 부모님의 뿌리는 달라요. 사탄의 뿌리와 부모의 뿌리는 달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이제 하나님의 심정을 논하게 될 때는 하나님으로부터 이어받은 뿌리, 혈통…. 심정은 무엇을 통해서 전수된다구요? 「혈통」 그것이 명령이 아니예요. 자연 전수예요.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 횡적인 사랑이 일치되어 가지고…. 그 일치점은 연속이예요. 중앙선 연장이예요. 그러니만큼 여기는 하나님의 참된 사랑권이기 때문에 심정은 자동적으로 전수되는 거예요.

여러분이 지금 문제는, 통일교인 가운데 제일 문제는 심정권, 하나님의 심정권을 어떻게…. 그 권내에 들어가지 않으면 안 돼요. 그러니까 자기 여편네를 희생시키고, 자기 아들딸을 희생시켜야 하고, 어머니 아버지까지 3대를 희생시키고 나야 된다구요.

타락은 뭐냐 하면 3대를 희생시킨 거예요. 할아버지로부터 어머니 아버지로부터 나까지 3대예요. 이것을 희생시켰으니 나는 이 3대를 극복해야 돼요. 자기를 중심삼고 딸 어머니 할머니예요. 이 쪽을 보면, 남자를 보게 된다면 할아버지 아버지 나예요.

그래서 여기서 6수를 중심삼고 부정해야 돼요. 아버지 어머니 3대를 부정해야 돼요. 그게 6수예요. 그래야 7수권 내 중앙선에 들어갈 수 있다구요. 7수라는 것은 연합적, 공통적인 이상 수예요. 이상 수지요, 7수라는 것은? 7수를 보게 될 때, 요즘에 7수를 보게 될 때는 말이예요, 이 7자가 뭐냐 하면 갈고리예요. 7수 하게 되면 벌써…. 야 저거 왜 저렇게 해 놨을까? 이것밖에 없거든요. 1자를 봐도 안 되고 2자를 봐도 안 되고…. 아니거든요. 자기네들 갈고리 아니거든요. 3자 봐도 안 되고 말이예요, 4자도 아니고, 5자도 아니고, 6자도 아니고, 8자, 9자도 아니예요. 다 달라붙거나 걸리지 않는다구요. 빠진다구요. 이걸 볼 때 `7자만이, 야― 거는구만!'

거는 데는 무엇을 걸 것이냐? 사람이 제일 욕심 많으니까 제일 좋은 것을 걸 것인데 무엇을 걸 것이냐? 하나님이 있으면 하나님을 걸고 하나님보다도 하나님이 원하는 제일 높은, 하나님까지도 원하는 사랑을 걸겠다고 할 것입니다. 7수라는 것은 중앙선이예요. 7수는 완성수지요? 완성수 아니예요? 그게 뭐냐 하면 3단계, 3단계예요. 연합한 7수예요. 중앙선까지….

사랑은 이상적 상대이상! 개별적 이상이 아니예요. 상대권 이상을 완성시켜서 그 둘의 중앙권을 연결시킬 수 있는 것이 7수니만큼 내 개인적 중앙선과 다르다구요. (녹음 잠시 끊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