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5집: 제29회 참하나님의 날 기념예배 1996년 01월 0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305 Search Speeches

종교의 힘

자, 미국이 기독교 국가예요, 사탄 국가예요? 미국 사람들 대답해 보라구요.「사탄 국가입니다.」사탄 국가예요?「예.」그러면 하나님은 떠나 버리고 사탄이 주관하는 나라라는 말이지요? 왜 그런 거예요? 싸우는 데는 하나님이 안 계시는 것입니다. 투쟁의 왕은 사탄이요, 평화의 왕은 하나님이라는 개념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이런 투쟁의 세계에 있는 사람을 복귀하는 것입니다. 오늘 얘기한 것처럼 복귀하는 데는 맹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공식적 과정을 통해서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재창조의 과정을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환경에는 무엇이 있다고 그랬어요? 환경에는 태양과 물과 공기, 흙….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생명이 존속할 수 있는 원소를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것이 없으면 존속할 수 없어요. 그런 환경에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다고 아침에 얘기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피조세계를 보게 되면 광물세계, 식물세계, 동물세계, 전부 주체와 대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광물세계를 봐도 플러스 이온과 마이너스 이온이 있고, 플러스 전기와 마이너스 전기가 있고, 식물을 봐도 수술 암술이 있고, 동물도 수놈 암놈이 있습니다. 전부가 쌍쌍제도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창조한 과정을 보면 환경 창조는 태양과 4대 원소를 가지고 한 것인데, 거기에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습니다. 주체와 대상이 없어 가지고는 존재세계에서 제거를 당하는 것입니다. 이 천운과 우주력이 추방해 버리는 거예요. 이런 원칙에서 보면 이런 관계가 아니고 투쟁의 관념이라고 하는 것은 창조이상에서는 절대 용허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악마의 개념입니다.

양심을 중심삼고 플러스 마이너스로 되어 있는데, 플러스 마이너스가 투쟁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같은 플러스끼리이기 때문에 투쟁하는 것입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또 다른 거짓 플러스가 탄생한 것입니다. 사탄적 사랑이 개재되어서 플러스가 생긴 거예요. 양심적인 본연을 중심삼고 반대되는 플러스가 생겼기 때문에 영원히 상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사탄도 알고 있다구요. 그러나 사탄도 자기의 본체의 정체를 부정할 수 없기 때문에 정분합적인 입장에서 출발한 모든 자연세계와 반대의 입장에서 자기의 정체를 개재시켜 가지고 이것을 옳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공산주의의 이론이에요. 그래, 이 투쟁개념이라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복귀된 세상에는 어떻게 되느냐? 몸 마음이 하나되어야 됩니다. 마음과 몸이 플러스 마이너스로서 자동적으로 하나되는 것입니다. 제3의 힘의 개입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동적으로 하나된다는 거예요. 제3의 힘이 개입하지 않은 입장에서 하나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타락한 여기에서 하나되기 위해서는 제3의 힘이 개입되어야 됩니다. 그것이 종교의 힘입니다. 종교는 약한 플러스를 강하게, 크게 만드는 거예요. 그것이 하나의 방법이고, 그 다음에는 뭐냐 하면 이 마이너스를 부정시키는 것입니다. 없애는 놀음을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하나님이 지도하는 힘을 받아서 양심을 양심에 반대하는 육신보다 강한 자리에 설 수 있게 끌고 들어가는 방법하고, 그 다음에는 같은 입장에서 양심을 중심삼고 반대하는 이놈을 때려치는 것입니다. 제3의 힘을 개입시키는 두 가지 방법을 통해 하나 만드는 운동을 하지 않고는 돌아갈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에는 몸뚱이가 싫어하는 '금식을 해라. 봉사를 해라. 희생을 해라, 제물이 되라.'고 하는 것입니다. 제물은 피를 흘려야 됩니다. 그것은 몸뚱이가 제일 싫어하는 것입니다. 몸뚱이가 싫어하는 것을 3년 내지 5년 동안 강제로 습관화시켜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