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8집: 성약시대는 2세 전환시대 1994년 03월 1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53 Search Speeches

준비하지 않으면 흘러가게 돼

선생님은 위해서 사는 거예요. 어디 가든지 가게 되면 내가 식당 돈을 언제든지 먼저 물었지, 앉아 가지고 눈을 껌벅껌벅 하며 옆을 바라본 적이 없었다구요. 그렇게 살아 왔다구요. 그러고 나서 말이에요, 전부 다 한 번 얻어먹고, 두 번 얻어먹고, 세 번도 얻어먹고 나서 그 다음에 안 사 주면, 돈이 없어 안 사 주면 그걸 나쁘다고 하는 거예요. 그거 벌받을 녀석이에요, 복 받을 녀석이에요? 은혜도 갚지 않고 욕을 한다 이거예요. 그러면 입이 째지는 거예요. 배통이 터지는 거라구요.

보라구요. 기성교회 제아무리 했댔자 문총재의 기반을 소화시키지 못합니다. 삼키지를 못해요. 그러나 문총재는 기성교회를 통째로 삼켜 가지고 소화하고도 남습니다. 지금은 실력 기준에서 그 단계를 훨씬 넘어가 있습니다. 지금 미국 전체가, 전체 기독교를 중심으로 문총재 지지 후원회가 생겨나고 있다구요.

이런데 기성교회 아줌마들, 덮어놓고 문총재는 무엇이 어떠하니 하고 야단했던 것은 어떡할 거예요? 뭐 피가름? 혈통전환이니까 피가름이라는 말은 맞지요. 남의 색시와 사랑을 해 가지고는 전부 다 바꿔치기 하는 피가름을 한다고 하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피가름을 한다고 반대하다 누가 망하나 보라구요. 통일교회 문선생은 망하지 않습니다.

보라구요. 우리 어머니가 유엔 총회에서 강연을 했다구요. 정치풍토의 유엔 대사 짜박지들이 '여기가 어디인데 문총재의 사모님이 와서 강연을 하다니!' 그랬어요. 암만 해도 이해가 안 되는 거라구요. 그 기반 다 닦았다는 거예요. 처음에 그들은 '힘이 모자랍니다.' 그랬어요. '이놈의 자식, 안 할 게 뭐야? 해야지.' 하고 사무국을 들이 죄기는 거라구요. 이놈의 공산당 앞잡이들, 스파이들이 공작했다는 걸 다 알고 있다구요. '너희들 똥싸개까지 다 알아. 내가 언론기관을 통해서 폭발하면 한꺼번에 터져 나간다, 이놈의 자식아. 큰소리 말아, 이 자식!' 하고 죄겼다구요(패다; 평북 방언).

또 세 시간 이내에 다섯 대통령으로부터 자기 외무장관을 통해서 거기에 있는 대사에게 명령해서 사무국을 협박한 거라구요. 사무국이 전부 다 대통령, 대사들의 말을 거역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렇게 안 되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우습게 알았지요. 큰소리하면 천하가 다 꺼져갈 줄 알았겠지만 천만에! 내가 유엔 도상에 나타나려고 했을 때는 그런 거 다 모르고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 의회에 나타날 때는 '20일 이내에 강연해!' 했어요. 이걸 위해 벌써 40년 전부터 준비해 온 거라구요. 준비 안 하는 사람들은 흘러가는 거야, 이 쌍것들아. 아무리 선생님을 믿고 있더라도 준비 안 하면 흘러가는 거예요. 안 흘러가면 내가 흘러가게 만들 것입니다. 추풍낙엽(秋風落葉)은 추운 바람에는 떨어져야 되는 거예요. 가지가 안 되면 떨어지는 거라구요.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아까 말한 것이 그거예요. 1세들은 지나가야 된다는 말부터 시작했다구요. 그렇지요? 정신 차려야 됩니다. 공갈 협박하는 사람의 말로 듣지 말라구요. 심각합니다. 독약을 먹고 죽어 가는 사람보다 더 심각한 사나이예요. 자기 배를 찔러 죽어 가던 사람보다 더 심각한 길을 걸어온 사람이라구요. 누구 때문에? 하나님 때문에. 하나님이 선생님을 위해서 많은 눈물을 흘렸다는 거예요.

효자는 부모를 위해 눈물 흘리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나를 버리면 어떻게 되겠어요? 큰일나지요. 천하가 망하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보우하사 문총재에게 핍박이 많았지만 그 원수들의 모든 소유권을 전부 다 넘겨 준 것입니다. 그것이 태산같이 쌓여져 가지고 말이에요, 이제 내가 넘어가기 어려울 만큼 앞으로 될 거라구요.

대한민국이 40년 전에 문총재를 모셨으면 어떻게 되었겠느냐 이거예요. 이렇게 핍박받고도 세계적인 최정상 기준에 다 올라왔는데 대한민국이 협력했으면, 문총재를 20대부터 밀었으면 이 나라는 세계의 왕좌에 올라갔을 거라구요. 따라지 무리가 되어 가지고, 남북 문제에 걸려서 따오기 춤을 추는 신세가 됐다구요. 김일성이 무서울 게 뭐예요? 공산당이 뭐예요? 공산당이 나한테 못 당해요. 알겠어요?

지도자가 되려면 설득력이 있어야 되고, 실력이 있어야 됩니다. 또 외교 능력이 있어야 돼요. 천년 공을 세운 그 탑을 내가 활용할 줄 알아야 돼요. 고르바초프가 제아무리 잘났더라도 내 말 들어라, 내 말 안 들으면 안 된다고 했다구요. 요전에 누가 갔다 왔는데 문선생이 부탁하던 것, 그 말 다 했다고 와서 통고하더라구요. 이번 25일에 여기에 올 거라구요. 초청해서 오는 것입니다. 그들이 더 잘 알아요. 사기꾼들은 흘러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