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7집: 참부모님의 날은 내 참아들의 날 1996년 04월 18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44 Search Speeches

완전한 제로 포인트-서 출발하라

지금 이렇게 두 세계로 갈라져서 하늘 편 세계는 올라가고 사탄세계는 내려갑니다. 이 가운데 있는 인간은 선한 세계와 악한 세계로 나누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종교 세계, 이것은 믿음이 없는 세계가 되어서 싸우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하나로 만들 것이냐? 참부모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입니다.

이 아래는 몸을 대표하고 이 위쪽은 마음을 대표하는 것으로서 이 둘이 참부모를 중심삼고 하나되어서 여기서 출발해야 됩니다. 사탄권에 있는 이 몸 편을 뒤집어엎어서 이 제로 포인트에서 다시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완전히 부정해야 됩니다. 여러분의 이름까지 잊어버려야 됩니다.

매일 아침마다 거울을 들여다보고, '이 얼굴이 누구의 얼굴이냐? 이상한 얼굴이구만!' 하는 거예요. (웃음) 아,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이 푸른 눈은 누구의 눈이야? 내 눈은 검은 눈인데….' 하면서 심각해지는 것입니다. '내 얼굴은 흑인의 얼굴인데, 백인의 얼굴을 하고 있으니까 이상하구만! 잊어버려라, 푸푸풋!' 하면서 다 지우고 제로 포인트로 찾아가야 됩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 제로 포인트를 찾아가지 않으면 본연의 이상적인 인간으로 재창조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일이 있더라도 그 제로 포인트를 찾아가야 됩니다. 내 가정, 내 나라뿐만 아니라 일체의 모든 것이 그 제로 포인트를 찾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늘 편 세계가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확실히 알겠어요?

통역이 필요해요. 내가 영어를 자꾸 하게 되면 틀린 영어가 되기 때문에 영어를 쓰면 안 되겠어요. 통역이 필요해요.

그래, 여러분이 한국말을 배워야 돼요. 내가 완전히 한국말을 중심삼고 말을 하고, 그 가외의 것은 전부 제로 퍼센트가 되어야 되는데 내가 영어를 쓰게 되면 제로 퍼센트가 못 되기 때문에 말이 원통해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이 사람들이 한국말을 못 하면요? (통역자)」내가 영어로 말하거나 통역하면 말이야.「아멘.」

완전히 제로 포인트에서 출발하기 위한 거예요. 언어가 문화를 창출하는데, 언어가 둘이면 앞으로 두 문화가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요? 제로 포인트! 모든 것을 부정하고 하나만 있어야 돼요.

그래, 한국말 배울래, 안 배울래? 이 쌍놈들아!「배우겠습니다.」안 배우겠다는 사람, 손 들라구요. (웃음) 그러면 배우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백인들보다 흑인이 먼저 드네.「와!」(웃음)

그러려니까 하나님이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있으면서도 없는 것 같고, 없는 것 같으면서 있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이 입을 다물고 있으면서도 세계의 것을 내 것이라고 하는 개념을 가져야 됩니다. 나의 천국! 그거 생각해 봐요. 내 하나님! 그거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래요?「예.」그래서 우리에게는 최고의 왕이 있는 거예요. 그렇게 거대한 것을 소유하고 있으면 다른 것은 필요 없습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