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0집: 참부모님의 승리 1992년 12월 1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13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교인"은 교만해서" 안 돼

하나님이 나를 왜 이렇게 세계적인 도상에 내세워 공격을 했느냐? 훈련이었다 그거예요. 그 훈련이 얼마나 멋진지, 지나고 보니까 세계 최고 챔피언의 기록을 가질 수 있는 자리에 올라오게 정해져 있더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교주를 나 대신 해먹을 사람 있으면 손 들어 봐요! 한 녀석도 없다구요. 이 자리는 내가 남아 있는 한, 죽을 때까지 내가 없으면 안 되게 되어 있지 있어서 걱정이라는 사람은 없다구요.

하긴, 또 몰라요. 곽정환이 사기성이 많아 가지고 데모할지 모르지! (웃음) 경상도 패들, 그런 소질이 많잖아? 그렇잖아요? 경상도 사람들이 데모해 가지고 정권을 빼앗았잖아요? 박정희 대통령이 쿠데타를 일으켰지요? 전통(전두환 대통령)도 쿠데타를 일으켰지요? 노통(노태우 대통령)은…? 그것도 반쿠데타라구요. 돈을 가지고 별의별 짓을 다 했지요. 정상적이 아닙니다. 정상적이 아닌 것은 가지고 있으면 그 집안도 편하지 않고 하늘땅이 다 깜깜한 하늘땅이 되는 것입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 문총재가 사기를 치자면 누구한테 지지 않을 만큼 사기성이 농후합니다. 그런 놀음을 하려면 내가 먼저 해먹었을 거예요. 그런 걸 해서 좋지 않은 것을 알기 때문에 안 합니다. 보고 있으니 잘 망해 나가더라 이거예요.

이 문을 통해야 됩니다. 그러면 이스라엘나라와 유대교를 하늘이 왜 세웠느냐? 어떤 게 가인이에요? 환경에는 주체와 대상이 있는 거와 같이 이스라엘나라는 가인이고, 유대교는 아벨이었습니다. 종교를 통해 가지고 정치권, 몸을 굴복시켜야 됩니다. 뒤넘이쳐야 된다구요. 역사는 개인에서부터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로 확대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은 놀음을 하려니 인류 역사에 가인세계의 좌익이 있었고 아벨세계의 우익이 있었다 이거예요. 우익, 좌익이 벌어지지요? 그것이 어디서 벌어졌느냐? 나를 중심삼고 좌·우익입니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이 오른편이고 아들딸이 왼편입니다. 이렇게 거느려 가지고 동서남북으로 아무렇게 돌더라도 무사통과입니다. 여기에 막을 자가 없습니다. 아버지가 가는 데 아들도 갑니다. 그 말은 뭐냐? 아버지가 가는 데를 아들도 가고, 아들이 가는 데를 아버지도 가고, 어머니 아버지가 가는 데를 아들딸도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칙이라구요.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이 우리의 부모라고 하고 우리가 부모와 하나된 아들딸이라면 그 사는 자리, 머무는 나라나 세계는 어디든지 하나님이 마음대로 행차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되어 있어야 할 텐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하나님이 여러분과 같이 있을 수 있는 자리가 안 되어 있습니다. 가정에도 있을 수 없고, 종족·민족·국가·세계 어느 판도에도 하나님이 자유왕래할 수 있는 환경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이 세계에는 오로지 하나님을 제거한 거짓 아버지, 사탄 왕이 마음대로 행차할 수 있어서 하나님과는 관계없는 세계가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시정하려니 종교가 핍박받고 싸우면서, 매 맞으면서 찾아나온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래, 종교인들은 그 나라의 정치가들 앞에 피를 흘리고 나온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적인 종말시대에 있어서의 기독교 문화권이 사탄 편으로 돌아감으로 말미암아, 세계 종교권을 중심삼고 전부 다 선생님 편이 되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종교권이 선생님을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정치권까지 하나되어 가지고 나를 반대한 것입니다.

그래, 하나님이 어느 편이겠어요? 미국 기독교권 편이 아닙니다. 다 떠났어요. 그러니까 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문총재의 뒤를 따라다닌다는 것을 알아요? 「예. 」 어떻게 알아? 「아버님이 말씀해 주셔서 압니다. 」 아니예요. 망할 수밖에 없고 재기할 수 없을 만큼 환경의 핍박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망하지 않고 이렇게 살아남은 것은 하나님이 보우하사입니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이렇게 남은 것입니다.

어려울 때는 전부 다 망한다고 생각했는데, 망한다고 눈을 감고 '아이구! 죽기를 각오한 몸, 최후의 결정이요. ' 하고 풍덩 뛰어내리면 구덩이인 줄 알았더니 그것이 황금평야가 되어 버려요. 하나님이 다 가누어 준 것입니다.

알겠어요? 나한테 고맙게 생각할 게 아니라 하나님 앞에 고맙게 생각해야 된다구요. 선생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받은 은덕을 갚을 길이 없는 걸 아는 사람이라구요. 통일교회의 교인들은 교만해선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