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0집: 4대 심정권과 3대 왕권 1995년 07월 16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294 Search Speeches

하나님도 사'- 복종해야

그래, 하나님도 사랑 때문이라면 죽어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죽어야 된다는 것보다도, 하나님도 사랑에 복종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대상을 창조할 때에 절대 복종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왜? 자기 몇천 배, 몇천만 배의 대상을 사랑을 통해서 바라기 때문에 절대 복종이라는 말이 타당한 이론이 된다는 것입니다. 절대 사랑 일체, 절대 신앙이 다 사랑의 대상을 위한 거예요. 인간의 가치가 얼마나 크냐 이겁니다. 하나님보다 높을 수 있는 가치를 바랐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 말이에요. 하나님이 나로 말미암아 완성된다는 것입니다. 그건 누구나 꿈에도 생각 못 하는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말을 할 때에 하나님도 대상이 없으면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건 이론적입니다. 하나되어 있으면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로 말미암아 표출화된 거기에서 자극을 느낀다는 논리적인 모든 것을 부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에서만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절대적 하나님도 사랑을 위해서는 절대 복종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양심은 부모보다 앞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이상을 앞서는 것입니다. 조상보다 앞선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우리 인간의 조상 아담 해와보다 앞선다 그 말입니다. 하나님의 이상적 그 사랑의 대상권을 중심삼고 몇천만 배, 몇억만 배 잘나기를 바라는 그런 기준은 우리 인간이 바라는 것과 딱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부모에 앞서고, 스승에 앞선다는 거예요. 하나님에 앞선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부모고, 스승이고, 주인 아니예요? 3대 주체사상이 사랑에서 이루어진다 이겁니다. 이론적으로 부정할 도리가 없습니다. 김일성 주체사상은 뭐 뭐….

몇 시야?「두 시 반 됐습니다.」밥 먹을 때 됐구만. 밥 다 했어? 꿈과 같은 얘기입니다, 꿈과 같은 얘기. 이게 창조적 가정이상의 텍스트북(text book)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 마음대로만 할 수 없다구요. 아들딸이 원치 않을 때 남자 마음대로 못 하고, 여자 마음대로 못 한다구요. 남편 몰래 여자가 뭘 할 수 없다구요. 물어 보면 무엇이든지 다 말해야지, 감추면 그마만큼 거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각도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정애, 알겠어? 유순한 신랑 많이 울렸겠던데. 우는 것 봤나?「제가 많이 울었어요.」남편이 우는 것도 봤겠지.「못 봤습니다.」못 볼 게 뭐야? 눈이 저렇고, 입이 저렇다면 가만 안 있게 돼 있어. 조금만 틀리면 볶아대 가지고 그저 누더기판을 만들어도 자기 주장을 하려고 하지. 그래서 그런 신랑 얻어 준 거야. 그 신랑을 눈물 흘리게 하면 안 돼. 정말이라구. 자기 주장해서 다 될 것 같지마는 돌 수 없어요. 돌 수 없다구요. 돌지 않으면 소용돌이가 안 되는 거예요.

소용돌이는 파내는 것인데, 소용돌이가 일어나면 파낸 모든 것으로 섬이 생겨요. 바다 가운데 섬 생기는 것이 신기하지요? 소용돌이가 일어나면 합수해 가지고 파 놓은 것이 섬을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둘이 하나되어야 재창조, 새로운 실체권이 벌어진다구요. 전부 다 이렇게 하게 되면 나라가 하나되지 말래도 하나되게 돼 있어요.

그것이 자기의 실체 기반이라는 것입니다, 실체기대. 실체기대라는 것이 없어 가지고는 자기 변명할 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무너져요, 무너져. 잔소리 말라는 것입니다, 실체가 없으면. 우리가 그렇기 때문에 30세까지는 말을 안 했어요. 자기가 무너지지 않을 수 있는 기반을 닦아야 하는데 말이에요….

그래, 부부가 나라를 그 위에 올려놓아야 된다구요. 자기들 나라를 끌고 가고 싶지요? 다 그렇지요? 그런 실체기대가 되어야 되고, 실체 기반이 돼 가지고 그걸 바라야 할 텐데 그건 생각지 않고 말입니다.

이제 금년 표어가 '참부모님 승리권을 상속받자'인데, 그거 무서운 말입니다. 다 넘겨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르쳐 줄 것 다 가르쳐 준 것입니다. 이제 내가 정리해 가지고 영계에 갈 수 있게 해야 됩니다. 남겨 놓고 가면 안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나오는 데 있어서 모든 만물이 사탄이 참소할 수 있는 대상물이 됐던 것과 마찬가지로, 선생님이 나오는 모든 노정에 만물이 선생님을 참소하는 대상물이 됐었습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전부가 위협의 존재였다는 것입니다. 전부가 파괴시키려고 했습니다. 이제는 그 상대가 없어요. 내가 넘어서 가지고 전부 투입해야 했던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투입해 가지고 키워 나오는 것입니다. 이제 사랑이라는 문제를 중심삼고 사탄세계의 국경을 극복하고 세계를 극복해서 하늘땅을 극복할 수 있는 놀음을 지금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결정해 주면 이의 없지요? 자기들보다는, 암만 빨리 한다 해도 자기들보다는 나아요. 그런 뭐가 있다구요. 쓱 봐서 안 맞으면 고개가 옆으로 돌려진다구요, 쓱 이렇게. 그것은 안 맞는다는 거예요. 수직이 안 된다는 거예요. 맞지를 않아요. 그래, 자기들 멋대로 한 사람은 다 이제 후회합니다.

지금까지 자기들 멋대로 한 가정은 전부 좋지 않았습니다. 나 하라는 대로 했으면 전부 내가 책임질 텐데 유효원하고 길자가 그렇고, 지생련하고 그 사람이 그렇고, 유수경이 그렇고, 다 그런 패라는 것입니다. 유길자하고 홍성표를 보면 세상의 껍데기를 썼지, 본래 신앙의 기준이 없어요. 예외로 축복받은 것입니다. 72가정에도 못 들어가는 거예요. 그런 케이스를 대표로 집어넣어 가지고 거꾸로 올라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꾸로 올라갔는데 자기가 교만한 것입니다. 전라도 사람 대표로서 세웠던 건데, 그게 복에 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