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4집: 한국통일 1989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38 Search Speeches

외국식구 7천 명을 국내로 동원하" 뜻

7천 무리, 왜 7천 수냐? 구약시대의 북조 이스라엘과 남조 이스라엘, 북조 이스라엘 10지파와 남조 유대 2지파, 이것이 가인 아벨로 갈라져 나온 것입니다. 이것이 싸운 거예요. 이래 가지고 엘리야를 중심삼고 남조의 모든…. 성경을 보게 되면 선한 선지자는 전부 남조에 보낸 거예요. 북조 10지파는 가인입니다.

야곱시대에 10형제가 요셉을 팔아먹었지요? 그와 같은 것이 역사에 벌어지는 거예요. 2지파, 베냐민하고 요셉을 중심삼고…. 이것이 북조 10지파, 남조 유대 2지파와 같이 갈라져 나온 거예요. 그런 싸움이 벌어지는 거예요. 2지파는 하늘편이요 10지파는 사탄편인데, 이 하늘편 되는 2지파를 통해 가지고 10지파를 소화해야 돼요. 그 싸움이 구약역사예요. 그것이 구약역사의 싸움입니다. 그래서 모든 선지자들을 남조 유대에 보낸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북조를 구하려고 한 것입니다.

북조는 아세라 목상…. 목상은 전부 다 외적 신이예요, 보이는 실체 신. 그래 가지고 바알신을 섬기고…. 바알신은 음란의 신이예요. 전부 다 음란의 신이라구요. 옛날 무당, 박수 무당들은 전부 다 정조를 팔아먹고 그러잖았어요. 행동이 좋지 않지요? 악마의 소굴이 다 그런 거라구요. 이때 엘리야가 나와 가지고 개탄한 거예요. 거짓 신을 섬기는 북조 10지파의 제사장들하고 하나님이 보낸 참신을 섬기는 엘리야하고 싸운 것입니다. 혼자 800여 신들, 북조의 우상숭배하는 신들과 싸워서 참신이 누구인가를 보여 주기 위한 기도를 한 거예요. 기도를 할 때에 엘리야는 제단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해 가지고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서 다 태워 버렸습니다. 그래 가지고 800여 바알의 신들을 한꺼번에 살라 버렸다구요.

이래 놓으면 북조는 거기서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돌아서야 할 텐데 원수 되는 남조 앞에 굴하기 싫다는 거예요. 그게 틀린 겁니다. 하나님은 믿는데 남조는 좋아하지 않아요. 그게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게 문제가 되는 거예요. 전통으로 젖어 있고 습관으로 남아진 그것을 새로운 시대에 전환하려고 하니 달려가던 타력이 그냥 끌고 간다는 거예요, 전환해서 돌아가야 할 텐데. 역사는 그렇게 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는 자기들이 좋아하고 자기들이 숭배하던 역사와 전통 모든 것이 그 나라를 팔고 자기 일족과 일 가정 전체를 파멸시킬 수 있는 전환시기가 온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럴 때에 엘리야를 잡아서 죽이려고 하니까 도망가서 하나님 앞에 호소하는 거예요. `나의 생명을 거두어 주소. 당신이 하라는 대로 전부 다 했는데, 이렇게 하면 소원성취가 될 줄 알았는데, 도리어 나를 잡아 죽이려고 하니 하나님이 뭐냐?'고 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아직까지 바알에게 굴하지 않은 7천 여 무리가 있다'고 한 거예요. 북조 가운데 바알에게 굴하지 않은 7천 여 무리가 남아 있기 때문에 앞날에 이 7천 무리를 중심삼고 통일적인 소원의 기준을 남겨 온다고 한 것입니다. 그것이 하늘의 경고라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 그랬으니 신약시대에 있어서 메시아가 올 때에 엘리야를 보내 주겠다고 한 것은 그런 사명을 다시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엘리야적 책임을 중심삼고 세례 요한을 보냈던 것입니다. 세례 요한이 해야 할 것이 무엇이었느냐? 요사스러운 유대교와 유대 나라의 외적인 풍습, 바빌론으로부터 젖어 온 이방신의 모든 풍습적인 더러운 것을 청산해 버려야 했던 것입니다. 다 불살라 버리고 엘리야가 주장했듯이 하나님에게로 돌아가자는 주장을 해야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대신해야 했던 세례 요한인데 세례 요한이 그 책임을 못 했다는 것입니다.

예수가 오게 되면 유대교와 유대 나라는 반드시 예수를 잡아죽이려고 한다구요. 반대하게 되어 있다구요. 이것을 가로막아 가지고 메시아의 길을 수습하기 위해서…. 유대 나라에 있어서, 가인적 유대 나라와 유대교 앞에 7천 여 무리를 거느렸던들 예수는 죽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이 잘했으면 7천 여 무리만 만들었겠어요, 예수하고 합했으면? 안 그래요? 3년 동안에 7만 명이 아니라 70만 명도 만들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가운데서 하늘나라가 찾고자 하는 종족 편성, 민족 편성을 하고, 국가 대표들을 세워 가지고 제사를 드려야 했던 것입니다. 역사 이래에 종교를 통해서 이와 같은 탕감원리에 의해서 하나님 앞에 만국의 해방을 위한 제사를 드려야 했던 것입니다. 그 제사상을 만들어야 할 것이 세례 요한이고 제관(祭官)이 되어야 할 것이 예수였는데도 불구하고, 예수와 하나 못 돼 가지고 예수의 십자가의 길을 열어 준 것이 세례 요한입니다.

그런데 7천 여 무리가 뭐예요? 700도 못 거느리고 죽었다구요. 때가 됨에 따라서 선생님시대에 이것을 복귀하는 것입니다. 감옥에 들어가면서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해서 내가 댄버리에 들어가 가지고 옥중에서 7천 명 교역자에게 교육을 실시한 것이 그것입니다. 이것을 중심삼고 미국의 가인 아벨권인 교회와 국가권, 내적인 교회와 외적인 국가, 이 가인 아벨이 하나 못 되었으니 이것을 선생님이 중심이 되어 가지고 교회의 목사와 국회의 상·하원을 중심삼고, 더우기 주 상·하원을 중심삼고 완전히 일치화시키는 놀음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기독교 교역자 7천 명을 한국에 데려다가 한국에 접붙이는 것입니다. 내가 한국에 왔으니…. 미국 사람이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작년까지 7천 명을 중심삼고 그 놀음을 끝냈습니다. 그리고 국방성에서 지금까지 스타, 장성들 3천 5백 명을 전부 교육해 가지고 이걸 1만 명 이상 재향군인협회 책임자를 교육해서 연결시킨 거예요. 교회를 연결하고, 지방조직과 군사조직을 연결한 거예요. 그다음에는 정치세계 7천 명 주 상·하의원을, 그거 7천 명도 다 필요 없다구요. 3천 5백 명, 절반 이상을 다 교육해 버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주 상원에 가게 되면 어떤 데는 3분의 2가 레버런 문을 지지하는 패가 되어 있다구요. 절반은 그렇게 되었다는 거예요. 금년만 지나면, 선생님이 명령만 하게 되면 전부 다 절반 이상 넘어갈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