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집: 승공교육기반의 강화 1988년 01월 0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37 Search Speeches

원리강의 실력과 경제활동 능력을 길러라

이번에 전적으로 결성대회를 하고 나서는 관리할 수 있는 제도를 어떻게 강화하느냐 하는 게 문제인데, 그럴 수 있는 게 순회사 제도예요. 지금 면으로부터 군·도의 지부장들이 순회할 수 있게끔 체제를 만들어 가지고 움직여 나가라구요. 그러면서 식구를 만들어야 됩니다. 강의를 많이 해야 돼요. 현재 240곳에 사무실을 얻지 않았어요? 100명 이상이 들을 수 있는 강의소를 만들어 가지고 강의하라구요. 그래서 교회 만드는 운동을 해야 됩니다.

원리연구회도 마찬가지라구요. 학사장들도 교회화 운동에 앞장서야 돼요. 지금까지는 원리연구회가 별동대로 있었기 때문에 원리연구회에 있다가도 군대 갔다 와서 흘러가 버린 사람이 많았습니다. 교회와 관련이 안 되어 있었기 때문에 원리연구회에서 계속 활동할 수 없는 폐단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학사장을 중심삼고 교회화 운동을 하라구요.

그래 놓으면 어디를 가더라도 심정적 유대를 언제고 맺을 수 있는 교회 터전이 있기 때문에 남아지는 것입니다. 이 학사장들이 지금까지 대학생만 지도했기 때문에 일반 사회를 몰라요. 대학교밖에 모르기 때문에 이번에 전부 다 교회화 운동을 하게 했습니다. 협회장, 알겠어? 「예, 일반 식구와 같이 하겠습니다」 승공연합이나 국민연합도 앞으로 강의할 수 있는 실력자를 많이 길러야 됩니다. 문제는 강의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 244곳의 시·군에 전부 다 사무실을 얻었기 때문에 그곳에서 매일같이 70명씩 데리고 강의한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그게 얼마예요? 2만 명 가까이 되나요? 「예」 2만 명이면 한 달에 얼마예요? 「60만」 60만. 대단한 수입니다. 그래 가지고 자꾸 강의해야 되겠어요. 앞으로 우리가 얻은 장소는 절대 놀려서는 안 되겠습니다. 응? 「예」 놀리는 것 있으면 벼락 떨어질 것입니다. 벼락 떨어진다구요. 교역장들은 반드시 강의할 수 있게끔 준비해야 합니다.

옛날에 명동에 우리 회관 있었지요? 그때 식구들 동원해 가지고 눈물 흘리면서 사람을 끌어 모았었는데, 그때 얼마나 힘들었어요? 그런 때에도 100명 이상 채웠습니다. 요즘에 문총재가 뭐 한다 하면 전부 다 지원하려고 하는 분위기인데, 그거 왜 못 해요? 데려다 교육만 시키면 식구된다구요. 돌아갑니다. 완전히 경계선 넘어오는 거예요.

지금까지 활동한 결과가 통계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원리 말씀 강의한 수에 비례해서 식구는 증가하는 것입니다. 될 수 있는 대로 강의하고 2일수련회와 3일수련회를 하고, 어떻게 해서든지 7일수련회에 집어넣으라는 거예요. 21일수련까지만 하면 그건 고개 넘어오는 것입니다. 40일수련까지 하게 되면 협회가입도 결심하고, 보따리 싸 가지고 헌신하려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헌신하게 되면 경제활동 대원으로…. 앞으로 한국도 경제활동을 해야 됩니다. 뭐 돈벌기 위해서라기보다도 이건 훈련이기 때문에 절대 필요합니다.

3년 반은 그거 하고, 3년 반 나가 개척하고, 고생하면서 믿음의 아들딸 만들기 위해서 사람을 사랑해야 됩니다. 사람 하나 찾기가 얼마나 힘든가 하는 것을, 돈벌기가 얼마나 힘든가 하는 것을 체험해야 돼요. 그것이 일상 생활에 있어서 경제생활을 해결하게 할 수 있고 대인관계에도 좋다구요. 그러니 경제적 문제에서 절약할 줄 알아야 되고 사람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그것을 언제 훈련해야 되느냐 하면, 7년간에 하는 것입니다. 7년간에 그러한 사람을 만들어 놓아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하늘의 사람으로서 공인받을 수 있는 사람, 물질적 면에서나 정신적 면에서나 인권과 공금을 존중시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야 돼요. 그러지 않고는 전부 부패해진다는 거예요. 대한민국이 그렇잖아요? 공무원이라든가 어떤 책임자가 되어 가지고 부패하는 것입니다. 부정축재, 나라 팔아먹고 국가 재산 탈취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러한 훈련과정을 거치게 해서 그런 사람이 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알고, 금년에 교회를 천 개 이상 지어야 되겠습니다. 사실은 1,200개소가 넘어야 돼요. 1,200개소를 어떻게 넘기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제부터 1년에 10배가 운동을 할 단계가 되었습니다. 그런 때가 되었다구요. 여러분들이 이상하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런 때가 되었습니다. 그런 때가 되었기 때문에 내가 여러분을 후원하고, 다 기반닦아 주려고 그럽니다, 추수할 창고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러니까 이번에 시·군 강의소를 얻어 가지고 절대 놀리지 말고 책임을 져야 되겠다구요? 「예」 경제활동도 강화하고 말입니다. 그러한 훈련으로 알고 이번 통·반 국민연합 결성대회를 통해 교육기반을 강화하기를 바라겠어요. 알겠어요?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