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집: 천승일과 우리 1987년 10월 0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0 Search Speeches

가정을 복귀하지 않으면 하늘 앞- 갈 수 -어

가정을 복귀하지 않으면 절대로 하늘 앞에 갈 길이 없습니다. 가정적으로 접붙일 수 있는 길이 있으면 좋겠지요? 그것은 메시아가 와 가지고 가정적 기반을 만들어 놓기 전에는 가정적으로 접붙일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민족적으로 접붙이고, 국가적으로 접붙이고, 세계적으로 접붙여야 되는 거예요.

지금이 어떤 때인가? 세계에 좌익·우익이 생겨나 있습니다. 참을 중심삼고 그렇게 갈라져 있는 때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으로, 예수님을 중심삼고 오른편 강도와 왼편 강도…. 오른편 강도는 하늘편을 상징하고 왼편 강도는 사탄편을 상징합니다. 사탄편은 신이 없다 하고 오른편은 신이 있다고 하는 데에서부터 좌·우익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것이 여기서 시작해 가지고 역사의 종말시대에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참의 중심 모체에서 인연되었던 것이, 거기서 심어진 것이 끝날 재림시대에 와서 세계적으로 열매맺어 가지고 한편은 하나님이 있다고 하고 한편은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거예요. 그것이 딱 열매입니다.

예수시대에는 죽어서 천당을 가지만, 재림시대에는 살아서 악을 처단하는 것입니다. 끝날에 면양과 산양을 가른다는 것도 다 그말이라구요. 오늘날 공산세계에는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종교는 아편이라는 거예요. 극반대예요. 그리고 유심세계, 민주세계는 하나님이 있다고 해요. 우리는 아편 이상으로 취해 살아야 해요. 아편을 빨 거예요,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사랑길을 찾아갈 거예요? 아편 파이프가 수두룩하고 그렇지만 다 집어치우고 그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파이프를 찾아가야 돼요. 그러지 않고는 살 길이 없습니다.

여기 이 양반들, 어르신네들, 저기 김박사도 아주 속이 두둑하고 욕심이 아주 많다구요. 그 욕심이 어디서 나왔어요? 여기에 옛날에 국회의원 해먹던 양반들 다 왔어요? 나는 국회의원 모릅니다. 국회의원 왔다고 해서 대접하고 그렇게 안 돼 있다구요. 공식은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을 너희들이 이기느냐?' 할 때, 답이 뭐예요? '사탄세계의 혈연관계, 사탄세계의 생명력, 사탄세계의 역사적 습관성, 사탄세계의 문화권, 사탄세계의 애정을 중심삼은 모든 것을 극복하고 넘어섰느냐?'하고 묻게 될 때, 뭐예요? 문제가 심각하다구요.

타락을 하여 얼마나 떨어졌느냐? 종의 종의 자리에 떨어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복귀노정은 종의 종에서부터 종의 자리를 찾아가고, 그다음에는 양자의 자리에서 서자의 자리를 거치고 직계의 자리를 거쳐 가지고 어머니의 사랑을 받아야 됩니다. 야곱이 어머니인 리브가의 사랑을 받던 것처럼 모자협조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다음에는 아버지의 사랑을 거쳐야 돼요. 아버지는 오시는 주님이예요. 주님의 사랑을 거쳐 가지고야 하나님에게로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아들이 올 때까지는 서자와 마찬가지예요. 사탄세계에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났으니 서자지요. 그러니 가는 데마다 핍박을 받게 됩니다. 동네에 들어가면 개가 짖고, 고양이가 짖고, 별의별 요사스러운 일이 벌어진다구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통일교회 문 아무개라는 사람은 어디를 가도 반대예요. 옛날 어렸을 때, 학생시절에 내가 동네에 들어가게 되면 그 동네의 소가 죽고, 개가 죽는 그런 문제가 벌어지는 거예요. 사탄들이 알긴 잘 알아요.

내가 철들게 될 때, 15, 16세 때는 우리 집안을 사탄이 총공격하는 시대였다구요. 그런 과정을 거치는 거예요. 대한민국에서 나를 반대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어요? 여기에 와 있는 통일교회 패들은 어때요? 맨 처음부터 선생님을 좋아했어요, 알고 나서 좋아했어요? 어떤 거예요? 처음부터 다 싫어하지 않았어요? 먹다 보니, 자기가 먹는 게 제일 좋은 줄 알았는데 이게 꿀맛이니까 다 버리고 나왔지요? 그렇죠? 먹을 때는 입 하나만 가지고 먹어야 되거든. 먹을 것은 많지만 입이 하나니 한 가지밖에 먹을 수 없다구요. 그러니 따라왔다가 통일교회 꿀이 맛있으니 꿀 파이프를 이렇게 잡고 빨지요.

그러면 오늘이 천승일인데, 누가 이겨야 되느냐? 이게 문제예요. 50억 인류가 이기려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천승일이 뭐냐? 하늘이 이겼다는 말입니다. 누가 이겨야 되느냐? 하나님이 이겨야 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이길 수 있는 자리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이길 수가 없어요. 인류시조가 타락했기 때문에 하늘을 잃어버렸어요. 인류시조가 하늘나라를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시조가 와서 해결을 해야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