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7집: 한국 교회 지도자 회의 지시사항 1990년 11월 1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91 Search Speeches

실적과 대사회 영향권 형성이 출세의 기본

지금 내려가자마자 내일부터 출동입니다, 내일부터. '남북총선 대비 전국대회'라는 플래카드를 만들어서 활동하라구요. 다 해본 경력이 있지요? 「예」 그리고 포스터도 만들어야 되겠다구요. 그거 크게 만들 필요 없어요. 만들어 가지고 전국적으로 붙이는 거예요. 옛날에 우리가 원리 선포 대회 하지 않았어요? 「예」 크기를 그 정도로 해 가지고 색깔을 넣어서, 거기에 '하나님을 알고 인간을 알고 가정과 국가와 세계를 앎으로 말미암아 이상세계를 건설할 수 있는 책임자가 된다' 하는 내용을 중심삼고 포스터를 만들어요.

북한해방입니다. 남북총선거를 해 가지고 남북통일을 달성함으로 말미암아 북한을 해방한다는 목적을 향해서 내일부터 진군할지어다! 「아멘!」 자, 자신 있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알겠지요? 「예」 내가 하라는 대로 하면 상당한 성과가 나올 것입니다. 내려가자마자 전부 다 출동하라구요. 교구장들 알았지? 「예」 교구장들을 중심삼고 전국 대회를 해 가지고 그 면에 있는 사람들을 전부 다 배치하는 거예요.

또 될 수 있으면 이번에 미국 연수 갔던 사람들의 친지라든가 여기에 동의하는 사람, 혹은 단체의 누구누구 있으면 대회에 참석시켜 가지고, 우리가 면에 세 사람씩 파송하는 데 있어서 우리 사람 외에 거기서 추천해 주는 사람 둘을 배치해도 괜찮아요. 이렇게 세 사람씩 배치하고도 사람이 남으면 네 사람씩 배치하는 거예요. 그때는 우리 사람 하나에 추천된 사람 셋이 거기에 가담하는 거예요. 그것은 세 사람만의 단위가 아닙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그 기준을 중심삼고 더 빨리 통반격파가 가능하고 면동격파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빨리 조직이 편성된다면 거기서 다른 동을 협조해 주는 거예요. 그러면 면이라든가 동을 중심삼고 자기 기반을 완성해서 주변의 동·면을 협조할 수 있는 책임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책임 실적을 가진 사람은 몇 개 면, 몇 개 동 가운데 중심 인물이 되는 거예요.

이렇게 연마해 가지고 앞으로 전부 다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을 닦으려고 합니다. 그러니 실적을 위주로 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 실적과 더불어 대사회 영향권을 얼마나 형성하느냐 하는 문제가 자기 출세의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그 권내에 서게 되면 정치하는 사람들도 전부 다 따라오게 돼 있습니다. 이래 가지고 국회의원들을 전부 다 감정해야 되겠다구요, 얼마만큼 협조하느냐 하는 것을 중심삼고.

이제부터 될 수 있는 대로 북한에서 내려온 동포들의 교회를 타고 들어가야 됩니다. 그것이 어느 단계를 넘어가게 되면 1천만은 완전히 묶어지는 거예요. 교회에만 들어가면 1천만은 완전히 묶을 수 있어요. 그것만 되면 남한의 교회는 우리가 냅다 밀면 우리를 안 따라갈 수 없습니다. 우리 원리 말씀만 내세우는 날에는 남한 교회는 완전히 서릿발 맞는 거예요. 남한 교회만 움직이게 되면 지방 조직을 완전히 에워쌀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사회 인사는 완전히 우리 조직권 내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잡아내 가지고 북한을 완전히 흡수 소화할 수 있게끔 하고자 하는 것이 이 운동의 목적입니다. 그런 체제 구상을 똑똑히 알아 가지고 일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면 협회장이 기도하고 마치자구. 「예」 (김영휘 회장 기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