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2집: 선악의 경계선 1982년 11월 14일, 미국 Page #217 Search Speeches

보다 전체를 위한 것이 선

자, 이렇게 볼 때 사탄이는 뭐냐 하는 걸 이제 알았다구요. 사탄이는 '나라고 뭣이고 전부 다 집어치우고 너를 위해서 달려라' 하고, 하나님은 '야야! 너를 위하는 것보다 전체를 위해 달려라' 한다구요. 이런 싸움 한다구요. 자기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큰 것을 위하라 이거예요. 알았어요, 무슨 말인지?

그러면, 똑같은 게 둘이 있는데 이 가운데서 하나는 자기를 둘보다 더 중요시하고 하나는 자기보다도 전체인 둘을 더 중요시한다면 어떤 것이 하늘편이고 어떤 것이 사탄편이예요? 얼굴도 같고 말하는 것도 같고 다 같아요. 전부 다 같다면 말이예요….

자, 보더 라인이 있으면 하나는 여기 서 있을 것이고 하나는 여기 서 있을 것입니다.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보다 조금 더 생각하는 사람은 이렇게 올라갈 것이고 보다 조금 덜 생각하는 사람은 내려갈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럼 이것을 옆으로 하지 말고 종적으로 이렇게 해보자구요. 하늘편에 센터가 딱 있는데 요것은 여기 있고 요것은 여기 있다구요. 하나는 오른쪽으로 가고 하나는….

자, 그러면 이 개념이 딴 데는 통하지 않느냐? 어디나 마찬가지냐, 전부 다 다르냐? 어디나 다 같아요. 개인에게도 그렇고 말이예요, 패밀리는 어때요? 두 갈래가 똑같으면서 이것이 좀더 좋다구요. 이런 개념이 나옵니다. 그러니 개인적인 보더 라인, 가정적인 보더 라인, 씨족적인, 민족적인, 국가적인, 세계적인, 천주적인 보더 라인이 있다 이거예요. 거 있을 것 같아요? 「예」 (웃음)

이런 개념을 중심삼고 볼 때, 여러분들이 선한 편의 세계에 서려면 덮어놓고 희생봉사해라! 이것이 얼마나 멋진 말이냐! 거 얼마나 멋진 우주적인 선포냐 이거예요. 나는 우주를 위하고 하나님을 위해서 산다! 거 얼마나 멋지냐구요. 보다 큰 것을 위해 살라! 이게 이론이예요. 보다 큰 것을 위해 살라! 보다 큰 것을 위해서 살라고 할 수 있는 정의의 길을, 선의 길을 주장하는 곳이 이 땅 위에 있지 않으면 안 되겠다, 그렇지 않으면 선의 세계가 나올 수 없다 이거예요.

자, 종교가들은 덮어놓고 '하나님을 본받아야 된다' 이러고 덮어놓고 '하나님, 하나님! 하나님을 위해 삽니다. 하나님을 위해 죽겠습니다 '이런다 이거예요. 이거 어떻게 올라가는 거예요? 점프해야 돼요, 점프. 그러니까 여기서 얼마나 점프하느냐? 죽겠다고 하면 살고, 살겠다고 하면 죽는다 하는 이런 말이…. (녹음이 잠시 끊김)

자, 여자들끼리, 백 퍼센트 다 같은 여자인데 싸움하는 것을 가만히 보면 누가 선이고 악이냐? 가만히 보니 이 사람은 욕을 해도 '이 간나야' 하고 욕 한마디 하고 마는데, 저기서는 욕 한마디 할 때 세 마디 한다 이거예요. 이 세 마디 하는 녀석이 악한 것입니다. 누가 더 나은 거예요, 누가? 「세임(Same;동일한)」 왜 세임이예요? 어느 게 선편이냐? 조금 덜한 것이 선편이예요. 사탄과 하나님은 고걸 듣는다구요. 무엇 갖고 갖기내기를 하느냐 하면 그거예요. 자기를 중심삼고 더 하는 녀석은 사탄편이고 전체를 위해서 더 하는 녀석은 하늘편이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