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집: 탕감의 고개를 넘자 1976년 07월 1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65 Search Speeches

"소유관념, 자아관념, 사탄과의 관계를 완전히 청산해야"

자, 오늘날의 우리는 아담 해와의 연장체이기 때문에, 아담 해와의 본래 자리로 돌아가려면, 아담 해와가 저끄른 이 세계가 끈을 달고 있는데 이걸 전부 다 끊어 버리고 청산짓고, 그다음에는 사탄을 굴복시키고 들어가야 된다구요. 넘어가야 된다는 거예요. 결국은 사탄을 굴복시켜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첫째는 뭐라구요? 자기를 부정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다음엔 뭐냐? 사탄을 굴복시켜야 된다구요. 그다음에 세째는 뭐냐? 내가 무엇을, '나'라는 것을 가지고 돌아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내 소유라는 건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를 생각하는 문제, 그다음에는 소유관념이라는 문제, 그다음엔 사탄을 끊어 버리는 문제, 이 세 가지 조건을 완결짓지 않고는 돌아갈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 것이 되기 전에 하나님이 것이 되어야 된다는 관념이 첫째예요. 나 중심삼기 전에 하나님을 중심삼는 것, 이것이 둘째예요. 그다음에 세째는 천사장을 이겨야 된다는 거예요. 그는 하나님 앞에 종이기 때문에 그는 참주인 앞에 반대할 수 없다, 이런 승리적 자리를 찾지 않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천사장의 자리는 종의 자리예요, 종의 자리. 사탄은 종이 되기 때문에 나한테 지배받아야 된다 이거예요. 승리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한 입장에서 하나님과 사탄과 인간, 이 셋이 연결돼 가지고 하나님의 원리원칙에 의한 공정한 기준을 중심삼고 사탄과 내 자신이 판정을 받고야 넘어가는 게 탕감의 길이라구요. 이게 말만이 아니라구요. 사실이 그렇다는 거예요. 그것이 과거만이 아니고 현재에도 마찬가지예요. 현실적 문제라구요.

자, 여러분들은 지금 통일교회라는 종교의 길에 들어왔다 이거예요. 통일교회라는 게 어떤 교회냐? 타락한 세계를 부정하고 하나님의 세계를 시인하고 들어가자, 그거예요. 그런 길을 가는 곳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종교임에 틀림없기 때문에, 통일교회도 아까 말한 이 공식적인 법도를 거치지 않고는 하나님 앞에 갈 수 없습니다.

여기서 가르쳐 주는 게 뭐냐? 결국은 '나 전체를 희생시켜라' 이거예요. 간단하다구요. 그 희생시킨다는 말이 무슨 말이냐? 희생하라는 말이 무슨 말이냐? 그것은 탕감조건…. 아담 해와가 타락하던 그러한 본성적 기준을 극복하기 위해서 하는 말인데, 말하자면 '자기 주장과 자기 소유관념을 부정해라' 그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는 그논리는 천리와 접할 수 있는 정당한 논리라는 것을 우리는 여기서 이론적으로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한 성경 말씀, 이러한 원칙을 몰라 가지고는 '그거 어디 그럴 수 있겠느냐?' 하는 거예요. 나를 죽이려면 세 가지를 한꺼번에, 소유관념, 자아관념, 그다음에는 사탄과의 관계까지도 완전히 청산해야 된다 이거예요. 세 가지를 한꺼번에 청산해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는 어떻게 되느냐 이거예요. 그렇게만 해 가지고는 하나님에게 돌아가지 못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렇게만 돼 가지고는 돌아갈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돌아가느냐?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배반했다 이거예요. 그러니 어떻게 돼야 되느냐? 하나님이 우리를 배반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반대로, 반대로 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것 알겠어요?「예」

그다음에는 어떻게 되느냐? 오늘날 인간이 완성된 아담의 자리에 나아가려면 아담이 잘못한 걸 청산해야 된다구요. 아담이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인류가 배반했고 참소했던 거라구요. 별의별 짓 다 했다 이거예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배반했다는 거예요. 하나님을 부정하고 나갔다는 거예요.

그건 누가 책임져야 되느냐? 아담이 져야 돼요. 아담의 입장인 내가 책임져야 되는 것입니다. 아담은 하나님 대신이기 때문에, 하나님 대신 자리에 섰기 때문에, 인류가 하나님을 반대하던 것을 탕감하려면 아담이 하나님 앞에 서러운 자리에 서 가지고 인류를 버리지 않고 취할 수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인류가 배반한 것을 탕감하려면 반대의 자리에서 아담이 공격을 받아야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요걸 확실히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