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집: 섭리역사의 관점으로 본 축복 1981년 01월 1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56 Search Speeches

약혼자를 대할 때" 좋은 면을 봐라

자, 이와 같은 부부의 기준을 해 가지고 이렇게 만들려니까 3년 동안 그렇게 하게 하는 거예요, 3년.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여러분들이 옛날에 연애하던, 첫사랑했던 그 남자와, 비교해 가지고 '아, 이거 이 사람 못하다!' 할지 모르지만 그런 생각도 다 죄예요. 그때는 봄철 남자였고, 이제는 겨울철 남자다 이거예요. (웃음) 스키 타면 된다는 거예요. 스키를 탄다는 즐거운 생각을 하라는 거예요. 스키 타다가 점핑해서 80미터, 100미터 날을 수 있다 이거예요. 암만 둘이 좋아해도 봄철에는 돈이나 쓰지 스키는 못 탄다구요. 그다음엔 또 여름의 수영장 남편이라고 생각하라구요. (웃음) 또, 가을의 등산 남편이라 생각하라는 겁니다. 그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여러분이 '지금 남편은 옛날 그 남자보다 못하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틀렸다구요. 그런 상대가 국민학교 선생이예요. 옛날 국민학교 선생이 제일 잊혀지지 않지요? 유치원 선생이 제일 잊혀지지 않을 거예요. 여러분들은 유치원 선생을 제일 좋아하잖아요? 우리는 대학 논문 쓰는 데 있어서의 하나님과 같은 아들딸, 하나님과 같이 우주를 소화시킬 수 있는, 뭐 강냉이건 뭐건 먹으면 다 소화시킬 수 있는 그런 남자 여자, 박사 논문 쓰는 데 있어서의 그런 상대라고 생각하라는 거예요.

세계에서 무니 이상 더 훌륭한 사람 있어요? (박수. 녹음이 잠시 끊김) 거 환영이예요? 「예」 말은 환영이지만 사실 하기는 싫지요? 그러니까 그건 틀린 거예요. 이론적으로 옳은 동시에 사실적으로 그래야 그것이 정상적이예요, 정상적. 왜 정상적이예요? 옛날의 모든 것들은 가짜였기 때문에 진짜를 찾아가기 위한 하나의 시련장으로 거쳐온 것이라고 생각하라는 거예요. 그거 틀렸다 이거예요. 그거 다 틀렸기 때문에 나는 이 길을 찾아간다 이거예요. 이렇게 다 돌아다녀도 못 찾았기 때문에 이 길을 찾아왔다, 이렇게 생각하라는 겁니다. (박수)

그래 가지고 여러분들, 피앙세(약혼자)들을 생각할 때 말이예요, 제일 못생긴 것부터 감상하지 말라는 거예요. 잘생긴 것부터 감상해라 이겁니다. 나보다 나은 것부터 감상하라는 거예요. 자기와 다른 게 귀한 거예요.

자, 여러분들이 공부를 하면 말이예요, 할 수 없어서 그렇지, 이것 저것 전부 다 하고 싶지요? 이런 볼록이 있다고 하자구요. 볼록이 이렇게 생겼는데 말이예요, 하, 이놈! 오목이 이렇게 생겼는데 맞추겠다니 이게 되겠어요? 이렇게 불룩 나온 것을 이렇게 생긴 데다가 갖다 맞추면 맞느냐 말이예요. 이게 맞아 가지고 들어가야 되는데 이게 될 게 뭐예요. 거꾸로 되었는데 될 게 뭐냐구요. 반대로 이렇게 돼야 되는 거예요. 이 꼴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이 꼴.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오목을 뭐라고 그래요? 「컨케이브(concave;오목)라고 합니다」 컨케이프. 케이프 하게 되면, 인공위성 발사기지를 말하잖아요. 케이프 케네디 말이예요. 「아닙니다. 케이브(cave)입니다. (통역자)」 케이브. 씨 에이 브이 이. (박수) 케이프(cape)가 아니구만. 볼록은 컨벡스 (convex)고.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