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집: 심판시대와 우리들 1976년 11월 2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86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매력

미국에서도 지금 야단하지만 몇 해만 두고 보라구요. 몇 해 두고 봐라 이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내가 미국에 상륙할 때, 이런 싸움에 지기 위해서 상륙했겠어요?「아니요」 그러면 어떻게 하기 위해서?「승리하기 위해서」 내가 승리하면, 백인들이 다 나한테 지면 황인종한테 지배받잖아요? 「아니요」 그러면 백인들 기분 나쁘겠지요?「노(No)」왜 노(No) 예요?(박수) 마음으로는‘예' 하고 싶지만, 입으로만 그저‘아니요' 하는 거지요?「아닙니다」 아니야! 그렇지 않느냐 이거예요. 그건 망하는 거예요. 그것을 주장하는 사람은 망하는 거예요. 형장에 가 가지고 쓰러지는 거라구요. 백인들은 아마 흑인들이 농사짓는 보리는 안 먹을 거라구요. 그래요?「아닙니다」 그런 시시한 생각은 아예 쓸어 버려야 돼요.

이러면서 지금 우리 통일교회는 결국 뭘하자는 거냐? 워싱턴 대회가 끝난 다음에 어디로 가자는 거예요?「모스코우(모스크바)」모스코우가 아니예요. 마스쿠예요, 마스꼬예요?(웃음) 내가 요전에도 얘기했는데 마스코는 머스트 고(must go)라는 말로 들린다구요, 빨리 하면. (환호. 박수) 보라구요. 지금 소련의 코시킨이라든가 대사관에서 이런 말 하면 ‘레버런 문 저…. 모스크바…'하며 코웃음칠 거예요. 코웃음치며‘이 자식아!' 할 거예요. 웃지만 내가 차는 거예요. (행동하시며 말씀하심) 두고 보자, 이 자식아! (웃음)

내가 미국에 와서 맨 처음에 링컨 센터에서 강연한다고 할 때 비웃었다구요. 동양 사람이라고 비웃었다구요.‘거기 사람이 안 모입니다. 사람이 안 모여요' 이랬어요. 우습다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패들도 그랬지만 말이예요, 일반 사람들은 믿지 않았다구요. 그다음에 카네기 홀에서 당장에 대회를 한다니까 미친 녀석이라고 했다구요. 미쳤다고 했다구요. 그다음에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 진짜 그야말로 정신 빠진 사람이라고 했다구요. 진짜 그야말로 정신 빠졌다고….(웃음)

우리 교회에서 1974년도 9월 18일에 대회를 하는데, 17일에 뱅퀴트(만찬회)를 했거든요. 여기 뉴욕에서 난다긴다하는 사람 3천 7백 명을 모아 가지고 뱅퀴트를 할 때 어느 누구 한 사람도 안 온다는 거예요. 힐튼 호텔에서는 헛 돈 낼 테니 그만두라고까지 했다 이거예요. 그때 CBS의 월터 크롱카이트 직속부하가 나와서 내가 아주 이렇게 수수께끼의 인물이라고 하니까 직접 만나러 와 가지고 하늘 말이‘당신 자신 있느냐?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자신 있으니 내일 두고 보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에―' 이러며 이상하게 생각햇는데 그때가 엊그제 같다구요. 어제 같다구요. 완전히 뒤집어 박았다구요. (환호. 박수)

이번 이 양키 스타디움 대회만 하더라도 비만 안 왔으면 문제가 벌어졌다구요. 문제가 벌어지게 돼 있었다 이거예요. 압사사고가 난다고 생각했던 거예요. 난 비가 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해요. 만약 거기서 압사사고가 나면 레버런 문이 얼마나 두들겨 맞겠어요?(웃음) 그래 가지고 워싱턴 대회에서…. 양키 스타디움 대회가 계획대로 안 됐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워싱턴에 와서 백 퍼센트 격파해 버려야 된다고 생각한 거예요. 본래는 1977년에 하려고 계획했던 거예요. 1977년도에.

그런데 석 달 반만에 워싱턴 대회를 한다고 하니 어떤 단체도 어떤 사람도 정신 나간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 것이 우리 통일교회의 매력이라구요. 우리 통일교회 패들이 그러한 데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이라구요. 그렇지요?(웃음. 박수) 보라구요. 우리는 그때 60일도 안 했어요. 40일 동안 활동했다구요, 40일 동안. 우리가 30만 명을 표준해 가지고 계획했는데 3주일,21일 활동해 가지고 8천 명 참석하겠다는 실제 보고가 들어왔다 이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 21일이 지난 후에 ….(웃음) 자, 그러니 책임자들이 전부 야단났다구, 야단났다구…. (웃음) 선생님은‘워싱턴 대회는 초만원 된다. 틀림없다' 그랬어요.

자, 레버런 문은 지금 통일교회의 운명을 걸고 미국에서, 전부 다 원수들이 마사를 피우는데, 이건 뭐 그렇게 좋아할 판국이 돼 있는 지옥에 떡 들어가 가지고 지금 이러고 있는 거라구요. 그렇지만 성공하는 것만은 틀림없다는 것을 내가 잘 알고 있는 거예요. 그것을 어떻게 아느냐? 통일교회에 사람이 없다 하더라도 영계가 협조하는 것을 내가 아는 거예요, 영계가. (웃음) 그런 작전을 한 거예요. 선생님이 대회에 나가 가지고 제일 먼저 그 놀음을 하는 거예요. 그건 인간의 힘으로는 안 되는 거라구요. 절대 안 돼요. 자, 그래서 결국은 대회가 성공했나요, 못 했나요? 「성공했습니다」 그런 거라구요. 그런 재미가 있기 때문에 레버런 문이 지금 살아 있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