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집: 한국 식구들의 책임 1969년 05월 1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42 Search Speeches

통일사상으로 무장하- 총진격하자

선생님은 그랬습니다. 일본에서 동대사건이 터졌을 때 간부들을 모아 놓고 좌경화 학생 데모에 시달리고 있는 동경대를 탈환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동경대에 우리 학생들이 약 20명이 되는데 이들 한 사람이 10명씩만 책임지라는 것입니다. 거기에서는 원리연구회니, 통일교회의 원리니 하는 얘기는 절대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뭘 하느냐? `학생들은 공부를 해야 된다. 그런데 데모만 하다보니 일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그러다 졸업을 하고 밖에 나가려고 보면 꽃다운 청춘이 다 흘러간다. 그러니 공부를 못하게 하는 녀석이 있으면 몽둥이로 때려죽이자'고 하는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한 사람이 10명씩만 동지를 규합하게 되면 200명이 됩니다. 이 200명을 훈련시켜서 200학급에 투입시켜 그 학급의 반장만 끌어들이면 1,000명, 2,000명 만드는 것은 문제없습니다. 이렇게 해 놓으면 전교생이 공부를 하자, 공부를 못하게 하는 공산당들은 때려죽이자고 하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들이 완전히 그 방면에 치밀한 계획을 세워 가지고 파고들게 되면 그들의 조직은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좌익성이 짙은 아사히(朝日)신문이 우리 민단을 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거기에 대한 논리적인 계획도 세워 놓고 왔습니다. 통일교회 사람들이 아니면 그들로부터 일본을 구할 자가 없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북 공산당들이 전쟁에 미쳐 있는 절박한 시점이지만 국민 모두가 통일교회의 사상으로 무장한다면 그들과 맞부딪쳤을 때 후퇴하겠어요, 전진하겠어요? 「전진합니다」 전진해야지요. 그렇게 하여 전방에 70만 명을 통일사상으로 무장시키고 후방에 250만 명을 통일 사상으로 무장시키면 가뭄에 메마른 저수지에서 그물로 고기떼를 살살 몰아 건지듯이 빨갱이들은 문제없습니다. 한국의 전쟁은 곧 아시아의 전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중국 공산당들은 전부다 소련과 만주의 국경에 몰아 넣는 것입니다. 만주는 옛날 우리 땅이 아니예요? 그것을 찾아낸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앞으로 우리에게는 북진통일을 할 때가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어느 때인가는 이 나라의 최고 지도자가 나를 만나러 올 때가 있을 것입니다. 선생님은 이미 거기에 대한 모든 작전을 세워 놓았습니다. 그래서 벌써 외국에서부터 그런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만의 누구누구를 움직이고, 일본의 누구누구를 움직이라고 하면 당장 거기에 대한 준비를 하여 모두가 책임자의 입장에 서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지금 일본의 전체 통일교회에서도 이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