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집: 1800쌍 축복자들에게 하신 말씀 1975년 02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86 Search Speeches

3년 동원은 탕감복귀 원칙

자! 그러니까 그런 의미에서 장삿속으로 보아도 남자들은 귀밑이 훈훈하고, 아주 기분이 나쁘지 않고 좋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구요. 그렇지요?「예」 그러면 선생님이 아무렇게나 해도 불평 안 하겠다고 약속할 수 있어요?「예」 그 대신 내가 시킬 때보다도, 달라고 할 때보다도 돌아갈 때는 반드시 좋은 사람이 되어서, 반드시 플러스되어서 돌아 갈 것은 틀림없다는 거라구요. 알겠지요?「예」 그러니까 남자형 남자는 가능하지만은 진짜 남자는 이제부터 못 된다 이거예요. 거 무슨 말이냐? 신랑형 신랑은 되되, 진짜 남편은 못 된다 그 말이라구요. 그래도 괜찮아요?「예」

그래서 이번에 선생님이 무슨 결정을 했느냐 하면 전국에서 모여든 여자들에게 내가 복수를 해야 되겠다고 했습니다. 탕감원칙이예요, 탕감원칙. 세상만사는 말이예요, 인과원칙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돼 가지고 좌우로 혹은 전후로 발전하고, 퇴화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합동결혼식 한 사람들 가운데 선생님이 제일 믿지 못할 것이 여자라구요, 여자. 여자가 좋아서 여자가 아니라 아이구 지긋지긋…. 이것들이 이번에 얼마나 선생님의 속을 썩였는지…. 누가? 누가 속을 썩였어요? 남자예요. 여자예요?「여자요」 대답해 보라구요. 여자예요, 남자예요?「여잡니다」 왜 대답이 작아요? 이것을 풀려고 하면 이것을 부정하고, 이것으로 풀려고 하면 이것을 부정하고 하나씩 다….(녹음이 잠시 중단됨) 너희들을 지도하겠다고 이 놀음 했다구요. 이게 무슨 팔자예요? 너희들과 무슨 인연이 있다고 이렇게 나를 못 살게 구느냐? 그런 무슨 조건이 있어요? 죄를 졌다면 큰 죄를 졌다구요. 그렇잖아요?

아! 외국에 가 가지고 피땀 흘리고 이렇게 수고한 선생님에게 말이예요, 동정은 못 하나마 좀 위로하구 좀 밤잠을 한 시간쯤 자게 해줄 여유는 못 주나마, 그저 따라다니면서 똥 밟아도 좋다고 선생님을 떡 지켜 가지고 선생님…. 뭐예요, 이게? 아이구! 내가 팔자가 거세지요. 왜? 시작을 했으니 좋게 끝을 맺으려는데 '아이구 이것, 때는 늦었지' 참 많이 후회했다구요. 그랬어요. 안 그랬어요?「그랬습니다」

그러니까 탕감복귀원칙에 의해 가지고 이놈의 여자들을 잡아다가 들이패 가지고 어떻게든 내가 가만 안 둘 거라구요. 그런 생각이 아주 불같이 올라온다구요. 거 기분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 솔직이 말하라구요. 그렇지만 할수없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복수 탕감원칙을 통해서 영어, 수학 못 해도 부려먹어야 되겠다구요. 어디 고생을 좀 시켜야 되겠다구요. 나 그렇게 결심했다구요.

거 항의하는 남자 손들어 봐요? 없어요?「예」 그럼 항의하는 여자 손들어 봐요? 없어요?「예」 이거 미친 녀석들이지요. 이러니까 이게 별수 없다는 거예요. 이거 뭐 전기장치에 뭐 세뇌공작을 하느니 뭐 어떻게 하느니 달라붙느니…. 달라붙지 않았으면 세뇌공작 되었든가 뭐 이상하게 된 거라구요. 그렇지요? 거 이상하다구요. 이상이라는 것은 이상한 데서 부터 나온다고 선생님이 이야기했지요. 자! 그러니까 참 심상치 않은 문제가 여기서 이루어질 것 같다구요.

이제는 그러한 모든 것의 전후좌우를 살펴보더라도 선생님이 여자 하나를 빼돌려 가지고 한 3년쯤 일을 시켜 먹었댔자 그 남편에게 마이너스 될 것이 아니고, 또 그 본인에게도 마이너스 될 것이 아니라구요, 보라구요. 현재 일본 식구들을 미국에 데려다가 일 시키고 있는데 말이예요. 밥만 먹으면 쫓아내서 일 시키는 거라구요. 그런데 뭐 잘먹고 일하나요? 못먹고 일하니까, 몇 달 되면 어떤 사람이라도 훌쭉한 사람이 되는 거예요. '너희들 쉬고 싶지? 그렇게 훌쭉해 쓰겠냐? 너 솔직이 쉬고 싶지? 곧 쉬게 해줄께' 하면, 거 양심상, 전체 식구들이 다 일하고 있는데 자기는 쉬겠다고 안 해요.

그러나 너희들은 선생님이 이렇게 일 시키는 데 있어서 반은 마음으로라도 기분 나쁜 마음 갖고 있지? 다 안다구. 웃는 것 보면 다 안다구. 싹 표정을 봐서…. 선생님이 그런 면에서는 전문가라구요. 한마디 걸어 봐가지고 좋아하는지 나빠하는지, 상인지 중인지 하인지 대번에 추측한다구요. 그거 못 해 가지고 통일교회 선생님 해먹을 것 같아요? 그걸 보게 된다면 말이예요, 별의별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