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6집: 참부모님과 축복가정 1993년 03월 23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49 Search Speeches

상대의 가치" 하나님과 마찬가지

하나님이 이 일을 전부 다 가르쳐 주기 위해서 메시아를 보내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플러스가 뭐냐 하면 하나님이라는 거예요. 나중에 여기 조그만 이것이 절대적인 하나님을 중심삼고 절대적인 마이너스가 되어 가지고 하나님을 점령하자는 것입니다. 이런 길은 단 하나 참사랑의 길밖에 없어요. 여러분도 사랑하는 남편이라든가 여편네가 머리카락 하나만 남기고 돌아갔다 할 때는 그 머리카락을 붙들고 통곡하는 거예요. 상대의 가치가 그렇게 큰 것입니다. 상대의 가치는 하나님과 마찬가지라구요. 내가 어떤 축복가정한테 손수건을 하나 줬는데 30년을 가슴에다 품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 손수건을 보고 '우리 어머니라면 저렇게 할까?' 생각한 때가 있다구요.

하나님으로 출발했으니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하나님이 친구예요. 아버지도 아들이 크면 친구가 되지요?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도 친구가 필요한 겁니다. 어느 동네에 가든지 하나님이 친구같이 대하겠다는 거예요. 선생님의 특기가 그거예요. 어느 동네를 가고 어느 곳에 가든지 그 교회의 식구들을 친구와 같이 대하려고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나님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우리 아들딸도, 어머니도 그런 점을 다 교육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어머니하고 둘이 살고 있는데 말이에요. 부처끼리 살고 있는데 시집간 아들딸이 와서 어머니를 뒤에 놓고, 아버지를 뒤에 놓고 소곤소곤 한다고 그거 시기해요? 어머니 아버지가 시기해요? 궁금해 가지고 무슨 얘기하나 전부 다 찬양해 주지요. 마찬가지라구요. 딸이 시집간 다음에 상대를 가까이 한다고 해서 시기하고, 아들이 장가가서 상대를 가까이 한다고 해서 시기하고 그럴 수 있느냐 이말이에요. 아들딸이 오면 전부 다 친구같이 대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보고 서로 좋아하는 거라구요.

하나님에게서 출발해서 하나님께 올라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음 자리와 같아요. 주체자라구요. 이것은 외부에 있어 가지고 영원한 주인과 하나되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과 친구가 되고 싶다는 거예요. 아버지와 자녀는 갈라설 수 없는 것입니다. 숙명은 바꿀 수 없어요. 참사랑으로 하나되면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참사랑으로 하나된 부부도 마찬가지예요. 어디에 있든지 변하지 않습니다. 형제도 그래요. 이것이 이상적인 공식입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이게 얼마나 놀라운 개념이에요? 우리의 가치가 저렇게 높다니, 너무 높아서 볼 수도 없구나! (웃음)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게 그거예요. 아무리 절대적인 하나님이라도 대상으로 인간을 창조하지 않았더라면 사랑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잘 모릅니다. 여러분이 나보다 더 잘 안다구요. (웃음) 왜? 여러분은 젊다구요. 선생님은 이제 늙었습니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자꾸 잊어버리는 때라구요. 새 영어 단어를 암기하면 금방 까먹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바른손 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할 거예요? 바른손 들 거예요, 왼손 들 거예요?「바른손을 듭니다」왼손을 들면 여러분의 왼손은 선생님의 왼손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양손이 하나되는 거예요. 그리고 선생님이 오른쪽 손을 들면 여러분은 어느 손을 들어요? 왼쪽 손이지요. 한바퀴 원을 그리는 겁니다. 어렵게 가는 거예요. 여러분은 어떻게 돼요? 음―. 같이 소리 지르세요. 음―.「음―.」(웃음과 박수) 선생님이 '음―.' 할 테니까 같이 해보자구요. 음―.「음―.」더 크게 우와―.「우와―.」(박수) 선생님하고 하나되었다 이거예요. 선생님하고 하나되었다 하는 것을 말했습니다. 하나될 수 있는 내용을 잘 알았다구요. 모르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