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집: 책임분담의 중심과 탕감 1983년 01월 3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86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만나려면 영원, 유일, 불변의 사'을 가져야 돼"

이렇게 되면, 하나님은 어때요? 하나님은 누구를 위해서 계시느냐 이거예요. 하나님도 태어났겠지요? 하나님은 누구를 위해서 태어났느냐? 뭔가 있어야 될 거 아니예요? 하나님이 주체라면 객체가 있어야 될 거라구요. 그 객체가 누구예요? 원숭이. (웃음) 왜 웃어요? 여러분들이 원숭이보다 더 나아요? 「예」 가만 보니까 원숭이는 자기 새끼의 이를 잡아먹던데 여러분들은 이를 잡아먹어요? 얼마나 사랑하면 그러겠어요? 여러분들도 그래요? 사랑에 있어서는 원숭이보다 못하잖아요? 「낫습니다」 (웃음) 낫긴 뭐가 나아? 원숭이의 사랑과 사람의 사랑은 틀리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뭐가 다르냐? 원숭이는 암놈 수놈이 때가 되면 마음대로 만나지만 사람은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또, 사슴세계에 있어서 사슴은 힘이 센 놈이 대장이 되기 위해서 싸워 가지고 뿔로 다른 수놈들을 다 넘어뜨리면 암사슴은 전부 다 그 대장을 따라가는 거예요. 그래서 서양의 결투라는 것도 그런 세계에서 나오지 않았어요? 여자는 두 남자가 있을 때 싸움을 해 가지고 하나가 죽게 되면 이긴 사람을 따라가는 거예요. 그게 서양식이라구요. (웃음) 그렇게 볼 때 동물의 사랑은 힘의 사랑이지만 사람의 사랑은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약한 사람이라도 자비심을 갖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면, 도리어 강한 사람보다도 약한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게 다르다는 거예요. 사람의 사랑은 올라가는 사랑, 도의적인 사랑이기 때문에 중심이 다른 거예요.

사랑의 전통은 아담 해와로부터 타락하지 아니하고 영원을 표준으로 하고 영원한 주체인 하나님 앞에 있어서 남성과 여성은 반드시 하나돼야 세워지는 거예요. 완전히 하나되어야 이성성상의 주체 되시는 하나님 앞에 대상이 될 수 있는 거예요. 사랑의 보자기 안에 두 사람이 들어가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건 뭐냐 하면, 하나님은 플러스로서 사랑의 주체이시고, 사람은 마이너스로서 사랑의 상대가 되는 거예요. 그러면 아담 해와가 '나 당신 바라봅니다' 할 때 따로 봐야 되겠어요, 둘이 합해 가지고 봐야 되겠어요? 「합해 가지고 봐야 돼요」 그래서 남편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하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는 지금까지 부처끼리 잘 살고 있는데, 아들딸을 낳고 살고 있는 부부 가운데 '여편네 출동!' 하면 여자들은 '이거 뭐야? 안 돼' 이러고 있다구요. 그런 생각이, 그런 사상이 있다는 거예요. 그러나 누군가 하나는 하나님에게 가서 사랑에 얽매여 가지고 들어가야 산다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왜 남자가 절대 필요하고, 여자가 절대 필요하냐?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참다운 사랑에 접촉하기 위해서라구요. 그건 이론적이라구요.

그러면 혼자 사는 여자가 행복하겠어요? 요즘엔 그런 걸 뭐라고 하나요? 무슨 섹슈얼? 「레즈비언(Lesbian;동성애를 하는 여자)이라고 합니다 (통역자)」 레즈비언이라고 하고, 남자는 뭐라고 하던가? 「호모섹슈얼(Homosexual;동성애를 하는 남자) (통역자)」 그게 뭐예요? 여기에 레즈비언 여자와 호모섹슈얼 남자가 모였다면 선생님 말을 듣고 계속 해야 되겠다고 생각하겠어요, 고쳐야 되겠다고 생각하겠어요? 그거 틀렸다고 레버런 문을 반대할 수 있나 말이예요. 「아니요」 전세계의 젊은이들이 그런 것이 있는 줄을 몰랐다구요. 하나님을 만나려면 영원한 속성을 가진, 유일하고 불변의 속성을 가진 사랑을 가져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참사랑의 주체를 만날 수 없고, 참사랑의 길에 동참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