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집: 부인전도대원의 책임 1970년 08월 2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00 Search Speeches

훈련기간이 필"한 가인

선생님은 1960년대에 여러분을 고생하라고 때려 내몰았습니다. 그때 여러분은 보리밥을 먹어 가며 피땀 흘리고 모진 매를 맞아 가며 쫓겨 다녔습니다. 그거 잘한 거예요, 못한 거예요? 「잘한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뭘 하라는 것이었습니까? 그렇게 해서 하나님의 아들 되어 돌아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요? 그때 여러분은 선생님 말 잘 들었지요? 전도나가서 선생님 보고 싶어서 우는 일도 참 많았지요? 선생님이 어디 가면 열심히들 선생님을 찾아 다녔습니다. 선생님을 중심삼고 온갖 정성을 들였습니다. 왜 그래야 되었느냐? 가인 아벨 복귀를 위해서였습니다. 선생님이 세계를 위해서 수난의 길을 걸었고, 인간들 전체 앞에 아벨적 입장에 섰으니….

하나님의 사랑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될 수 있으면 아벨이 가인을 자연굴복시켜 가지고 절대복종하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같이 나누기를 바라십니다. 이러한 뜻을 중심삼고 선생님도 고생하고 나왔기 때문에 여러분이 선생님이 고생한 것을 자기의 고생으로 여기고 눈물 흘리며 뜻을 위해 정성을 들이면 여러분도 하나님의 사랑권내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선생님이 고생한 이야기를 하면 그것이 내가 당한 것같이 느껴지고, 가슴이 아프고, 슬프고, 눈물이 나고, 억울해 하고, 분해 하고, 이렇게 동감할 수 있어야 됩니다. 여러분을 선생님에게 동감시키게 하기 위한 재료가 선생님의 고생입니다.

선생님이 역사시대에 고생을 했지만 그것은 오늘 현실적으로 같이 느낄수 있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선생님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느끼게 될 때에는 선생님 앞에 가인으로 결정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선생님과 여러분이 사랑하고 하나되었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느 정도까지 계속되어야 하느냐? 영원히 계속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이러한 과정을 거쳐 복귀역사를 해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을 기르는 기간이 필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