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8집: 양친 부모의 한을 풀자 1992년 11월 2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79 Search Speeches

"보다 흡수되려고 하" 사람, 보다 위하" 사람이 '심"

그렇기 때문에 흡수되려고 하는 소성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흡수되라. '고 할 때, 보다 큰 것이 흡수되면 배가 터질 것 아니예요? 안 그래요? 큰 것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부부가 하나되고 나서 더 큰 것인 동네를 위해서 흡수되려고 해야 한다구요. 그 동네에 열 사람이 살면 열 사람이 '아무개 집 엄마, 우리를 좀 도와줘. '라고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구요. 그러면 '아이구, 기다렸소!' 하고 도와줘야 합니다. 통일교회 패들은 그러고 있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지금까지 우리를 욕만 하더니 뭐요? ' 하는 게 아니라, 그 욕한 것은 다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자식이 잘못한 것을 부모가 기억해요? 잘못하면 더 좋은 것을 중심삼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 마음입니다. 그것이 흡수되려고 하는 마음입니다. 보다 흡수되려고 하는 사람, 보다 위하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 왜 그래요? 운동의 작용은 보다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위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닮았기 때문에 중심 자리에 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주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통일교회 사람들은 종족적 메시아지요? 개인적인 메시아의 시대는 지나갔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여러분은 지금까지 전부 다 자기를 위해서 움직였지요? 완성하기 위해서는 전부 다 마음대로 흡수해야 돼요. 먹고 싶고, 갖고 싶은 것을 전부 다 흡수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진 것을 다 주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내 몸뚱이, 내 돈, 내 모든 생활이나 생명도 전부 다 주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구요. 결혼이 그거예요. 사랑을 위해서 사는 것, 사랑의 배를 타고 대이동이 벌어지기 위한 것이 이 존재세계의 이상 행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입하라는 것입니다. 종족이 다 되었으면 민족을 위해서 투입해야 돼요. 우리 통일교회가 하나의 종족이라고 한다면 이 통일교회를 민족 앞에 투입하라는 것입니다. 투입해 가지고 끝까지 가서 한바퀴만 돌아와라 그거예요. 남북통일이 될 때까지만 가 보라는 거예요. 그러면 세계가 말려 들어옵니다. 그거 이론이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 나도 이렇게 얘기를 하지만, 그 자리까지는 안 되었으니까 두고 봐야지 하고 있다구요.

하지만, 그럴 성싶긴 해요. 여러분도 그렇지요? 「예. 」 여러분이 나보다도 더 똑똑하잖아요? 지금 젊은 사람들은 말 한마디만 들어도 열 가지를 측정할 수 있지만, 할아버지들은 칠십 세만 되면 아이가 된다구요. 건망증이 있어서 나중에는 자기 여편네도 몰라보고 '누구요? ' 하고 물어 보는 것입니다. 아기로 돌아가는 거예요.

애기로 태어났으니 애기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애기가 자기 누이동생을 알아보나요? 엄마를 알아봐요? 그저 먹여 주는 것만 좋아하지요? 나이 많은 사람들도 먹여 주는 것만 좋아하는 것입니다. 효자가 별것 아니예요. 노래 잘하고 뭐 잘하는 것 다 필요 없습니다. 맛있는 것을 먹여 주면 효자입니다.

애기 때는 어머니 아버지가 언제나 먹을 것을 주었다구요. 그저 먹고 또 먹어도 먹여 주고 대주고 했잖아요? 언제나 만반의 준비를 했다는 거예요. '옛다, 먹고 물러가라. ' 이거예요.

어머니가 애기에게 젖먹이는 그 멋은 세상에 비할 바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술 중에서도 최고의 예술입니다. 웃으면서 애기에게 젖을 먹이는 거기서 젖방울이 푸르르르 떨어지는 것을 보라구요. 얼마나 가치가 있어요?

거기에 파리가 끓더라도 우주가 돌아간다구요. 파리가 날아다닌다고 해서 예술품이 낙제품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가치 있는 걸작품이라는 걸 알아요? 그렇지 않으면 파리도 날아다니면서 '아이구, 기분 나빠!' 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