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집: 신앙의 표준 1971년 06월 27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79 Search Speeches

세계를 위해 희생하면

아직까지 통일교회 교인들이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해야 할 일이 많으면 써야 할 돈도 많은 것입니다. 해야 할 일이 많을 때에는 경제적 지원도 많아야 합니다. 그 경제적 지원은 어디서 해줄 것이냐? 그것은 하나님이 해결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가진 것 중에서 제일 귀한 것을 세계를 위해서 먼저 다 주라는 겁니다.

어떤 사람을 보면 연보할 때도 귀한 것은 전부 내놓았다가 '이건 우리 아들딸에게 물려줘야지. 아들딸이 시집 장가갈 때 물려줘야지' 합니다. 그런 사람은 그것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아들딸은 물론, 가족 전체, 종족 전체, 민족 전체를 끌어다가 세계를 위해서 희생시키고자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을 때, 유대교와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 되었다면 어떻게 하셨을 것이냐? 그 다음에는 로마를 위해서 싸우게 하셨을 것입니다. 싸우게 하는 데는 칼을 가지고 싸우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로마를 위해서 이스라엘 민족을 희생시키는 것입니다. 로마를 위해서 멋지게 희생시키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작전을 써서 세계를 구원해 내고자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을 알게 될 때에, 앞으로 우리는 신앙의 표준을 어떻게 세워야 되느냐? 자기 개인을 중심삼고 사는 사람, '내가 이렇게 해야 구원받지' 하는 사람은 시시한 사람입니다. 통일교회식으로 말하면 '내가 이렇게 해야 축복받지' 하는 사람…. 그 축복은 누구를 위해서 받아요? 나를 위해서 받아요? 나를 위해서 받는 축복이 세계와 무슨 상관이 있어요?

오늘날 통일교회 문선생을 중심삼고 탕감복귀 역사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모르지만 지금도 그 일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무엇 때문에? 내가 사는 것은 문선생 일생권내에 살고 있지만, 하는 것도 문선생 일생권내에서 하고 있지만 왜 세계와 관계를 맺느냐? 여러분이 이걸 생각 해야 됩니다. 그 목적이 대한민국이 아니라 세계다 이겁니다. 그 일의 목적이 대한민국이 아니고 우리 가정이 아니고 세계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땀을 흘리고 노력하는 그것이, 들이 맞부딪치는 그 장면이 개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다, 이 일만은 남아야 된다, 이 세계 인류가 사라지더라도 남아야 된다' 하며 나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그렇게 결정한 것은 아무리 누가 그치게 하고 깨려고 해도 절대 안 깨지는 것입니다. 오히려 깨려고 하는 사람이 망합니다. 틀림없어요.

이런 관점에서 보면 내가 지금까지 살아 나오는 데 있어서 수많은 사람들이 망할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더구나 이번에 우리가 청평에 땅을 구매해서 앞으로 세계적인 국제 수련소를 지어 국제 수련생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를 위해서…. 선생님 일대에 땅을 살 때에 처음으로 정성을 들이는 거예요. 그것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를 위할 수 있는 때가 맞선다는 것입니다. 운세도 세계적인 운세, 천운이 선생님과 맞서고, 땅도 다 선생님과 맞서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말만 틀리면 꺾여 나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대한민국이 통일교회를 반대하는데, 하나님은 왜 통일교회 사람들 중에 이 길을 못 가는 사람들은 그저 망하게 하고 통일교회 반대하는 사람들을 들이치지 않느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통일교회는 이 대한민국을 넘어서 있습니다. 통일교회가 대할 상대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세계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대한민국은 이미 넘어 섰기 때문에 뒤에서 야단하는 거라고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기에 대해서 무슨 칼질하고 뭐 그렇게 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앞에 오는 원수도 막아내야 되고 또 대비를 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은 참 무섭다는 거예요.

요번에 우리가 청평에서 약 8개월 동안 약 90명의 주인들로부터 땅을 샀습니다. 이틀 사흘에 한 건씩 계약을 한 것입니다. 세상에 그러한 일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게 하나님이 역사해 주신 것입니다. 반대하던 사람이 많이 희생되었습니다. 우리 때문에 한 7,8명이 꺾여 나갔습니다. 땅을 안 팔겠다고 반대하던 사람에게는 몇 개월 후에 부인이 무슨 이름 모를 병이 나 가지고 배를 째게 되는 이런 일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그것을 볼 때, '아, 하나님은 계시는구나'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일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때가 그렇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등등을 보게 되면 하나님은 반드시 그럴 수 있는 상대자를 세계적으로 남기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첨단에 서 가지고 그런 뜻을 받을 수 있는 무리가 나와야 되는데, 그럴 수 있는 무리가 누가 될 것이냐? 통일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통일교인은 그런 무리가 못 되더라도 통일교회 선생은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널려 있는 고차적인 영통인들은 통일교회 문선생을 증거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국가의 운세가 아닙니다. 그 사람들은 세계의 운세, 세계가 하나된 나라, 이상세계를 바라고 있기 때문에, 이미 영계에서는 그런 권내에 있는 사람들의 동족권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자리에까지 나오게 되면…. 선생님이 지금까지 편안하게 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녹음이 잠시 중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