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5집: 책임분담과 주체세계 1992년 01월 0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06 Search Speeches

통일의 기반이 -으면 자유도 -어

그래, 통일교회 교인들은 편안히 잘살고 그래요? 전부 다 끊어 버리는 것입니다. `뭐 아침 6시에 모일 게 뭐야? 선생님이 10시쯤 말씀하면 좋을 텐데, 하필 고생스럽게 이렇게 하고 있어?' 하면서 불평할 거라구요. 6시는 인간완성의 시간이기 때문에 6시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렇게 예배를 보는 거예요. 저 로마 교황청 교황도 그렇고, 감리교라든가 장로교 총회장과 마찬가지인 사람이…. 새벽 6시에 예배 보는 곳이 어디 있어요? 우리는 주일날이면 새벽 4시에는 일어나야지요? 그것 재미있어요, 싫어요? 할 수 없이 해요? (웃음)

그것은 여러분들이 몰라서 그래요. 이게 얼마나 귀하고 얼마나 종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인지 알아요? 횡적인 것을 주욱주욱 밀어서 중심에 모이다 보니, 이게 자꾸 올라와요. 없었던 것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자꾸 밀어 주면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치가 그렇잖아요? 산이 뭐냐 하면, 이것이 밀어 준 거라구요. 이거 밀다 보면 비대해져 가지고 자동적으로 생긴다구요. 여기를 밀게 되면 주욱 크잖아요? 내리 누르면 이쪽이 커지고…. 마찬가지지요. 알겠어요? 지금 선생님이 편안히 쉬고, 잘먹고 잘살고, 이번 크리스마스 때도 뭐 잔치하고 그래요?

선생님이 다 말했다구요. 언제 어디서나 편한 길, 쉬운 길을 가라고 하지 않았어요. 반대입니다. 그것 왜 그래요? 높은 자리에 나가기 위해서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여기에 근접하면 다 도망가요. 그러나 한 사람만 있게 되면 이 사람만 밀더라도 저 높은 데 올라간다구요. 그것이 기록이 되는 것입니다. 기록, 올림픽 때 챔피언이 세운 기록 알지요? 챔피언의 기록이 쉽게 나와요? 어려운 것을 반대하는 놀음을 해요, 쉬운 것을 반대하는 놀음을 해요? 「쉬운 것을 반대하는 놀음을 합니다.」 마찬가지의 이치입니다. 제일 무서운 놀음을 해야 됩니다.

여러분들도 `잘살아야 된다. 돈 벌어서 부처끼리 잘살아야 된다!' 하면 그 나라는 망해요. 향락주의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민주세계의 역사는 그렇게 망해 갔다구요. 로마가 그렇게 망했고, 미국이 그렇게 망하고 있어요. 잘살려고 하면 자꾸 무너져 가는 것입니다. 잘살라. 잘살라. 잘살라. 잘살라…! 전부 다 없어요. 이것 다 없어져 버리는 거예요. (판서하시며) 그러니까 종적인 중심이 없는 것입니다. 그건 돌아가다가 파괴되고 마는 것입니다. 아무리 돌더라도 여기에 달려 있으면 이게 찌그러져 있더라도 선다는 것입니다.

통일교인들도 어디 가든지 이렇게 살게 되면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어디 가든지 통일교회 사람들이 중심이 돼요. 바라보는 표준이 된다는 것입니다. 기본이 되고 공식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여러분들이 쉬운 길만 가다 보면 몇 년 있으면 다 쓰러지고 떨어져요. 도리어 통일교회 안 나왔던 것보다 못하게 됩니다. 여기 올라가도, 저 태평양까지 떨어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옆으로 퍼지길 바래요, 키가 크는 게 좋아요? 「키가 크는 것이 좋습니다.」 왜 그래? 자연적으로 이 세계는 표준, 기준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자, 미국이 선생님을 기소(起訴)했다고 할 때에 선생님이 어떻게 했어요? 수직으로 오는 것입니다.고르바초프를 찾아가도 수직으로, 똑바로 가는 것입니다. 가서, `하나님을 섬겨라. 자꾸 그러면 하나님이 제일 싫어한다. 하나님은 너희 아버지보다, 이 나라보다도 귀한 분이시다. 뭐 막스레닌? 집어치워!' 이번에 김일성이를 만나 가지고도 그런 얘기를 한 것입니다. `주체사상? 집어치워! 두익사상 하나님주의가 아니면 안 되는 거야. 발로 차 버려! 하나님주의, 두익사상을 받아들여!' 했다구요. 그거 얘기 잘했나, 못했나? 「잘했습니다.」 선언입니다. 이것이 하나의 표준입니다. 공식이라구요. 생명을 걸고 그런 말을 하기 때문에 감옥에 가는 것입니다. 적당히 중심이랍시고 이러고 가면 얼마나 좋아! 그러면 중심이 딱….

자, 돌아가자구요. 이제는 그만하면 알았지요? 통일의 기반이 없게 되면 자유도 없어요! 부모님이 내 앞에 존재하면, 어머니 아버지가 완전히 하나돼 가지고야 내게 자유가 있는 것입니다. 미국 젊은이들이 자유를 누리고 있어요? 얼마나 비참해! 미국 어린이들이 얼마나 비참해! 이러한 현실을 어떻게 바로잡을 거예요? 이것이 문제입니다.

전부 다 다시 수리해야 됩니다. 수리하려면 헤쳐 놓아야 돼요. 분해해서 버려야 돼요. 공식적 노정을 거쳐 가지고 다시 조립해야 돼요. 눈이 완전해야지요? 코도 공식에 다 맞아야 돼요. 머리카락도 다 맞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이 말할 때 공식을 통해서 말해요, 자기 멋대로 말해요? 입이 거꾸로 이렇게 돼 가지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이 각도가…. 세상에 제일 천한 것이 미국 여자들의 입일 것입니다. 정말이라구요. (웃음) 아니라고 하는 사람, 직접 나한테 얘기하라구! 아, 레버런 문이 잘못 말했다고 말해 봐!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