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집: 아버님의 슬픔 1972년 08월 0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96 Search Speeches

조건을 남겨 주기 위한 것이 하나님의 가" 길이" 부모님의 길

자, 이런 가운데서 하나님의 슬픔을 알았을진대는, 그 슬픔의 길을 걸어 밤이나 낮이나 세계로 갈 것인데, 이것을 누가 막을 것이냐 하는 문제를 여러분과 우리 통일교회가 책임져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남북한에 지금 이런 문제가 벌어지면 국가를 놓고 우리는 기도해야 된다구요. 세계를 붙들고 기도해야 된다구요. 그야말로 이제부터 어떡하든지 사생결단을 해야 할 최후의 전선을 앞에 놓고 총궐기하지 않으면 안 될 때가 된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것을 넘어갈 수 있는 단 하나의 비법이 무엇이냐? 하나님의 슬픔을 알고 나서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쓰러지더라도 그 전선이 약화되는 것이 아니라 강화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전선은 강화된다 이겁니다, 하나님이 살아 있기 때문에. 오늘날, 이 끝날 세상에서 우리가 소망을 가질 곳이 없지 않으냐? 그래도 세계가 모르는 하나의 움직임이…. 이것은 인본주의 사상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심정주의 사상을 가지고 나온 것은 역사시대에 처음이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이 주의는, 이 사상은, 이 움직임은 세계를 제패하고도 남을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이 어머니 아버지를 진짜 사랑했어요? 부모를 사랑하지 말라는게 아니라구요. 사랑해야 된다는 거예요. 선생님은 원리 말씀을 중심삼아 가지고 부모한테 얘기 못 했어요. 우리 형님은 영계를 통해 가지고, 자기의 동생인 나에 대해서, 자기 동생이 세계 제일이라는 것을 알았다구요. 다 통하는 거예요. 해방될 것 다 알고, 자기가 병난것도 약 안 쓰고 하늘의 은사로 고친 사람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동생이 무슨 말을 하더라도 동생의 말에는 절대 순종했다 이겁니다. 내가 필요해서 집을 다 팔라고 하더라도 이의가 없었다구요. 피난 보따리를 싸 가지고 떠나 자고 해도 이의가 없었다구요. 그런 의미에서는 가인을 복귀했다는 겁니다. 훌륭하신 형님이었다구요. 그렇지만 동생에 대해 그러한 무엇을 영계의 가르침을 받아 가지고 알았지만, 나한테 대해서 묻지 않으면 내가 얘기 안 했어요. 원리말씀 한마디 안 해줬다구요. 기가 막힌 놀음이라구요, 그게. 자기의 가치가 얼마나 크다는 것을 자기의 사랑하는 부모 형제 앞에 자랑하여야 할 텐테, 부모 형제 앞에 자랑할 처지가 못 되었다 이겁니다.

예수님이 자기 형제들을 사랑했어요? 어머니 아버지한테 사랑받았어요? 모든 내정적인 사연을 이스라엘 민족에게도 얘기하지 못했다 이겁니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아벨을 통해서 자기의 사연을 통했어요? 못 했다구요. 예언자를 내세워 가지고는 가인을 통해 가지고…. 가인에게 가르쳐 준 후에야 아벨을 통해서….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랑이라구요. 자기 아들딸을 죽여 가지고 원수의 자식을 구해 주겠다니 사랑이라는 겁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6천년 복귀역사가 아니냐.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 여러분에게 있어 지금은 어떤 때냐? 그런 때가 아니예요. 여러분이 어머니 아버지를 위해서 사랑할 수 있다구요.

선생님이 효하지 못한 그 효를 대신 해 달라는 거라구요. 여러분이 형제를 대해서, 선생님에게 그런 형제가 있지만 선생님이 형제를 사랑 못한 것을 탕감복귀하라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수고한 것을 전체가 넘어갈 수 있는 하나의 조건으로 남겨 주기 위해서 길을 닦아 나왔으니 여러분 시대는 탕감시대가 아닙니다. 이 조건을 남겨 주기 위한 것, 이것이 하나님이 가는 길이 아니냐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족에 대해서 그런 입장의 해방권을 만들어 주자는 겁니다. '좋은 것 있으면 내 것? 그것은 빼앗긴다구요. 주는 데는 망하는 법이 없다구요. 내가 전부 다 주려고 하는 이것을 하나님은 '지극히 작은 소자에게 행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다'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렇게 행하게 되면 그것은 전부 다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때문에 하나님은 내 뒤에서 내가 걸어가면 나를 밀어 준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원수는 뒤로 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앞으로 오지 않고 뒤로 오는 것입니다. 때문에 하나님은…. 방향을 찾는 과정에서 전진할 수 있는…. 내가 죽게 되었더라도, 죽을 자리에 있는 나를 구해 주더라 이겁니다. 이런 길이 틀림없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선생은 지금까지 죽지 않고 살아 남은 거라구요. 또 아무리 핍박이 있더라도 망하지 않고, 또 내가 낙망하지 않고 나오는 것은, 이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 모를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