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집: 빚을 갚자 1975년 03월 10일, 미국 배리타운수련소 Page #298 Search Speeches

기도의 위대성

내가 서울에 있을 동안에…. 서울에서 얼마나 되겠나, 차로 한 시간 반쯤 되는 거리에 우리 교회가 있어요. 옛날 교회가 있었다구요. 거기서 세사람이 한몸이 되어 가지고, 일치가 되어 가지고 밤이나 낮이나 정성들이면서 선생님이 매일같이 오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몇 년 동안 기도한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것이 어느 한계가 지나 하나님이 감동하기 시작해 가지고 그들의 기도를 안 들어줄 수 없는 이런 단계에 들어왔는지, 그다음에는 선생님 자신도 그걸 몰랐다구요. 모르고 그저 자꾸 끌려간다구요. 어디 부산 가다가도 차가 거기로 돌아가게 되고, 북쪽으로 가다가도 그렇게 가게 되고, 서쪽으로 가다가도 그렇게 가게 되고 말이예요. 그렇게 한 8개월 동안 매일 다닌 일이 있다구요.

그걸 보면 기도가 얼마나 위대한가 하는 것을, 얼마나 기도의 힘이 큰가 하는 것을…. 나 한 사람이 여기서 기도를 했지만 저 입체 세계의 영계를, 무한한 세계를 동원해 가지고 3각권을 움직여 가지고 동원할 수 있는 이런 인연이라는 것은 위대한 것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기도라는 것은 지남철과 같은 작용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의 힘을 기도가 갖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장래에 책임자가 된다면 참으로 식구를 위해서 24시간 마음 먹고 '그것이 곧 된다'고 믿고 기도하게 되면 그렇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구요. 사실 그런 힘이 있는 거라구요. 그래서 세 사람이…. 성경에도 '두세 사람이 기도하는 곳에 내가 같이하겠다' 했습니다. 세 사람만 합해서 기도하게 되면 위대한 힘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기도 얘기보다도 딴 얘기를 좀 해보자구요. 이것은 예로서 한번 했다고 하고, 오늘은…. 지금 뭐 한 시가 넘었는데 배들 고플 거예요. 밥을 안 먹었기 때문에 배들 고플 거라구요. 「괜찮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세상에서는 내가 뭐 독재한다고 그러는데 말이예요, 애들 밥도 안 먹이고 말씀을 한다고 여기예서 반대의 말을 할 사람이 있을지 모를 거라구요. 「없습니다」 그렇다면 한번 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