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3집: 언론과 취미 산업을 개척하라 1994년 01월 09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97 Search Speeches

전세계를 대'한 흥신소 계획

그리고 지금까지 선생님이 닦아 놓은 교수들이라든가 경제인, 언론인, 혹은 유명한 사람들 기반 닦아 놓은 것을 여러분들이 포섭을 못 했다구요. 선생님이 오늘 얘기했지만 그 나라의 고위층을 어떻게 움직이느냐 하는 건, 교수세계나 언론인계를 움직이면 완전히 움직이는 거라구요. 여기서도 그래요. 우리에게 세계일보가 있으니 일부 기관장들, 군수나 도지사들을 나오라고 하면 안 나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막강한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정치하는 사람하고 언론계와 교수계, 이 세 부류만 하면 그 나라의 사상계를 완전히 지배하는 것입니다. 3박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여러분에게 각국 나라의 특파원 자격을 임명하는 증명서를 주었지요?「예.」그거 안 받은 사람, 손들어 봐요. 여러분이 기자증을 받았다는 사실은 무서운 사실입니다. 앞으로 정직해야 됩니다. 그걸 악용하면 안 되는 거라구요. 한국 세계일보의 조사국에는 지금까지 기관에 있어서의 정보관계, 경찰 정보나 군대 정보, 그 다음에는 정보기관에서 국장 과장 경찰서장을 지낸 이상급 사람들이 조사위원이 돼 있습니다. 지금 3천7백 명이 돼 있습니다. 조사위원 5천 명을 세울 계획인데 이제 금년 6월전까지 5천 명이 되는 것입니다.

한 군이면 군을 중심삼아 가지고 레벨이 높은 사람이 경찰서 서장인데. 이 경찰서 서장보다 더 높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한 군에 평균 20명쯤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쉽게 조사할 수 있게 각 군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도 세밀히 알고 있는 거라구요.

자, 조사국장이나 우리 교구장들도 신문 기자증을 다 갖고 있는데, 그 사람들 서로가 관리 보호하는 것입니다. 비행 업무를 하면 안 되는 거라구요. 그러면 대번에 아는 거예요.

앞으로 이러한 세계적 조직을 만들려고 그럽니다. 워싱턴 타임스를 중심삼고도 지금 그걸 하려는 거라구요. 그래서 무엇을 하느냐 하면, 전세계를 대표한 흥신소를 만들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건 정부가 하는 것이 아니예요. 그걸 갖는 사람이 앞으로 세계를 움직이는 것입니다, 결국은.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앞으로 이 기반을 통해 가지고 얼마든지 국회의원이 될 수 있습니다. 정치적 배경을 활용할 수 있고, 거기에 리더가 될 수 있는 이론을 여러분은 갖고 있기 때문에 사상적으로 지도할 수 있다구요. 전부 다 책임자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 안기부 같은 데보다도 우리 정보가 더 빠르다구요. 이 사람들은 전부 다 신출내기들만 들어와 가지고 말이에요. 아무 것도 모르거든. 우리는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빠릅니다. 딱 무슨 얘기를 하면 우리는 벌써 보고하는 거라구요. 그러면 저기서 어떻게 되는가를 문의하는 것입니다. 전부 다 코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맥을 보더라도 그래요. 한국의 국회의원들이 299명인가? 3백 명이 못 됩니다. 그 인맥을 보게 되면 우리 가까이 있는 이 사람들의 인맥 기준이 훨씬 높다는 것입니다. 국회의원들보다 인맥에 대한 실력이 높다구요. 그래서 세계일보가 상당히 유명하다구요. 여러분이 앞으로 언론계에 종사해 가지고 훈련이 되어야 세계 어디에 가든지 환한 길이 트이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이 이번에 본국에 돌아가게 되면 반드시 이름 있는 뉴욕 타임스라든가 워싱턴 타임스의 특파원들이 있으면 그 특파원들을 중심삼고 가까이 해 가지고 자기가 글을 써서 봐 달라고 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시정을 해서 본국의 신문사에 보낼 수 있는 운동을 해야 되겠다구요.

그래서 그들로부터 글을 쓸 수 있는 코치를 받아 가지고 간단 명료하게 쓸 줄 알아야 돼요. 열 장을 썼으면 석 장으로 축소시킬 수 있는 기술을 배워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훈련을 세계적으로 하게 되면 앞으로 이것이 여러분의 사업이 되는 거예요. 앞으로 불원한 장래에 세계의 어떤 정부가 못 가진 민간인들을 중심삼은 흥신소를 하려는 것입니다. 정보를 파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