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1집: 지도자의 갈 길 1987년 02월 04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05 Search Speeches

책임분담을 완수하고 하나님의 사'권을 점령해야 사탄이 분립된다

그러면 아담이 왜 타락을 했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아담의 타락이 무엇이냐 하면 책임분담을 완성 못 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관계,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가 끊어진 것입니다. 책임분담을 연결 못 시키고, 그다음에는 하나님의 사랑에 연결 못 시켰어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책임분담 상실과 하나님의 사랑권을 상실했다는 거예요.

그러면 사탄을 어떻게 분별시키느냐? 보라구요. 탕감조건을 세울 수 있는 입장에 선 아담 대신 존재가 되어야 돼요. 타락한 아담이 아니예요. 또, 타락한 아담이 사랑을 잃어버렸으니 그것은 사탄권적 사랑이예요. 그러니 하늘권적 사랑을 가진 아담 대신 존재의 입장에서 사탄과 대결해서 사탄을 분립해야 돼요. 책임분담을 완성한 자리에 서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권을 점령해야 돼요. 그런데 사탄이 책임분담 미완성과 사탄권 내 사랑의 기반을 중심삼고 이 세계를 전부 다 점령한 판국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연의 기준에 있어서 하나님을 중심삼은 책임분담을 완성한 자격자가 된 아담의 자리에서, 결과주관권과 직접주관권에서 사랑을 중심삼고 사탄과 대결하여, 사탄편을 대하는 사람들보다도 더 하늘편적이고 사탄편적 사랑을 대하는 것보다도 하늘편에서 더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움으로 말미암아 분별이 벌어지는 거예요. 여기에서 탕감조건이 성립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렇지만 사탄은 자기가 환경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무슨 모략 중상을 하고 별의별 수단을 다해서라도 이것을 잘라 버리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그 환경을 극복해서, 어떠한 놀음이 있더라도 하나님을 대신해서 아담이 잃어버린 책임분담을 찾는다면 틀림없어요. 영원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절대 그 누가 뭐라 하더라도 틀림없다고 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지 않으면 탕감이 벌어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의 입장에서 책임분담을 절대 완수해야 돼요. 어떠한 유혹이든 무엇이든 목적하는 데에는 동요가 없어야 돼요. 하나님을 대한 아들로서의 권위를 가지고는, 사탄권 내의 사랑, 모든 환경을 지배하는 정적인 힘으로 아무리 유도하고, 또는 어떤 힘을 가지고 반대하더라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서는 부동이어야 돼요. 절대적이예요. 이렇게 핍박을 한 번 받고 두 번 받고 세 번…. 세 번 이상은 못 한다 이거예요. 이러면서 전부 다 고개를 넘어야 돼요. 반대를 받고 나면 반드시 둘로 갈라져요. 아벨 편의 세계를 흡수할 수 있는 놀음이 벌어지는 데, 그 환경을 승리해야만 탕감조건을 세워 그 환경에서 반대로 사탄을 분별할 수 있는 거예요. 사탄분별을 하지 못하면 그건 사탄이예요.

탕감조건은 무엇을 분별시키는 것이냐? 책임분담을 완수하고 그다음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거예요. 사탄이 아무리 핍박하고 공격하더라도 그걸 제거시켜 가지고 거기에 동요되지 않게 될 때, 사탄은 치고 치고 하다가 그것이 물러가지 않으면 그때는 자기가 물러가야 되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사탄을 분별하는 거예요. 이것이 결정 안 되고는 가인 아벨을 탕감할 길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