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8집: 홍순애 대모 승화1주기 추모예배 말씀 1990년 11월 21일, 한국 파주원전 Page #333 Search Speeches

1세권 가인과 2세권 아벨이 하나되어 남북통일 기반 조성

이렇게 되니까 김일성이가 이걸 알고 일본의 꽁무니를 붙들려고 하는 것입니다. 가네마루를 물어 가지고 일본 돈을 이용해서 남한을 농락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앞으로 남북한 총선거를 실시하게 된다면 3백억 달러를 남한에 투입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남한 국민 2천만을 중심삼고 한 사람 앞에 1500달러씩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준비를 하고 있다는 거예요. 선생님은 이미 중공이나 다른 나라를 통해 보고받고 이러한 사실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그걸 대비하기 위해서….

전부 다 2세들입니다. 이번에는 2세들이 앞장서야 됩니다. 선생님을 중심삼고 볼 때 통일교회 교인들은 전부 다 2세거든요. 그러니까 통일교회의 2세들을 중심삼고 대학교수로부터 학생, 중고등학교 교장으로부터 학생, 국민학교 교장으로부터 열두 살 이상의 국민학교 학생까지 총동원해 가지고 이것이 딱 하나돼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김일성의 설 자리는 없어지는 것입니다. 가인 아벨이 하나되게 되면 참부모는 설 자리가 있지만, 김일성이는 설 자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원리연구회를 중심삼고 하나된 교수와 중고등학교 선생들, 국민학교 선생들이 한 패가 되고, 그다음에 행정부를 중심삼고 내무부, 도로부터 도경찰국, 군으로부터 경찰서, 면으로부터 지서가 한 패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인 아벨입니다. 이것이 하나돼 가지고 가정을 가운데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행정기관은 외적인 면에서 가정을 하나 만들어야 되고, 학교는 내적인 면에서 하나 만들어야 되는 거예요. 학교에는 아들딸이 연결되거든요. 그렇잖아요? 2세가 연결되는 것입니다. 학교는 2세고, 어머니 아버지는 1세입니다. 그러니까 행정처의 가인 아벨 기반 위에서 어머니 아버지가 하나되고, 종적인 가인 아벨 기준에서 선생들과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한국 가정이 하늘 판도에 설 수 있는 자리에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중앙의 자리에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이번 일을 시작하면서 곽정환이를 시켜 가지고 노태우는 물론이고 김대중이, 김영삼이를 만나게 하고, 그다음에 내무부장관을 비롯하여 각 장관들에게 전부 통보하도록 한 것입니다. `이거 지원할 거야, 반대할 거야?' 하고 들이댄 거지요. 어느 한 사람이라도 반대한다고 말하게끔 안 돼 있다구요. 알겠어요? 자연굴복입니다. 자연굴복 조건을 여기에다 잡아 넣은 것입니다.

김대중이도 자연굴복이예요. `김일성이가 그렇게 나오면 어떡할 거요? 대책 없지 않소?' `그렇지요' `여기에 대비해서 대책을 세울 수 있는 것이 준비돼 있소?' `안 돼 있지요' `문총재가 하는 일에 절대 지지하오?' `절대 지지합니다' 자연굴복입니다. 김영삼이도 마찬가지예요. `당신 한남동에 못 오겠다면 여기에 반대하오, 지지하오?' `그야 절대 지지하지요' 그다음 노태우야 뭐, 벌써 몇 차례 만나 가지고 정좌하고 중요한 부분은 창구까지 내세워 가지고 당장에라도 누굴 부르면 나한테 뛰어올 수 있는 조치를 다 만들어 놨습니다. 그다음에 국회의장하고 국회의원들을 내일 만나기로 했는데, 몇 사람이 올지 모르지. 오고 안 오고는 문제가 아닙니다. `반대하겠어, 지지하겠어?' 들이대는 거예요. 내무부장관한테 `공문 내 줄 거야, 안 내 줄 거야?' 하고 자연굴복 조건을 걸고 딱 잡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어느 누구도 반대해서는 안 되게 돼 있습니다. 꼭대기에서 누가 반대해요? 안기부로부터 내무부로부터 전부 다 연락이 가도록 돼 있는데…. 그러니까 후려치라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것을 혼자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 후원회를 동원하는 거예요. 방미 교수단, 교장단, 선생단, 지서장, 면장, 거기에는 통반장이 다 관계되어 있는 거예요. 이 사람들을 동원해 가지고 하나로 엮어서, 여기서 공신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앞으로 국회에 나가는 사람들도 그중에서 빼는 거예요. 그래서 지방자치제의 운동 기반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대통령이 되더라도 궁극적으로는 남북통일을 해야 되는 것 아니냐? 당신이 아무리 대통령이 되더라도 남북통일 할 수 있는 내용이 없지 않느냐. 문총재만이 그런 내용을 갖고 있지 않느냐' 이거예요. 그건 천하가 다 아는 것이거든요. 이래 가지고 초당적인 입장에서 나가야 됩니다.

국회의원이라는 사람들이 맨 처음에는 서로 눈치보면서 있다가 가만히 진행되는 걸 보니까 자기 유지들이 전부 여기에 들어가 있거든? 그러니 자연히 머리숙이고 들어오는 것입니다. 꼭대기 되려고 하다가는 밑창에 깔리는 것입니다. 이번에 서약서 쓴 사람들, 한 180명이 내 후원을 받고 나와 관계돼 있습니다. 국회의원이 전부 몇명인가? 「290명입니다」 국회의원 290명 중에 3분의 2 되는 180명을 내가 관계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부총재를 비롯해서 누구누구 할 것 없이 내 신세 안 진 사람이 없어요. 요전에 고희 때도 그 사람들이 오게 되면 정가에서 야단하고 그럴 것 같아서 한 명도 오지 말라고 엄명을 내렸습니다. 그거 문 열어 놨더라면 큰일날 뻔했다구요. 문총재 대통령 해먹으려고 축제한다고 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