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집: 새나라 통일과 우리의 반성 1992년 12월 2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54 Search Speeches

최고로 반대받" 자리-서 이적기사가 벌어져

여러분, 몽시 가운데서 선생님을 많이 만나지요?「예.」만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안 만나는 사람은 통일교인이 아닙니다. (웃음) 다 가르쳐 주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지만 일반 세상 사람들은 그런 걸 모르는 거예요. 통일교인들이 어째서 저렇게 선생님의 말에 절대 복종하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가르쳐 주기 때문이에요. 선교사로 나가게 된다면 백 퍼센트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내일 이러이러한 사람이 와서 요렇게 요렇게 조사할 것이니 요런요런 답을 해라 하고 답까지 다 가르쳐 준다는 것입니다.

성경역사는 문제도 안 되리 만큼 이적기사가 많은 곳이 통일교회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교사로 나갔던 사람들이 고향에 돌아오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냐? 선교사로 나가서 그렇게 핍박받으면서 최일선에 있을 때는 아버님이 세밀히 가르쳐 주지만 후방에 들어오면 안 가르쳐 준다는 것입니다. (웃음) 그러니 일선에서 가르침 받으면서 살 때는 참 신났는데, 후방에 들어오면 재미가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선교사들이 돌아오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요전에 내가 17년 만에 처음으로 선교사들을 불러다가 교육을 했습니다. 그때 '너희들, 17년 동안 무엇에 미쳐 있었어?' 하고 물어 보았더니 대답이 그거예요. 고향에 돌아가면 아버님이 가르쳐 주지 않지만 선교사로 있을 때는 세밀히 가르쳐 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신나겠어요? 그러니까 성경역사 그런 것이 거짓말이 아니라구요.

정부에서 통일교회라 해 가지고 우리 선교사들한테는 비자를 안 내준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석달만 있다가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저 남방 같은 데는 국경이 전부 다 산 아니면 강이에요. 그런데 산에 올라가면 대번에 들키지만 강가에서는 누구나 마음대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밤에 수영을 해서 강을 건너는 거예요. 다 가르쳐 준다구요. '네가 요전에 갔던 곳에서 몇 발짝 앞으로 가서 15분 내에 헤엄쳐서 강을 건너라. 그러지 않으면 악어밥이 된다.' 하고 다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런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그 무시무시한 밤에 남자도 아닌 여자 선교사들이 그런 낯설은 강에 들어서게 될 때 그 마음이 어떨 것 같아요? 모험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늘이 협조해 주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있는 힘을 다해서 헤엄쳐 건너가는 거예요. 그런 놀음을 전부 다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소련에서 선교하는 사람들도 벌써 26년째 되는구만. 케이 지 비(KGB)가 놀라 자빠진 거예요. 소련 내에 통일교회 문총재의 지하조직의 기반이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소련에서도 전도할 때 5년 동안 하나님이 세밀히 다 가르쳐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산당 간부의 딸이나 경찰 간부의 딸 같은 사람들하고 만나게 해 줘 가지고 기반을 잡아 주는 것입니다. 그런 일화가 참 많다구요. 그래, 한 번 체험해 보고 싶지요?「예.」그러려면 최고로 반대하는 자리에 가야 하는데 이제는 그런 시대는 지나갔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어떠할 것 같아요? 선생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일 그리운 것은 이 말씀을 가지고 사망권 내에 있던 사람들을 부활시켜서 전부 다 만세를 부르며 하늘사람으로 도약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때의 그 기분은 충격적이라구요. 어머니가 아들을 낳았는데 왕자를 낳은 기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을 전하는 이상 복된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밤이고 낮이고, 24시간을 하고도 피곤한 줄을 모릅니다.

선생님이 지금 몇 살이에요? 한국 나이로는 일흔셋이잖아요. 그리고 몇 일만 지나면 일흔넷이 된다구요. 일흔넷이면 팔십객이에요. 팔십객이 통일교회 교주 해먹겠다는데 쫓아내야 될 것 아니예요? 데모해 가지고 선생님을 쫓아내고 싶지 않아요? (웃음) 데모해서 선생님을 쫓아내고 여러분한테 통일교회 교주 하라고 해도 사흘을 못 해먹는다는 거예요. 어떻게 가야 할 줄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어디로 갈 거예요? 그렇지만 선생님은 해먹는다는 것입니다. 거짓말을 해 가지고 속여서라도…. 아니예요, 정말이라구요. 나를 믿지 말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