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집: 구원섭리의 완성은 가정에서부터 1994년 05월 1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14 Search Speeches

(워싱턴 타임스)의 방향

워싱턴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제부터는 50개국에 신문사가 생겨나도록 다 준비해 놨습니다. 그래, 주간신문부터 시작한다구요. 이것이 지금 불이 붙었어요. 왜 불이 붙었느냐 하면, 지금까지 세계를 지도해 가지고 나오던 기독교가 공산주의와 싸우고 다 이랬는데 공산주의가 무너지고 난 후에는 민주주의가 세계 앞에 나설 수 있는 아무런 내용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 어떤 세계로 갈지 그것을 들고 나와서 가르쳐 주는 데가 없어요. 깜깜천지예요. 안개 속에 쌓여 가지고 암중모색을 하고 있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전진적 발달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면 모르지만. 암중모색해 가지고 도로 뒷걸음질을 치고 있는 거라구요. 그러려면 가만히 앉아 있는 게 낫다는 것입니다.

이렇다고 해서 세월이 아무 것도 안 하고 그냥 살 수 있게 놔두느냐 하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점점점 홍수는 불어 나가게 돼 있고 태풍은 점점 회오리 바람으로 변해 찾아오게 돼 있다구요 그 자체를 때려부수게 돼 있어요. 그러니까 방향 감각을 잃어버리고 어떻게 해야 할 줄을 모르고 있다 이거예요. 그걸 다 아는 것입니다.

[워싱턴 타임스]가 방향 감각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10여년 동안 혼란한 미국에 있어서의 지금까지 제시한 모든 전부가 적중해 나온 것을 알아요. 기독교가 지금까지 반대했지만 반대한 기독교가 속수무책이에요. 반대받던 통일교회만이 이 세계에 방향을 갖춰 가지고 전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가져 가지고 반대한 그런 자리, 그 기준에서 사라져 가는 것이 아니라 반대의 기준을 능가해 가져 가지고 자기들 앞에 우뚝 솟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 내용을 보게 될 때, 앞으로 가는 데 재료를 공급할 수 있는 건 [워싱턴 타임스]밖에 없다는 걸 알게 돼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전 지성인, 기독교인, 학자세계의 전부가 '[워싱턴 타임스]를 교재로 만들어 주소.' 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다구요. 알겠어요? 무엇으로?「교재로….」악한 사망의 세계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교재, 표제로 삼아 가지고 자기가 어려운 사망의 환경을 극복해 갈 수 있는 하나의 교재가 필요할 수 있게끔 다 돼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일주일이면 일주일 동안의 신문 양이라는 건 방대한 양이라구요. 하루에 신문이 나오는 것이 52페이지가 나와요, 52페이지. 거기에 부록도 나오게 되면 더 많아진다구요. 요즘의 한국 신문 같은 건 아무 것도 아니예요. 거기에 부록 책이 몇 권씩 나온다구요. 그러니까 페이지 수로 하면 70페이지, 80페이지의 내용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 방대한 내용을, 일주일 동안 기사가 나온 것을 전부 집약해 가지고 뽑아 내는 거예요. 방대한 내용이 들어가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