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집: 불쌍한 복귀의 역군들 1969년 06월 0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03 Search Speeches

섭리의 최정상의 기점- 서 있" 우리

영계에서도 알고 외부의 사람들도 증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땅 위의 통일교회 패들은 모릅니다. 그런 얘기하면 선생님의 자랑이 될 것 같아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숨어서 정성을 들이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여러분은 모르지만 선생님과 연락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우리 식구들이 다리를 놓아서 선생님이 전부다 오라고 하면 올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겁니다. 지금 그러한 사람들이 상당한 수가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몰려오게 되면 여러분의 똥바가지까지 다 뒤집어 놓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런 일 안 합니다. 선생님이 그런 일을 해서 무슨 위신이 서겠습니까? 다 준비한 사람들이 몰려오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을 파수꾼으로 세워 놓고 세계를 중심삼고 호령하고 살 수 있는 백성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거 원해요, 안 원해요? 「원합니다」 원하면 원할 수있는 자격자가 되어야 합니다. 자격자가 되는 것은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됩니다. 이래저래 안팎을 뒤집어 보고 제껴 보아도 부정할래야 부정할 수 없는 선생님의 산 역사가 있습니다. 그런 것을 언젠가는 여러분들에게 세밀히 가르쳐 주려고 합니다.

아무리 목석 같은 사람이라 해도 선생님이 감옥에 들어갈 때 어떠한 사연을 기고 갔는지 기록해 놓으면 통곡할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선생님 따라간다는 패들 중에 건들건들하는 상건달이 많아요. 이번에 전국의 조직을 재편성합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지금까지는 수비전이었습니다. 아직 세계적인 기반을 닦지 못했기 때문에 수비전을 해 나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될 수 있는 대로 한데 뭉쳐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공격전이기 때문에 전부 나가야 합니다.

여기 있는 사람은 상당히 많이 나갔지요? 그래서 30여개로 갈라 놓았습니다. 지방의 지구도 4배 이상 벌려 놓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선생님이 직접 관할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이제는 상당히 부흥할 거예요.

2차 7년노정을 중심삼아서 1차 7년노정 이상으로 정성을 들이면 하나님이 역사하여 주시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는 탕감시대였기 때문에 탕감했지만 지금의 때는 탕감시대가 아니라 탕감시킬 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에는 백 번 뿌려도 한 번 거두기 어려운 때였지만, 지금은 백번 뿌리면 백 번 거둘 수 있는 때입니다. 이렇게 역사적인 모든 기준이 섭리의 뜻을 중심삼고 최고의 정성을 넘어갈 수 있는 기점에 놓여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한때를 바라보면서 생명을 걸고 닦아 나온 역사적인 사실을 여러분이 안다 할진대, 이때에 있어서 현재의 생활환경에 직접 지배를 받으면서 하라는 것을 못하게 되면 영계에 가서 큰일납니다. 얼굴도 못 드는 것입니다.

부끄러운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십년 동안 정성을 들여서 기반을 닦았던 허호빈씨 같은 사람도 선생님 말을 안 듣게 되니까, 공산당들이 전부다 후퇴할 때에 학살을 당한 것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하늘의 종말의 뜻을 가려서 최고의 기준에 이르기 위하여 최대의 정성을 들이며 이러한 목적으로 인도하던 것이 비참하게 거꾸로 떨어진 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가장 무서운 곳입니다. 선생님도 이것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대할 때 수단 방법으로 적당히 이용해 먹겠다는 생각을 못 합니다. 그랬다가는 큰일납니다.

여러분들이 정성을 100만큼 들였을 때 그 100만큼 정성들인 것을 선생님이 알지 못하고서는 함부로 대할 수 없습니다. 이런 뜻을 모르고 살면서 밥 먹고 하던 사람들 병 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 자신이 그렇습니다. 하늘의 법도가 있는 거예요. 그 법도를 어기는 날에는 망합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이러한 갖은 풍파 속에서, 갖은 역경이 몰아치는 과정에서 이 길을 청산해 가지고 이러한 기반을 닦아 나왔습니다. 선생님은 현실세계의 생활 가운데서 이것이 어떠한 단계로 발전되어 나가는지 알고 그 공식적인 과정을 쌓아 나왔습니다. 죽을 고비를 몇백 번씩 넘어 서가지고 오늘 여러분을 대하여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선생님이 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