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0집: 여성의 중요성 1990년 02월 2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11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최고의 사'의 대상은 인간

심어 놓은 나무는 태풍이 불면 단숨에 뽑아지지만, 바위 틈으로 돋아 나온 참나무는 태풍이 불어도 끄떡 있다? 「없다」 알기는 아는 구만. (웃음) 몇 시간 들었는데 재미있어요? 「예」 피곤하지 않아? 「예」 이 쌍것들! (웃음) 여편네들이 남의 남자 만나서 세 시간, 네 시간 들었는데 그래도 또 듣겠다고 하니 그게 바람둥이지 뭐예요. (웃음)

자, 그러면 아까 손들어서 흔든 것은 뭐예요? 무슨 말이든 듣겠다고 했는데, 우리 뭘 하자구요? 이제는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통일해야 돼요. 하나님의 재창조 역사로 통일하는 데, 하나님이 창조를 어떻게 했느냐? 하나님이 창조를 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이 제일주의자가 아니었다 그거예요. 사랑의 대상을 필요로 해서 창조했어요.

인간이라는 것이 뭐냐? 만물지중의 유인이 최귀라는 말을 잘했다구요. 하나님 눈에도 인간은 누구냐 하면 자기 사랑의 상대입니다. 아담이 완성하게 되면 하나님의 이성성상이 그 마음 속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들어와 가지고 둘이 결혼하는 것은 하나님의 결혼식이예요. 아시겠어요? 「예」 아담 해와가 성숙되어 가지고 타락하지 않은 완전한 자리에 나갔으면 종적 횡적인 합덕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아담 마음에 들어가고 해와 마음에 들어가서 사랑을 중심삼고 90각도에 들어가 '꽝!' 하고 벼락을 치는 것입니다. 벼락을 치게 되면 불이 나지요? 「예」 자연세계에서도 날이 흐리게 돼 플러스 전기가 생겨나게 되면 마이너스가 생겨나지요? 그건 뭐냐 하면 세상만사가 다 사랑하는 것을 상징해서 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소리치고 이러게 되면 물이 떨어지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번개가 번쩍입니다.

여러분들 가운데 결혼 안 한 사람 손들어 봐요. 없구만. 결혼해 살면서 부처끼리 사랑할 때 침이 나와요, 안 나와요? 물이 나와요, 안 나와요? 땀이 나고 야단이 벌어지지요? 소리가 나와요, 안 나와요? 말해봐, 이 쌍것들아! 「나옵니다」 그럼, '나옵니다'지. (웃음) 그다음에는 정신이 아찔해요. 눈이 다 돌고 이래 가지고 사랑의 빛 앞에 완전히 점령을 당해요. '아! 이것이 만점이다. 그만이다! 됐다' 이거예요. 그게 뭐예요?

자연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연의 결혼식이 번개치고 하는 겁니다. 인간에게 가르쳐 주는 거예요. 음전 양전으로, 하늘땅을 대신해서 하늘 플러스와 땅 마이너스,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사랑이 이렇게 들이 쳐졌더라면 번개치는 그런 것은 문제가 아니예요. 왕창하는 바람에 그 사랑 앞에 우주가 완전히 하나로 붙어 가지고, 소성들이 완전히 자리 붙어 가지고 신경기관이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거예요.

숨쉴 때 내쉬고 그다음에 어떻게 해야 돼요? 들이쉬어야 됩니다. 플러스 마이너스예요. 그렇기 때문에 종횡이 높고 낮은 거예요. 횡은 낮잖아요? 종은 높지요? 높고 낮음을 통해야 돼요. 숨쉬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자, 혼자 이렇게 걸을 수 있어요? 절름발이라도 허정허정 하며 이렇게 걸어야지요. (흉내 내심)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도 숨을 쉬겠어요, 안 쉬겠어요? 좋다고만 하겠어요? 하나님도 좋으면 눈물이 나옵니다. 여러분 그렇지요? 「예」 '아이구, 반갑소' 하면 눈물이 나지요? 웃어도 눈물이 나오지요? 안 나오는 뉘시깔은 병신 눈깔이예요. (웃음) 그런 것은 눈도 아니고 뉘시깔이예요. 좋은 것과 슬픈 것은 둘 다 좋은 것입니다.

사랑하는 남편을 만났는데 웃기만 하나요? 입은 웃지만 눈은 울어요. 천지가 이렇게 상반되는 거예요. 입은 웃는데 눈물이 나와요. 인간은 좋아하는데 하나님은 섭섭해요. 하나가 높아지면 하나는 낮아지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높았다 낮았다 해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