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집: 나와 하나님 1976년 06월 0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44 Search Speeches

우주를 위해 가" 길이 흥하" 길

또, 우리 식구들이 나가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자기는 숨어서 낮잠을 자니까 얼마나 좋아요? 그 마음이 이렇게 좋아요? 그걸 볼 때 통일 교회를 믿지 않을 적보다도 믿은 후에 마음이 위협하는 것이, 마음이 못하게 하는 것이 얼마나 커지고 얼마나 강해졌는지 모르겠다는 걸 여러분이 발견할 것입니다. (웃음) 그게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좋은 것입니다」그것만 없으면 잠도 자고 그저 가고 싶은 데도 가겠는데, 이게 이렇게 있으니 가려면 부딪치고 말이예요, 이런다구요.(몸짓으로 표현하심) (웃음)

'이거 통일교를 몰랐으면…. 이런 구속이 어디 있어? 아이고, 통일교회 벗어나자 벗어나자' 하겠지만, 벗어나 가지고 가 보라구요. 절대 안 벗겨진다 이거예요. (웃음) 거 어떻게 해요? 그러니까 독재지, 독재 같다구요. 자기가 가만 생각해도 이게 뭣인지 모르게 홀려서 독재권 내에 살고 있다,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웃음) 그리로 가려고 하면 '그렇게 가지 말고 이렇게 가라. 망하더라도 이렇게 가라' 그러는 거예요. 그 대신 기쁨이 있고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얼마나. 옛날에 뭐 데이트하고 프리 섹스(free sex)하던 그건 문제도 아니라구요. 천하가 다 내 것 같고, 전부 다….

아무리 힘든 일을 해도 그렇게 하게 되면, 힘든 일을 하면 할수록 불행한 것이 아니라 점점 행복감을 느끼고 보람을 느낀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그걸 함으로 말미암아 주체와 대상이 하나되면 자기가 플러스로, 주체적인 가치로, 큰 주체로 발전할 수 있는 멋지고 놀라운 길이 있는 것을 아는 거예요. 그러니까 좋다 하는 거라구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모를 땐 몰랐지만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는 이게 강하다 이거예요. 둘 다 강하다구요. 이쪽도 강하고 저쪽도 강하다 이거예요. 이쪽으로 가겠다는 길, 자기가 고통받는 길은 뭐냐? 자기만을 위하는 길이예요. 저쪽으로 가겠다는 길은 전체를 위하는 길이예요. 그런 두 종류의 길이 있습니다. 그게 다르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개인을 위해 가는 길, 자기를 위해 가는 길은 절망의 길이요, 우주를 위해 가는 길은 흥하는 길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이 둘 중에 어떠한 길을 찾아갈래요? 응?「우주를 위하는 길」말은 쉬워, 말은 쉽다구요. 그렇지만 안 갈 수 없어요. 타락한 인간은 어차피 이 길을 가야 돼요. 살아서 못 가면 죽어서, 영원을 두고서라도 가야 할 길이예요.

통일교회의 길, 지금 우리가 나가는 길에서 어렵다면 어떠한 나라의 국법보다 더 어려운 명령과 지시를 받고 있지만, 그 반면에 기쁘다면 어떤 나라의 사람들이 갖지 못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통일교회 식구들도 선생님이 개인을 중심삼고 사느냐, 공적으로 사느냐를 놓고 전부 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개인으로 살 때는 '음- 안 된다. 공적으로 살아야 된다' 이런다구요. 전부 마찬가지예요, 이게.

그렇기 때문에 책임자가 자기보다 고생을 더 많이 할 때는 '음- 나보다 고생을 더 하는구나' 이러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예요? 책임자는 여러분들보다 더 책임을 질 수 있는 자리에 서야 되는 거예요. 보다 더 중요한 책임을 지고, 보다 더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는 자리에 선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보다 전체를 위하는 자리에, 누구보다도 더 위할 수 있는 자리에 섬으로 말미암아 중심으로 서게 된다는 것을 통일교회에서는 다 알고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