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집: 하나님의 뜻과 크리스마스 1976년 12월 25일, 미국 맨하탄센터 Page #146 Search Speeches

세계와 하나님을 위하- 희생하" 크리스찬이 되어야

참된 하나님의 아들이 예수 그리스도라면 참된 예수 그리스도의 아들딸이 누구냐 이거예요. 참된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는 하나님의 생각과 같은, 하나님의 뜻과 같은 사상을 가지고 그와 같은 것을 실천했기 때문에 참된 아들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참된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아들딸이 되려면 참된 예수 그리스도의 뜻과 같은 뜻을 갖고, 예수 그리스도가 행한 것을 그냥 그대로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런 사람이 참된 예수 그리스도의 아들딸이다 이거예요. 그거 틀림없다구요.

하나님은 자기가 사랑하는 아들을 죽여서라도 세계를 구하려는 뜻을 남겼으니, 하나님의 뜻을 따른 예수 그리스도도 그와 같이 죽으면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갔으니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위해서 죽겠다고, 죽어서라도 그 뜻을 이루겠다고 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을 하나님이 예수를 축복한 거와 마찬가지로 예수도 축복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가야 되느냐? 교파를 위해서 희생하겠다는 크리스찬이 아니라, 세계를 위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희생하겠다는 크리스찬이 돼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참된 크리스찬인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기도할 하나의 목표가 있다면 다른 것이 아니예요.‘내 아들딸 복 주소. 내 교회, 우리 목사 뭐 어떻게…’하는 그건 다 시시한 기도라구요. 하나님의 귀에 들어가지 않는 기도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내 아들딸을 뜻 앞에 희생시켜서라도, 내 교회를 뜻 앞에 희생시켜서라도, 내 민족을 뜻 앞에 희생시켜서라도 세계를 구하겠다고 하는 길을 가는 사람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사람입니다.‘아, 세계야 어떻든 나라야 어떻든 내 교회 나만 믿고 천당가자’하는 사람은 전부 다 지옥 간다구요. 가 보라구요. 지옥간다구요, 틀림없이.

하나님이 이 세계를 구하려고 하는 하나님이라면, 자기 교파, 자기가 천국 가겠다는 사람의 편이 될 거예요, 내 교파고 뭣이고 내 생명이고 뭣이고 이 세계를 위한 뜻을 위해서 희생하겠다고 하는 사람이나 그런 무리가 있다면 그 무리와 그 사람들의 편이 될 거예요? 어떤 걸 좋아하실까요?

오늘날 요 나라, 기독교 중심 국가인 미국이라고 하는 나라를 보게 된다면, 아, 백인들 위주한 미국 교회와 흑인들 위주한 미국 교회가 따로 있어요? 그런 교회가 있을 수 있어요? 하나님이 그런 교회를 원하시겠어요, 둘이 다 하나된 그러한 교회를 원하겠어요? 어느 걸 원하시겠어요? 그거 있을 수 없다구요.

도리어, 백인들이 참된 지도자라면 백인을 희생시켜 가지고 황인종과 흑인을 위해서 세계를 구하고자 하는 선두에 서야 합니다. 그런 지도자, 그런 교회가 참된 지도자, 참된 교회라고 가르켜 줄 수 있는 교회가 하나님이 원하는 교회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자, 그러면 하나님의 뜻의 관이 어떻다는 것을 알았다구요, 이제. 알았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