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집: 구원섭리의 완성은 가정에서부터 1994년 05월 1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19 Search Speeches

참부모님의 말"은 통일가의 보물

여편네가 그런 입장에 있으면 그 남편네가 그 놀음을 해라 그거예요. 어머니와 아버지가 그러면 2세가 그 놀음을 해라 그거예요. 그것이 사는 길입니다. 책임자의 가정이 못 하면 전부 말단에 있는 식구가 그 놀음을 시켜라 이거예요. 교회가 책임자의 교회가 아닙니다. 식구의 교회입니다. 식구의 교회를, 우리 교회를 좀먹는 책임자는 추방하라 이거예요. 무자비하게 거꾸로 뒤집어 박는 거라구요. 이 거름덩이, 거름밖에 못 되는 거예요. 내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생각하는 말을 들으니까 기분이 좋아요, 나빠요? 기분 나빠요, 좋아요?「좋습니다.」저기는 다 입도 안 벌리고 있는데? 기분이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전부 다 좋다는 얘기면 이 집, 저 청(廳)마루가 날아갈 텐데. 정말 좋아요?「예.」그 여편네를 내가 전부 다 거두면 어때요? 내가 전부 다 배당해 준 것 아니예요? 아들 둘이면 하나씩 나눠 가지고 말이에요. 철수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남북통일 한다면 어서 해야지요. 여자들, 그것 환영이에요, 불(不)환영이에요?

잘 먹고 편안히 살던 사람이 행랑 보따리를 져 가지고…. 옛날에 마을 마을에 돌아다니며 고치는 장색(匠色)이, 그 뭐라고 할까? 쟁이가 있었어요, 쟁이. 그런 사람들은 보따리를 싸서 다니면서, 생활 보따리를 가지고 다니며 무슨 땜질을 해 가지고 먹고 살았습니다. 그게 생활 보따리예요, 그게. 그래, 팔도강산을 유람하면서 사는 거예요. 그게 오히려 멋질지 모르지요. 저녁이 되면 동네방네 전부 다 불쌍한 아낙네들을 모아다가 세계로 날아갈 수 있는 이런 저런 재미있는 얘기도 해 주고 말이에요. 아, 얘기할 말이 얼마나 많아요? 많겠어요, 적겠어요?「많습니다.」얼마나 많아요?「많습니다.」아, 글쎄 얼마나 많은가 말이에요.

선생님이 말씀하던 말씀집이 몇 권이라구요? 210권 말씀이 꽉 짜여 있어요. 그 감동적인 말을 어디 가서 얘기하게 된다면 눈물이 줄줄 나올 수 있는 장면이 참 많드만. 내가 요즘에도 매일 두 시간씩 뉴욕에서 읽고 있어요. 주욱 읽는다구요. 벌써 수십년 전에 한 기도에 오늘날 성약시대의 완성이 다 나오고 말이에요, 지금 시대에 있어서도 내 뼈다귀가 우르르! 울릴 정도라구요. 어쩌면 그렇게 기도가 멋진지 말이에요. 자기 자랑하는 것이 아니예요. '야! 나도 나쁜 사나이가 아니었구만.'

지금 회고해 보니 자극적인 인상이 꽉 차 있더라구요. 그 보따리가 대단한 보따리입니다. '야, 내가 통일가의 보물을 남겨 주었구나! 이것을 팔게 되면, 나라를 팔고 세계도 전부 사고 남을 수 있는 보물인데 이것을 활용할 수 있는 재간 있는, 능력 있는 사람이 몇 사람인고?' 할 때에, 관심있는 대가리가 몇 대가리인지 안 보이더라 그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