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집: 복귀의 목표 1976년 02월 2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38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심정을 '심 삼고 일할 때" 정상적 궤도를 "라 해야

애국심을 가졌다 하더라도, 대한민국이면 대한민국 주권과 대한민국 백성과 대한민국 국토를 자기 생명보다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랑했으면 그는 누구보다도 존경받을 수 있는 애국자지만,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독립이 되면, 내가 출세하고 내가 대통령이 되고 내가 장관 해먹겠다, 그렇기 때문에 독립운동 한다, 이런 사람은 악당이예요. 이런 사람은 애국자가 아니예요. 자기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애국자는. 자기를 위하는 것은 애국자가 아니라구요.

여러분들이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삼고 일한다' 할 때는…. 통일교회를 위해서 일하는 마음을 가져야 돼요. 세계를 위하는 마음을 가져야 돼요. 나라를 위하는 마음을 가져야 돼요. 하늘땅을 위하는 마음, 심정을…. 그러한 심정의 전통을 세우기 위해서 내 일생 동안 모든 희생을 달가이 하겠다 할 때는, 하나님이 세워 줘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이요, 이 우주가 세워 줘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이요, 나라가 세워 줘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통일교회가 세워 줘야 할 책임이 있고, 통일교회 선생이라는 사람이 세워 줄 책임이 있는 거예요. 그렇지만 자기를 위할 때는 책임 한계선이 자기 이상 자리를 못 넘어간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자기 이상의 세계에 있어서는 이런 사람들은 반역자라구요.

예수는 십자가에 돌아갈 때 무슨 생각을 했느냐? 민족을 위하고 세계를 위하는 마음을 가졌어요. 민족보다 세계를 위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뭐 창으로 자기 가슴을 찌르는 로마병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복을 빌었다 이거예요. 복을 비는 데는 방편적으로 복을 빈 것이 아니예요. 방편적으로 앞으로 기독교가 살 수 있게 복을 빈 것이 아니라구요. 온 세계 인류가 살 수 있는 길을 위해서 복을 빌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기독교의 흥할 수 있는 길을 보고 복을 빈 것이 아니라, 세계 인류를 살려줄 수 있는 기준을 중심삼고 복을 빌었기 때문에, 인류는 죽으면서도 하나님을 찾아야 되고, 인류의 그 죽어간 영(靈)은 하나의 예수를 몰랐지만, 저 영계에 가서는 만군의 주로서, 만왕의 왕으로서 숭배해야 할 책임이 성립되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그러면 여러분이 통일교회에서 받은 그 축복이라는 것은 어떠한 축복이냐? 여러분 개인의 욕망을 달성시키기 위한 그러한 축복이 아니라, 세계사적인 욕망을 하늘과 땅 앞에, 혹은 인류 앞에, 수많은 종교 이념세계 앞에, 메시아가 고대하는 그 발판을 형성하기 위해서 받은 축복이예요. 그러한 거룩한 생각을 가질 때는, 그 축복은 만세에 세울 수 있는 축복 이지만, 내가 축복받고 통일교회 복받기 위해서 받았다…. 안 된다구요. 안 된다구요. 그런 사람은 선생님에게는 원수라구요, 원수. 그러한 확실한 관을 갖고 있는 선생님인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중상모략을 통해 가지고는 선생님과 통할 수 없어요.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아! 내가 문선생을 사랑하고, 뭐 어떻게 어떻게 해 가지고 통일교회를 사랑한다.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일할 것이 아니라 나가 가지고 대한민국을 전부 다 수습해 가지고 문선생 앞에 갖다 바치겠소!' 하는데, 안 된다구요. 그것을 선생님은 받지 않아요. 절대 받을 수 없다구요. 정상적인 궤도를 따라 가지고 주류 계통을 거치지 않고는 안 된다구요. 자기 욕망을 중심삼아 가지고 편파적인 이런 작전을 통한 자기의 야욕이 개재된 그러한 내용의 세계는 하나님이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이런 관이 확실해야 돼요.

내가 인사조치 할 때도 다 그러는 거라구요. 인사조치를 할 때도 그런 거라구요. 그 사람이 누구를 근거로 하고 일하느냐? 누구를 위해 일하냐 이거예요. 미국이면 미국의 식구들은 미국을 위하고 세계를 위해서냐, 자기 자신이 잘되기 위해서냐? 밤새워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이 자기 자신이 출세하기 위해서냐? 아니라구요. 미국 국민을 위해서 해야 된다구요. 미국 국민을 위해서 해야 그것이 정통적이예요, 정통적. 알겠어요? 전통적(傳統的)이면서 정통적(正統的)이예요. '전할 전(傳)'자 알지요? 그리고 '바를 정(正)자'. 전통적이요, 정통적이 될 수 있지만, 내가 개재되는 것은 정통적이 아니예요. 그것은 반드시 국민을 이용할 것이고, 국가를 이용할 것이고, 세계와 하나님을 이용할 것이다! 이런 결론에 필연적으로 도달하는 거예요. 거기에서 확실한 관을 가져야 돼요.

예수 같은 양반은 그런 자리에서 자기가 죽더라도 이스라엘 나라, 유대민족을 사랑하는 것보다도, 앞으로 세계 민족을 구하기 위한 입장에서 기도를 했기 때문에 그 기도가 위대한 거라구요. '내가 편파적으로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이 기독교가 살 수 있는 길이 열린다면…' 해 가지고 하는 기도는 이용적 기도예요. 일면에는 세계 인류를 기만하기 위한, 기만성이 있는 거라구요. 이런 기도는 통하지 않아요. 원수도 공인할 수 있고, 자기 편도 공인할 수 있는 자리에서 예수님이 기도를 했기 때문에, 그 기도의 말씀을 그 기도대로 하나님은 복을 주고 세계적인 축복을 해주어 가지고 결과의 세계를 만든 것이 민주세계예요. 민주세계가 이렇게 형성된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다구요.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