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집: 축복 1976년 02월 0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24 Search Speeches

남편과 아내" 서로가 기르고 교육해야

너, 보니 고집이 세게 생겼구만, 그렇지?「예」거 그러면 안 돼.「명심 하겠습니다」너희 후손과 너희 선조가 울고 있는 거야. 서양 녀석들은 이런 걸 모르고 말이예요. '아이구, 우리 아들딸 레버런 문이 무슨 상관이 있다고 잡아다가 결혼시켰느냐'고 말이예요. 내가 잡아왔나, 자기가 잡혀왔지. (웃음) 야단들이라구요. 자, 알겠지요, 이젠?「예」

남자는 우주를 대표한 남자예요. 과거에 왔다 갔던 수많은 남자와, 지상에 있는 수많은 남자와 앞으로 올 수많은 남자를 대표한 위대한 장군이 자기 남편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밥만 먹고 자게 되면 밥만 먹고 자는데 있어서의 장군이요, (웃음) 돈 못벌면 돈 못버는데 있어서의 역사적인 대표자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거 얼마나 멋져요?( 웃음) 그걸 알아야 돼요. 얼마나 멋지냐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앞으로는 내 남편이 저나라에 가게 되면 반대로 벌어지는 거예요. 그 남자가 여편네 돈 못 벌어 준 것을 얼마나 가슴 조였겠어요. 마음으로 천만번 기도를 많이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여! 어쩌다가 내게 이런 성품을 줘 가지고 여편네 밥도 못 벌어 먹이고, 여편네 다이아몬드도 못 사다 주고…' 해주고 싶은 남자의 마음은 마찬가지라구요. 암만 못생긴 남자라도 아내에 대한 마음은 다 마찬가지라구요. 오히려 간절하다면 더 간절하다는 거예요, 그렇다는 거예요. 간절하다는 거예요. 여자를 알기를 더 가치 있게 안다구요. 난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 마음의 세계에서는 하늘 앞에 기도를 능력 있는 남편보다도, 자신 있는 남편보다도 더 하는 겁니다. '하나님, 내 후세에 가서는 몇천 배 해주겠습니다' 하고 기도할 것입니다. 그 얼마나 진짜 남편 이예요? 이런 걸 생각해 보라는 거예요. 만일 사실이 그렇다 하게 되면, 그 남편이 저나라에 가게 되면 거꾸로 되는 거예요. 지상에서 능력 있는 사람보다도 황금판에서 춤을 추고 나오는 용사와 같이 된다는 거예요. 그때 가서도 싫다고 할래요?

이거 짧은 한 세상이 아니라구요. 세상은 다 바꿔지는 것입니다. 땅 위에서 잘먹고 잘살았거들랑 저나라에 가서 못먹고 못사는 것이예요. 그대신 그 남편이 이 땅 위에서 선한 남편이거들랑 이것은 복이 된다는 거라구요.

원호, 어때? 저 삼숙이 사람 좋지?「예」좋아요?「예」그러나 앓아 가지고 안 좋지? 앓으니 남편 대해서 얼마나 미안하게 생각하겠나? 그건 그렇다는 거야. 자기가 부족하면 부족하니만큼 남편에 대해서 마음으로 얼마나 위하려 하고, 하늘 앞에 복을 얼마나 축수하겠나? '우리 남편 그저 이런 결점 있는 그 반대로서…. 복을 빈다는 거야. '하나님이여! 여기에 우리 남편, 내가 부족하더라도 후대 후손 우리 아들딸 통해서 반드시 갚아 주십시오' 이렇게 기도라도 한다는 거야. 그럴 것 같아, 안 그럴 것 같아? 이럼으로 말미암아 지금은 이것이 굽었지만 그때는 곧게 굵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는 거야. 틀림없이 그렇게 된다는 거야, 틀림없이!

내가 지금 그렇다구요. 지금까지 통일교회 망하라고 기성교회가 그렇게 반대하지만, 내가 '하나님, 기성교회 목사들 저주하소서'라고 기도 한마디 안 해 봤다구요. 그런데 참 재미 있는 것이, 하나님이 어떤 때는 기성교회 아무개 목사가 너 죽으라고 기도한다고 그 나발통을 돌려 나에게 들려 주신다구요. '저 소리를 네가 한번 들어 봐라' 하시는 거예요. 그러면 '저 녀석들은 틀림없이 이렇게 될 것이다' 하고 두고 보면 그렇게 된다구요. 도리어 그러한 마음을 가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깊은 마음을 그들과 다른, 그들과 판이한 가치 기준을 하늘이 공인하고…. 심정의 세계에 나의 새로운 후원의 울타리가 든든해진다는 걸 알아야 돼요. 천지 만상이 그렇게 되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런 걸 알기 때문에 억울하더라도 참을 수 있고, 울뚝불뚝 가더라도 전부 다 넘고 갈 수 있는 아량이 생겨나는 거예요. 알겠지요?

미남 남편 못 데리고 사는 미녀가 행복하게 산다면, 그 후손은 앞으로 위대한 후손이 된다고 보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어머니가 미인인가, 미인 아닌가? 미인이 아닌 추녀로서 얼굴이 이만한 자를 얻었으면 얼마나 좋았겠어요? 그래도 선생님은 곧잘 살았을거라구요. 이런 원리원칙을 알았기 때문에 말이예요. 보라구요. 뭐 어머니가 없으니 말이지만, 내가 어머니를 길렀다구요. 이렇게 교육하고 길렀다구요.

그래, 남편을 기르고 아내를 길러 가지고 전부 다…. 교육을 안 하면 안 된다구요. 알겠어요?「예」알겠지요?「예」거기에서 행복이 벌어지고, 거기에서 천리의 모든 중심의 핵이 벌어져 가지고 폭발되는 것입니다. 이 힘이 한꺼번에 폭발되는 것입니다. 이 힘이 한꺼번에 전부 집중되는 날에는 이 힘이 어디로 갈 것이냐? 내려갈까요, 올라갈까요? 사랑은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는 거예요. 그 힘이 천상에 사무칠 수 있다면 아들딸이 그 힘을 받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위대한 아들딸이 태어나는 것은 이론적인 것입니다. 알겠지요? 그럴 수 있는 결혼관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