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집: 한계선 1980년 01월 2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26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인간을 몸과 마음으로 지은 것은 주고받게 하기 위한 것

자,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두 조각으로 만들었는데 이거 잘 만들었어요? 몸과 마음을 왜 둘로 만들었느냐 이거예요.「주고받기 위해서」 그건 뭐냐 하면 하나님하고 둘만 이렇게 관계돼 있으면 뭐 재미있나요? 이 세계가 전부 달리게 하기 위해서 그런 거예요. 세계를 전부 달아 가지고 하나님한테 붙이라 이거예요.

여러분들 옷을 입어도 까만 옷도 좋아하고 빨간 옷도 좋아하고 칠색 옷을 다 갖고 싶지요? 그리고 동물도 갖고 싶고 식물도 갖고 싶지요? 여러분들 집에 장난감을 보게 되면, 고양이 새끼 같은 것, 돼지 새끼 같은 것, 닭 새끼 같은 것, 뭐 벌레 새끼 같은 것들 다 갖다 놓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리고 무슨 꽃도 갖다 놓고 무슨 나무도 갖다 놓고 다 그럴거예요.

남편하고, 사랑하는 남편하고 둘이 붙어 가지고 '아이고 좋다!' 그러면 돼요? 그것이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 동물들도 바라보고 이것도 좋다고 욱욱욱(행동으로 표현하심) 반응해야 된다구요. 그 주인이 다 좋아하게 되면, 동물들도 좋아하고 그 동산에 있는 모든 초목도 좋아한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또 그 주인이 바빠 가지고 사랑하는 것을 생각 못 하고 있을 때 새들이 짹짹거리며 둘이 사랑하는 것을 보고, '아, 나도 저래야 되겠다' 하는 거예요. 서로 격려하는 거예요.

여자들이 무엇 때문에 귀걸이를 하고 코걸이를 하고 그래요? (웃음) 뭐든지 하나라도 더 갖고 싶어하고, 더 귀한 것을 갖다 붙이려고 한다구요. 예술의 세계는 그렇다구요. 여러분이 운동장을 깨끗이 하는 것이 제일 좋다, 그 말이 맞다구요. 자, 운동장을 깨끗이 다 해 놓았다 하자구요. 먼지 하나 없이, 나뭇잎 하나 없이 깨끗한 운동장을 만들었다면, '그거 좋다!' 그래요? 암만 깨끗이 만들어 놓았다 하더라도 거기에 바윗돌이라도 하나 싸악 갖다 놓아야 된다구요. 딴것은 치워 놓고 이것을 갖다 놓고 좋아하더라 이거예요. (웃음) 그게 예술세계라구요. (웃음) 사람은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삼각관계….